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C 바이블 스터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목회가 쉽지 않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자신은 목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약사(중앙대 약학과)가 되었다. 뒤늦게 성경을 배우면서 성경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얼마나 엄청난 사실인지를 깨닫는 충격을 받게 되었고 신앙생활이 무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달았다. 평신도로 지내면서 신앙적 무력함과 갈등, 실패를 경험하면서 성도들의 문제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야 하겠다는 사명에 불을 붙이신 하나님은 결국, 약사를 포기하고 목사가 되게 하셨다. 늦은 나이에 장로교 목사(안양대 신학과)가 되고 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를 하면서 오직 한 가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고 만나게 하는 성경공부, 말씀 훈련에만 집중했다. 하나님은 그 목회에 은혜를 베푸셔서 삶이 변화되는 많은 성도들을 보는 기쁨을 맛보게 하셨다. 결국, 성도들의 변화된 삶을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는 성경공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등 10여 개 나라 현지 목회자들과 한국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 세미나를, 은퇴 후에는 초교파적으로 목회자 대상 성경공부 4개월 코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재, 개척한 안양 미문교회(합동) 원로목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