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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6525349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
1부 당신의 100년 인생을 설계하라
1장 연륜이 청춘을 이긴다
지금의 80대는 예전의 50대와 같다
노화는 생존을 위한 변화다
인생을 진품으로 살자
2장 더 이상 나이 핑계는 대지 마라
당신도 100세까지 산다
아프다는 것은 중요한 감각이다
장수는 의료비를 절감한다
더 적극적으로 나이를 먹자
3장 최고의 재테크는 평생현역이다
순탄한 인생이 꼭 좋기만 할까?
버티지 말고 받아들이자
은퇴 후부터가 진짜 인생이다
마흔부터 골드인생을 준비하자
2부 백세인처럼 당당하게 살아라
4장 몸과 마음을 항상 움직인다 (운동)
남자가 일찍 죽는 건 꼼짝을 안 해서다.
움직이는 만큼 건강해진다
좋든 싫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자
몸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움직이자
백세인의 운동법
5장 하루 세끼를 칼 같이 지킨다 (영양)
우리의 전통 식단이 최고다
삼시 세끼는 칼같이 지킨다
음식에도 숨은 멋이 있다
백세인의 식사법
6장 친구가 많으면 인생이 즐겁다 (관계)
외로움이 마음의 병을 부른다
짝을 제대로 만나야 잘 산다
정(情)으로 맺은 관계가 최고다
백세인의 관계법
7장 공부하는 뇌는 늙지 않는다 (배움)
쓸모 있는 능력을 갖추자
두뇌활동을 쉬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열심히 배우자
8장 무엇이든 참여하고 함께 나눈다 (참여)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돈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자
상대에게 받기 전에 먼저 베풀자
백세인의 참여법
3부 언제나 멋지고 맛나게 살아라
9장 생명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우리 몸의 삼강오륜을 지키며 살자
무엇이든 하면서 살자 Do it
아낌없이 베풀며 살자 Give it
끊임없이 배우며 살자 Prepare it
10장 하늘아래 최고의 보람은 삶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100년 인생, 남김없이 쓰자
삶의 맛과 멋을 즐기자
잘 살아야 잘 떠날 수 있다
책을 닫으며 “나, 안 늙었당께”
부록 : 저자의 노화 및 고령사회 관련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회학자 피터 라슬렛은 퇴직 후부터 건강하세 살아가는 시기를 제3기 인생이라 했다. 이 시기는 자기성취의 시기다. 50대에 은퇴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제 우리는 은퇴 후 남은 50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전 생애를 평가받게 된다. 그러니 은퇴란 다시 새로운 인생을 향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며 중요한 시기다. 그 새로운 시작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제2, 제3의 교육이 의당 필요하다. 그러니 어찌 마지막까지 배우고 익히며 활용하는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있겠는가. 우리 인생에 은퇴란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삶을 살아볼 몇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것뿐이다.
급증하는 100세 장수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우선 이들 백세인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느낀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참 열심히 사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사람의 노화가 유전자와 같은 결정적 요인보다도 환경적, 생태적, 사회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입증한다. 따라서 장수란 흔히 조상 탓이라고 일컫는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00세 이상 장수하신 분들의 상당수가 여전히 일흔이나 여든이 넘은 자식보다 훨씬 더 건강하며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보이는 것만 봐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인생이 순탄해야 장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수에는 오히려 적당한 자극, 즉 스트레스가 도움이 된다. 이것이 장수의 기본 요건인 ‘옵티멈 스트레스(optimum stress)’다. 장수인들이 아무런 고민 없이 그저 편하게만 한평생을 살아왔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결코 아니다. 그들의 삶을 되짚어보면 온갖 역경을 견디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이겨낸 사람들임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결코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으며, 삶을 위한 몸부림 속에서 스스로 생존 전략을 체득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