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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그들이 사는 세상

상상마당, 그들이 사는 세상

(문화개척자 12인이 엮어내는 창조적 날갯짓)

KT&G 상상마당 (지은이)
  |  
상상마당
2010-06-18
  |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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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그들이 사는 세상

책 정보

· 제목 : 상상마당, 그들이 사는 세상 (문화개척자 12인이 엮어내는 창조적 날갯짓)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96349686
· 쪽수 : 276쪽

책 소개

2005년 대한민국 인터넷상에 영화, 만화, 사진, 문학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자 오픈 한 '상상마당'. '상상마당'을 홍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초고속 성장시킨 상상마당 기획자 12인의 풀스토리를 담았다. 창조와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12명의 문화개척자가 지난 3년 동안 축적한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스토리텔링 문체와 과거.현재.미래의 업무 사항 등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목차

프롤로그 | 컬처 프런티어 12인의 힘찬 날갯짓을 기대한다

1. 폼나는 내 인생, 영화에 미쳐라 (M의 판타스틱 독립영화 도전기)
2. 단편과 호흡하는 작지만 큰 여운 (작은 영화에 띄우는 러브레터)
3. 2인조 영화 전문가가 펼치는 좌충우돌 풀스토리 (내, 일을 향해 쏴라!)
4. 예술가와 대중의 중간점에 서다 (전시 기획은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다)
5.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전시를 꿈꾸다 (갤러리가 살아 있다)
6. 새로운 디자인 세상을 찾아서 (새로움의 콤플렉스와 디자이너)
7. 대한민국 인디 밴드, 여기 다 모여라 (우린 그냥 신나게 놀아요)
8. 카메라로 세상을 담아내다 (유유자적 떠나는 사진 여행)
9. 창조의, 창조에 의한, 창조를 위한 아카데미 (모험가 마고의 교육 기획 탐험기)
10. 고품격 매거진을 상상하라 (BRUT한 대중문화를 만나다)
11. 웰컴 투 상상마당 (상상마당과 通하였느냐)
12. 상상마당을 세계로 쏘아 올려라 (본 적 없는 복합 문화 공간을 꿈꾸다)
에필로그 | 나, 너, 우리 그리고 그들이 사는 진짜 세상!

저자소개

KT&G 상상마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젊음의 메카 홍대 앞에 2007년 9월 개관한 KT&G 상상마당은 본관 지하 4층, 지상 7층으로 꾸며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영화관, 공연장을 비롯하여 디자인스퀘어, 갤러리 Ⅰ·Ⅱ, 아카데미, 스튜디오, CineLab 그리고 카페로 꾸며진 상상마당은 예술인들에게는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을, 일반인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상상마당 교육 사업 확장으로 인근에 아카데미 별관을 새롭게 오픈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비주류 아트 장르란? 알 수 없다. 비주류 문화와 비주류 아트의 경계와 구분은? 단정 지을 수 없는 문제. 그렇다면 이들을 어떻게 만날까? 기획 회의를 거쳐 아티스트들의 현장 목소리를 채록하고 발로 뛰며 리서치한다. 그 방법밖엔 없겠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일 평균 30건 이상의 섭외 전화, 5번 이상의 현장 이동 그리고 8건 이상의 게릴라 미팅이 액션 극처럼 치러진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달렸다. 그렇게 4개월을 준비했더니 개관 전시가 드디어 아트마켓 공간에 오를 예정이다. 드디어 해낸 것이다.


드디어 13일의 금요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공연을 하는 날이다. 진행요원들은 해골 마스크를 쓰고, 중세 수도사 의상을 입었다. 해골 장갑을 양손에 끼고 두 개의 전기 프라이팬에 소시지를 구웠다. 로비에 모인 관객들에게 300개의 소시지를 을씨년스레 건넸다. "진짜 소시지를 구울 줄은 몰랐어요." 관객들은 소시지를 한 입에 베어 물고는 오싹 냠냠 좋아라 했다. 심지어 소시지 퍼포먼스를 떠오르게 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마저도 이렇게 말하더군. "진짜 소시지를 구울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한국 사진은 현재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인의 경우 사진에 대한 관심도가 가히 폭발적이다. 그러다 보니 사진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결여된 채 무작정 작업에 임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석을 다지지도 않고 집부터 지으려는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한 번은 수강생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다. 사진 기술이 늘지 않는다며 장비를 바꿔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었다. 장비를 바꾸고도 사진이 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랬더니 다시 장비를 바꾸면 되지 않겠냐고 한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한 가지 카메라만 고집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창의성도 부족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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