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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562474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12-06-30
책 소개
목차
화보 02
발간사 11
제1부‘굶주림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소박한 약속으로
1화 도원결의(桃園結義)로 닻을 올리다 16
2화 ‘1%의 가능성’이 우리를 살렸다 22
3화 절대빈곤의 현장에서 만난 슬픈 눈빛들 30
4화 배고팠던 시절을 기억하라 38
5화 내전 현장에서 만난 삶과 죽음 45
6화 남과 북 사이에 흐르던 오랜 침묵 52
7화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꽃 64
제2부 세계 곳곳 누비며 이룬‘선행(善行)의 사회학’
1화 “5년밖에 안 된 단체가 어떻게?” 76
2화 그들이‘길섶의 꽃’일지라도 86
3화 그들은 큰 나무가 되어 돌아왔다 93
4화 혼자가 아니란 느낌, 사랑의 시작 100
5화 우유와 제약공장, 그리고 사료공장 111
6화 이 사업, 우리가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 118
7화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을 보듬어 126
8화 회색의 나라에서 건져올린 여성인권 133
9화 100원, 그 이상의 행복 141
10화 이젠 기부도 재미있어야 한다 149
제3부 창의적 기부문화, 전문성과 다양성으로 무장하다
1화 굿네이버스가 하면 다르다 158
2화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작된 사랑의 긴 울림 165
3화 16년 만에 갖게 된‘우리 건물’ 172
4화 한국 NGO 최초의 영예 178
5화 전 직원에게 동일한 비전을 심자 184
6화 전 국민이‘세계시민’이 될 때까지 190
7화 ‘좋은 이웃’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다 199
8화 가난이 만들어 낸 질병, 소외열대질환과의 싸움 205
9화 ‘미디어’가 마음을 움직인다 212
10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기술 220
11화 잿빛 무덤에 핀 희망의 꽃 227
12화 ‘스무 해 전의 약속’을 지킨다 234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인터뷰 244
굿네이버스 20년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굿네이버스 20년 266
연혁 288
국내 및 해외 사업장 298
국내 및 해외 사업장 현황 300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려움을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지붕이 없는 움막이 절반이 넘고 우기철이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쭈그려 자는 그들의 모습은 인간 이하의 삶이었습니다. 해뜨기 전 진료소 앞에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하루 종일 굶어가면서 진료를 받겠다고 나선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에 대한 신뢰를 읽었습니다.”
- 이일하 회장 인터뷰 중에서
“미국의 아이들은 봄방학이 되면 자기들이 보던 책을 판매합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기부하는데, 그것이 그들의 문화이고 교육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우고 자라기 때문에 기부가 그들의 생활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젠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 최수종 친선대사 인터뷰 중에서
“방글라데시에 자원봉사 활동을 떠나기로 했는데, 막상 가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병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싶어 일곱 살 딸은 한국에 두고 떠났는데, 현지에 가보니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더라고요. 도착한 순간부터 돌아올 때까지 딸을 데리고 가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기만 했어요. 그리고 어려운 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더욱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었지요.”
- 변정수 홍보대사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