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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건축가 동생과 책벌레 누나 33일간 1800km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이용수 (지은이), 이정은 (사진)
  |  
페이퍼스토리
2014-12-01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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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책 정보

· 제목 : 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건축가 동생과 책벌레 누나 33일간 1800km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583448
· 쪽수 : 512쪽

책 소개

건축하는 동생과 도서관에서 일하는 책벌레 누나. 서른을 훌쩍 넘기고 각자 가정이 있는 두 청춘(?) 남매는 자전거 한 대씩 달랑 들고 유럽을 종횡무진 달리며 때로는 이방인으로, 때로는 현지인이 산책하듯 구석구석 골목길을 누비며 여행을 다녀왔다.

목차

| 프롤로그 |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찾아서_이용수
| 지 도 | 33일간 1800km 자전거 이동 경로

01 프랑스 France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파리를 산책하다

자전거 여행 지도 만들기
새로운 개념의 미래 도시 라데팡스
지금의 파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누워서 에펠탑 내려다보기
부조화의 조화 루브르 박물관
파리 안의 장 누벨 스타일
오르세와 퐁피두 다시 보기
아름다운 풍경 따라 파리 동부 기행
파리에서 제네바로 점프
●신도시 라데팡스 ●르 코르뷔지에 ●에펠탑 이야기 ●이오 밍 페이
●장 누벨 ●도미니크 페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02 스위스 Swizerland
자연과 하나되어 낯선 도시를 달리다

페달을 밟는 대로 그림이 되는 풍경
아름다운 항구 도시 로잔
도시와 도시를 잇는 인터시티 여행
베른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천천히 다가오는 알프스
기차 타고 클라이네 샤이데크로
루체른 가는 길
볼거리가 가득한 건축 도시 바젤
비트라 캠퍼스를 소개합니다
줌인, 줌아웃이 자유로운 여행
아트페어를 즐기자
●SANAA ●렌초 피아노 ●프랭크 게리 ●자하 하디드
●헤르조그 & 드 뫼롱 ●마리오 보타

03 네덜란드 Netherlands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많은 나라에 가다

현대 건축의 도시 위트레흐트
문화와 예술의 중심 암스테르담
네덜란드의 독특한 주거 문화
페리 타고 캠핑장으로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많은 나라
아름다운 소도시 델프트
슬픈 역사가 만들어낸 현대 건축의 전시장
자전거의 나라가 풍차의 나라인 이유
●렘 콜하스 ●UN 스튜디오

04 독일 Germany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꿈꾸다

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로텐부르크와 로텐부르크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칼스루에
라인강을 따라 달리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탄광 촐페라인
베토벤의 도시 본
라인 강가에서 캠핑장 찾기
유럽의 관문 프랑크푸르트
오랜 여행의 끝
●노먼 포스터

| 에필로그 | 나를 찾아 떠난 행복한 시간 여행_이정은

저자소개

이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적 꿈은 한의사였으나 건축학과에 입학했다. 전공 책에 나오는 외국의 건축물들을 보다가 역마살이 꿈틀거리기 시작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건축사무소에서 내공을 쌓으면서 틈틈이 여행 계획을 세우던 중, 도서관에 근무하는 누나를 꼬드겨 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고 유럽으로 떠났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내 최고의 호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구글 맵으로 지도를 탐색하면서 자전거 타고 낯선 도시를 달리는 상상을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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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사진)    정보 더보기
딱 일 년만 더 산다면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던 걸 까맣게 잊고 살다가 동생의 유혹에 넘어가 유럽 자전거 여행의 꿈을 이루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야 비로소 나와 다른 삶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삶의 방향을 찾게 되었다. 책과 음악을 좋아하고 마을의 동네 골목골목을 기웃거리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이 좋아 교하의 문발동 골목에 이웃들과 함께 협동조합 쩜오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동네 책방 모임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전거로 유럽을 여행하면서 상상한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blog.naver.com/jungeune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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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을 건널 때를 제외하면 동네마다의 분위기는 어떤 경계선을 기준으로 한순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서서히 바뀌어간다. 대중교통의 이동 속도는 이렇게 점차 바뀌어가는 도시의 경관을 느끼기에는 너무 빨랐고, 걷는 여행은 몸으로 느끼기에 딱 좋은 속도이지만 공간 사이를 이어주기에는 또 너무 느렸다. 장면이 툭툭 끊어지지도, 머물러 있지도 않은 최적의 이동 속도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전거 여행만의 매력이다.


한적한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자니 여행을 온 게 아니라 잠시 동네 산책을 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동네는 뉴욕의 ‘ 롱아일랜드 비치 ’, LA의 ‘ 베벌리힐스 ’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촌인 ‘파리 16구’였다. 마치 한남동의 높은 담벼락에서 느끼던 바로 그 느낌이랄까? 라데팡스에서 핸들의 방향을 살짝 바꾸었을 뿐인데 부유한 파리지앵의 삶 속으로 슬며시 들어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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