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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6589761
· 쪽수 : 263쪽
· 출판일 : 2013-05-10
책 소개
목차
1부 예언기도의 시작
떠도는 선교사
구하는 자에게 찾아오신 성령님
청년의 때, 말씀이 길이 되다
지체의 증언 1
2부 예언 사역자의 여로
내게 사랑이 있다면
지체의 증언 2
넌 선교사가 될 거야
베이징, 죽은 뒤에 붙은 날개
3부 예언과 교회 사역
교회의 권위 아래서
예언의 방향은 말씀이다
지체의 증언 3
약속의 성취는 순종으로
지체의 증언 4
4부 예언을 분별하는 다섯 가지 원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한다
자유가 있어야 성장한다
말씀만이 영원하다
열매로 알리라
지체의 증언
5부 예언기도의 목적
교회의 덕을 세우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지체의 증언 6
힘써 하나님을 알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약 10여 분 정도를 기도했을까. 이번엔 김 집사의 어머니를 향한 예언기도가 나왔다.
“자식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아들에게 돈을 잘 불려서 넘겨줄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그 아들에게 믿음을 남겨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 하십니다.”
어렵게 사는 딸도 있었지만 유독 아들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있어서 그 어머니는 적지 않은 재산을 아들에게만 주고 있었다. 그런 어머니에게 하나님께선 영적인 유산을 남기는 일에 힘쓸 것을 권면하고 계셨다.
남편을 깊이 사랑하고 세우라는 예언의 말씀을 들을 당시, 우리는 교회에서 좋은 권위에 의해 세워진 질서와 순종의 필요성에 대해 훈련받는 중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와 가르침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나는 특별히 가정 안의 질서에 대한 권면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묵상하던 성경 본문도 에베소서 5장으로 가정의 질서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언기도를 통해 남편을 세우라는 메시지를 듣게 되니 내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나는 이 일을 통해 교회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께서 교회 공동체를 통해 내게 필요한 말씀들을 이미 많이 하셨다는 것과, 은밀한 중에 묵상과 기도를 할 때에도, 성경에 쓰여 있는 그대로, 말씀으로 내 발에 등을 켜고 삶을 인도하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언 사역은 ‘응급처치’와 같다. 쓰러져 있는 영혼, 너무 지쳐서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영혼, 혹은 자신의 욕심이나 욕망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 음성에 귀가 가려진 영혼에게 폭풍 같은 권면이나 따스한 위로를 전함으로 온전하게 서도록 돕는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예언기도를 받는 것은 유익하지만, 항상 모든 일을 예언기도로 인도함 받으려는 자세만큼 위험한 일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살면서 병원 응급실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할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기침 한 번 하고, 열이 조금 난다고 해서 매번 응급실로 직행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