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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6409380
· 쪽수 : 222쪽
· 출판일 : 2011-06-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어쩌면 당신도 공감할 이야기에 대하여 /
‘스페셜 땡스 투’에 대하여
‘책을 선물하는 것’에 대하여
‘이사하는 풍경’에 대하여
‘곰탕’에 대하여
‘환절기 감기몸살’에 대하여
‘깊은 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하여
‘남자의 눈물’에 대하여
‘선배의 비애’에 대하여
‘마트 에티켓’에 대하여
‘진정한 싱글 라이프’에 대하여
‘요리를 잘하는 것의 비밀’에 대하여
‘산에 오르는 것’에 대하여
‘술에 취하는 것’에 대하여
‘고유의 글씨체’에 대하여
‘사랑한다는 말의 타이밍’에 대하여
‘첫사랑에 성공한 커플’에 대하여
‘어느 드라마 폐인’에 대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에 대하여 /
‘가장 아름다웠던 초대손님’에 대하여
‘그리운 용하’에 대하여
‘서태지와 함께한 3박 4일’에 대하여
‘팜므파탈 송은이’에 대하여
‘광록 삼촌’에 대하여
조금 개인적인 시선에 대하여 /
‘라디오 작가로 사는 것’에 대하여
‘짝짓기 프로그램 작가의 비애’에 대하여
‘김숙 군과 윤옥순 양의 불타는 연애’에 대하여
‘엄마와 휴대폰’에 대하여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하여
‘또또와 자유’에 대하여
‘이불’에 대하여
‘단골카페’에 대하여
‘자신을 가꾸는 것’에 대하여
‘장례식에 익숙해진다는 것’에 대하여
‘다시 읽는 것’에 대하여 I. 첫사랑
‘다시 읽는 것’에 대하여 II. 설국
‘여행길에서 만난 명장면’에 대하여 I. 제천
‘여행길에서 만난 명장면’에 대하여 II. 전주
‘여행길에서 만난 명장면’에 대하여 III. 스위스
소설_해피엔딩 카페
저자소개
책속에서






『 라디오 작가라는 직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딱 거기까지만 말하는 게 쿨할 것 같아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매일매일 글로 풀어내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DJ의 입을 통해, 또는 가상의 다른 인물을 내세워
딱히 내 얘기는 아닌 듯 써내려가는 글 속엔 결국 내가 있다.』
_프롤로그 中
『엄마에게 처음 글을 배우고, 엄마에게 옷 입는 걸 배웠다. 걷는 것, 뛰는 것, 덩실덩실
춤추는 것, 설거지하는 것도 다 엄마에게 배웠다. 아마 엄마에게 참는 것도 배웠을
테고, 화내는 것도, 우는 것도, 또 다른 많은 것들도 배우며 자랐겠지.
엄만 내게 뭘 배우셨을까?
엄마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오랫동안 잠들지 못했던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나 자신과 약속했다.
우리 엄마, 내 옆에서 건강하게 사실 날이 충분히 길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나중에 가르쳐 드려야지, 미루다 보면 영영 그날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내가 더 많이, 재밌고 좋은 것들 가르쳐 드리며 살아야지.
꼭 그래야지!』
_‘ 엄마와 퓨대폰’에 대하여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