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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6697930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Cadaques 까다께스>
행복한 사람은 혼자 여행을 떠나지 않는다
예술적 취향이 달랐던 달리와
예술적 동지가 되어
해변에서 나를 돌아본다
그림 속으로, 자연 속으로, 끝없는 입체 속으로
까다께스의 끝자락 아라넬라 해변
어둠을 어루만지는 문 앞에서
달리와 피카소, 운명 혹은 우연
달리의 그림보다 더 몽환적인 해변의 풍경
정원에서 피카소를 보다
나는 여기가 어디인지 묻고
여기는 내가 누구인지 묻고
피카소가 좋아했던 시인 보들레르
피카소가 거닐던 길목에서 산책하기
지중해의 화가 마티스
흰 벽의 순수함을 갈망하다
비로소 자신을 긍정하고 욕망을 그린다
피카소의 미학에는 고전이 있다
인생의 실체는 희망 속에 있다
보이는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
바다는 빛이 있고 사나운 감성이 있다
천천히, 서서히 색에 빠져드는 순간
피카소의 세 명의 악사를 닮은 건물
피카소의 시골 풍경
고독 속에서 바다를 그리워하다
아름다운 순간의 흔적들
내게는 아직 젊음이 있다
사하라 사막의 차 한 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사랑은 가고 예술은 남는다
<Barcelona 바르셀로나>
피카소의 방, 불사르고 싶은 삶
인간은 모두 변신을 꿈꾼다
피카소의 길을 걷다
일곱 개의 문 레스토랑
나는 왜 피카소를 찾는가
피카소의 그림자 앞에 서다
나는 추상화의 모호함이 좋다
<아비뇽의 처녀들> 무대 속으로
까레 델 피 광장의 오렌지 나무
예술가의 우정
네 마리 고양이 술집에서
까레 델 비스베 골목에서
피카소의 뿌리를 보다
인생은 예술처럼 흔적을 남기는 것
피카소 미술관 골목을 나오며
가난한 자들의 자리
피카소의 청색은 어둠이 아니다
동심의 세계가 유리 가게에 있다
글과 그림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온다면
피카소는 왜 여행을 떠났을까?
바르셀로나타 항구의 아침
꽃에는 꽃잎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셔텨를 누르다
예술로 승화된 고통의 깊이
나는 세상을 보고 있다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는 삶은
얼마나 비참한가
두 여인의 뒷모습
피카소에게 자연은 바다다
가슴을 짓누르는 푸른 멍
투우, 그 시적인 광경
스페인의 파리, 바로셀로나 예찬
행복이 아름다운 것은
불행의 한 부분이기 때문
피카소의 가슴속에는 스페인이 있다
<Cize 시쩨>
내 마음의 여정이 끝나는 곳, 시쩨
이제야 피카소를 알 것 같다
가슴 한구석에 묻어두고 싶은 것들
인생은 축제다
행복하라, 피카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