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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월성 (지은이)
  |  
아침단청
2014-04-15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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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책 정보

· 제목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6622093
· 쪽수 : 384쪽

책 소개

월성스님이 옛 스님들의 감동적인 일화와 구전되어 오는 불교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의 옛 큰스님들의 맑은 행적들과 중국과 한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불교 신심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불교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영산스님과 허주스님/ 호은스님의 깨달음/ 혜월스님의 계산법/ 만공스님이 깨친 연기사상
제선스님의 업연/ 서룡스님의 생사자재/ 선하자스님의 기도/서산스님의 오도
한암스님의 오도/ 혜린스님의 기도/ 경흥국사와 문수보살/ 진명거사의 깨달음
청주 무심천에 나타난 일곱 부처님/ 국가의 재에 온 문수보살/ 자장스님의 조탑 불사
각성스님 무과에 급제하다/ 자장스님이 문수보살을 뵙다/ 가사불사로 남편을 제도한 청신녀
관세음보살의 가피/ 경흥국사와 관세음보살/ 김은복의 방하착/ 논산 은진미륵부처님
도효자 이야기/ 각안스님의 오도/ 스님과 동자삼/ 죽음의 칼을 대신 받아준 부처님
금돼지와 보개산 지장보살/ 부인의 기도로 살아난 사람/ 부처님을 감동시킨 어머니의 기도
은혜를 갚은 호랑이/ 정조대왕의 효심/ 거만한 태수를 교화한 문수보살
생을 포기했던 법사이야기/ 고정스님과 경산사/ 반야심경으로 암을 치료한 거사
징관스님의 무애/ 기도로서 곱사등을 고친 사람/ 노국공주의 기도
앉은뱅이가 걷고 장님의 눈을 뜨게 한 불심/ 보조국사와 천자/ 경허스님의 코뚜레 없는 소
오씨부인의 기도와 이공의 효도/ 도안스님의 공부/ 해탈화상
방거사이야기/ 운문 문언스님/ 장만복과 법화경/ 임소저의 기도/ 진건의 효도
동굴에 사는 도인/ 노새와 친구/ 옛 스님을 사모한 서은스님/ 희운스님
영생이로 나타난 문수보살/ 과광태 거사/ 법신녀의 정토왕생/ 어족방생으로 나은 천년창
알고도 못 만난 문수보살/ 고난 속에서 구해주신 아미타불/ 와륜스님과 고절
한산자와 습득/ 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한 진도독의 딸/ 지장보살 공덕으로 살아난 스님
부용병의 사연/ 절을 창건한 머슴/ 할아버지의 신앙으로 되살아난 선비
선행 복으로 왕생극락한 우상치/ 송나라 주방국의 환생기/ 승찬대사의 입적
오달국사의 인면창/ 오비이락과 인과/ 양가부모를 섬긴 존금
독경기도로써 창병이 나은 설재/ 지장보살님께 기도하고 폐병이 나은 고존신/ 우란분재
보살의 공양과 효소왕의 교화/ 보리달마/ 공자의 절량지상/ 부인의 공덕으로 되살아난 거사
상투 속의 지장보살/ 지옥 속의 스님과 개선사의 지장보살/ 범의 도움으로 살아난 법애스님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문유관/ 부처님의 평등사상/ 석가모니의 우협설화/ 화살의 비유
부처님 본생경 이야기/ 노인의 지혜로 나라의 위기를 면하다/ 무심코 뱉은 말의 무게
라훌라의 못된 버릇을 고친 부처님/ 두 국왕을 제도하고 출가시킨 인연
오백나한 본연설/ 말리부인의 서원/ 살을 빼는 방법/ 신미수암화상/ 학조등곡화상탑

저자소개

월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구례화엄사로 출가하여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다.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그후 20년 넘게 해인사, 송광사, 칠불사, 불국사, 각화사선원등 전국 제방선원에서 수십안거를 성만하였다. 지금 충청도 보은 속리산 복천암에 주석하고 있는데 이곳에 머문 햇수는 서른해가 훨씬 넘는다. 금오스님을 오래도록 시봉했던 월성스님은 세납 칠순을 훌쩍 넘겼지만 눈빛에서는 젊은 수좌 못지 않은 광채가 났다. 총지선원의 큰 어른이자 법주사 산내 암자인 복천암의 선원장으로서 후학들과 함께 정진하고 있다. 월성스님은 먼저 불교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수행을 해본적은 있는지, 절에 와서 법문을 들은 적은 있는지를 묻는다. 듣는이의 근기를 모르고 부처님 말씀을 전해준다면 '헛말'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리라.
펼치기

책속에서

“목수가 나무를 다룰 때는 먹줄을 필요로 하듯이 선사들의 올곧은 행이 후임들의 향방을 말해주고 있다. 선각자들의 말씀과 행동들은 후학들의 거울이 되며 망망대해를 향하는 배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책을 펴내면서> 중에서


일제시대 때 혜월스님이라는 도인이 계신다는 소식을 들은 조선총독부 미나미 총독이 부산 선암사를 찾았다. 혜월스님이 일을 하시다가 흙 묻은 옷을 입은 채로 총독을 맞았다.
총독이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왔다면서 물었다.
“어떤 것이 극락이고 어떤 것이 지옥입니까?”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혜월스님은 소리를 질렀다.
“어디서 오랑캐 같은 놈이 찾아와 뚱딴지 같은 것을 묻느냐.”
미나미 총독의 얼굴이 달아오르고 죽일 듯이 노기충천하여 칼을 빼들려고 했다. 그때 혜월스님이 막았다.
“그것이 지옥이다.”
미나미 총독이 속은 줄을 알고 껄껄 웃자 혜월스님은 다시 손가락으로 총독을 가리켰다.
“그것이 극락이다.”
총독은 스님께 절을 삼배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다.
혜월 큰스님은 평생 뒷산에 올라가서 솔방울을 주워 시장에 내다 팔아 호빵을 사서 거지 아이들을 모아놓고 나누어 주는 일을 하시다가 하루는 솔방울을 진 채 절 옆에 기대어 열반에 드셨다.
- <혜월스님의 계산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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