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9647134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3-04-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흰 코쟁이 4
02. 엄마의 기도 보따리 27
03. 모세가 된 바보 아빠 46
04. 연어의 춤추는 지느러미 64
05. ‘여보세요’라고 불러 정말 죄송해요 76
06. 하나님이 가꾸시는 정원 90
07. 담벼락에서 나온 아이들 107
08. 성경책을 입에 문 꼬마들 122
09. 물속으로 들어간 나아만 장군 139
10. 엉덩이에 뿔나도 좋아요 156
11. 달력에 핀 빨간 꽃 174
12. 에그론 땅의 엄마소 191
13.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야 할머니 207
14. 아름다운 만남 222
책속에서
“지혜 엄마의 기도 보따리는 한 개가 아니란다. 하루에도 여러 개의 기도 보따리가 하나님께로 올라가고 있단다. 지혜를 위한 기도 보따리, 지민이를 위한 기도 보따리, 지혜 아빠를 위한 기도 보따리,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도 보따리 등등 아주 많단다.”
지혜는 엄마가 기도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2장 본문 중에서
“봐라. 이 세상 것들은 이 담벼락 그림처럼 다 사라지고 마는 거란다. 너희들도 담벼락 같은 세상에서 나왔으니 하나님 말씀대로 곱게 잘 살아야 한다. 얘야, 난 이제 하늘나라에 있는 진짜 집으로 갈란다. 보잘 것 없는 집이지만 이 집은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드리고 싶다. 그동안 너희들에게 힘든 짐이 되어서 정말 미안했다.”
할머니는 맑고 다정한 눈으로 아들과 아이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었습니다. -7장 본문 중에서
삭개오의 얼굴은 기쁨과 눈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자기를 미워하던 사람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간데없이 사라지고 마음속 깊이 드리웠던 어두움도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자기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도 다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죄인으로 살아가지 않겠다는 결심도 생겼습니다. 축 늘어졌던 어깨가 얼마나 가벼워졌는지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 -14장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