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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6742531
· 쪽수 : 1076쪽
· 출판일 : 2022-06-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권두언 (손봉호 박사_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2. 감사의 글 (한상화 박사_ ACTS 조직신학 교수)
3. 공동저자의 글 (박해경 박사_ 한철하신학공관연구원 원장)
4. 편집서문 (최민호 목사_ 한철하신학공관연구원 부원장)
5. 길균역사 (이만열 박사_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제I권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 (창조론)
제1강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의 자기지식(Ⅰ,1장)
제2강 칼빈의 신인식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우리에게 어떤 목적을 이루는가?(Ⅰ,2장)
제3강『강요』제Ⅰ권 1장과 2장의 위치와 하나님에 대한 이중지식
제4강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지식의 보편성과 배도성(Ⅰ,3장-5장)
제5강 성경 계시와 삼위일체 하나님(Ⅰ,6장-13장)
제6강 우주와 만물의 창조: 성경은 우주와 만물의 창조에 있어서 틀림없는 표로써
참 하나님을 거짓 신들과 구별 짓는다(Ⅰ,14장)
제7강 인간은 어떠한 존재로 창조되었나?(Ⅰ,15장).
제8강 하나님의 섭리(Ⅰ,16장-18장)
제Ⅱ권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속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 (구속론)
제9강 인류의 타락과 인간의 전적부패(Ⅱ,1장-5장)
제10강 율법 아래서 조상들에게 계시된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속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Ⅱ,6장-7장), 십계명 해설(Ⅱ,8장), 율법과 복음(Ⅱ,9장),
구약과 신약(Ⅱ,10장-11장)
제11강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계시된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속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Ⅱ,12장-17장)
제Ⅲ권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어떻게 받는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음으로 어떤 유익이 우리에게 오며, 어떤 결과가 따르는가? (구원론)
제12강 성령과 믿음(Ⅲ,1장-2장)
제13강 신앙을 통한 중생-회개(Ⅲ,3장-10장)
제14강 칭의와 성화(Ⅲ, 11장-19장)
제15강 기도론: 기도는 신앙의 주요 활동, 기도로써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유익들을 받는다.
제16강 예정론(Ⅲ,21장-24장)-영원한 결과: 이로써 하나님은 어떤 이는 구원으로
어떤 이는 멸망으로 예정하신다.
제17강 최후의 부활(Ⅲ,25장)
제Ⅳ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초대하시고,
그 안에 붙드시는 외적 수단 혹은 보조 장치 (교회론)
제18강 교회의 본질(Ⅳ,1장-3장)
제19강 로마교회의 교회론(Ⅳ,4장-7장)
제20강 교회의 권세(Ⅳ,8장-11장)
제21강 교회의 권징과 금식, 독신제, 그리고 맹세에 관하여(Ⅳ,12장-13장)
제22강 성례론(Ⅳ,14장-17장)
제23강 로마교회의 성례론 비판(Ⅳ,18장-19장)
제24강 국가통치론(Ⅳ,20장)
책속에서
편집서문 중에서
한 박사님의 교수 사역은 칼빈신학 연구의 여정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사님의 독서법과 교수법은 독특하고 탁월했습니다. 박사님은 마치 성경을 읽고 주해하듯이 『강요』를 읽고, 또 읽고, 곱씹으며 이해하셨습니다. 박사님의 정교한 독법은 『강요』 텍스트 여백에 촘촘히 적혀있는 라틴어, 영어, 히브리어, 헬라어 등의 주(註 note)에 잘 드러납니다. 박사님의 강의시간은 치열한 전투와 같았습니다.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통찰과 쏟아지는 가르침은 잠시라도 쉴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첫 강의 시간은 낙담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강의가 거듭될수록 박사님의 강의는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박사님은 강의의 핵심을 반복했고, 저자들의 원전(原典)에서 그대로 찾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숲과 나무를 함께 보여주는 박사님의 교수법은 언제나 학습자의 수준을 일취월장(日就月將)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박사님의 뛰어난 학문성과 효과적인 교수법은 본서(書)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박사님의 신학적 총합(總合)이 응축되어 있고, 『강요』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여야 할지의 핵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대한 『강요』를 바로 이해하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2018년 3월 18일 하나님께서는 한 박사님을 당신께서 그토록 사모하던 천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박사님은 평생 “교회의 교사(doctor ecclesiae)”로, “목회자들의 교사(doctor pastōrum)”로 사셨습니다. 박사님의 소천으로『강요』해설은 제Ⅰ권 1장부터 제Ⅲ권 3장 16절까지 진행되다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하나님의 섭리는 제자이신 박해경 박사님 통해 『강요』해설을 완성하셨습니다. 박 박사님은 ACTS에서 한 박사님의 지도하에 『강요』에 나타난 16세기 칼빈신학을 연구했습니다. 박 박사님은 스승의 심오하고 난해한 신학과 가르침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계승하는 정통 칼빈학자이십니다. 박 박사님은 스승의 칼빈 이해와 동일한 시각으로 제Ⅲ권 3장 17절부터 제Ⅳ권 전체를 해설하였습니다. 신학자인 동시에 평생 목회자인 박 박사님은 특별히 『강요』 제Ⅳ권, 교회론을 목회경험을 토대로 해석하고, 목회자의 시각에서 정립하였기에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