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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96742524
· 쪽수 : 456쪽
책 소개
목차
목 차
거짓과 진리 7
해설판 서문 11
증보판을 내면서 17
머리말 23
이 논문집의 주제(초판 서문) 31
제1부 기독교 종교 35
Ⅰ. 하늘의 심판대: 기독교 종교의 기초 37
Ⅱ. 신앙(信仰)의 목표(目標) (빌 2:12-16) 49
Ⅲ.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79
Ⅳ. Calvin의 천국 사모 99
Ⅴ. Calvin과 Wesley가 일치하여 가르친 기독교 종교 105
Ⅵ. Calvin과 Wesley의 지옥론 비교 130
제2부 Calvin의 헤르메뉴틱스 153
Ⅰ. Calvin의 헤르메뉴틱스 155
Ⅱ. 칼빈의 『강요』와 『주석』을 일관하는 기독교 종교 180
제3부 신학의 과학성 249
Ⅰ. 죄 사함과 회개의 복음으로 21세기 인류를 살립시다. 251
Ⅱ. 예수께서 세우신 신학의 과학성의 기준 264
Ⅲ. 성경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 270
Ⅳ. 신앙의 목표 280
Ⅴ. Geneva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입자물리학”과 “천국중심의 기독교 종
교”와의 조화 299
제4부 기독교 세계사관 331
제5부 서양신학의 문제점과 그 뿌리 351
Ⅰ. 서양신학의 문제점 353
Ⅱ. 서양신학의 문제점의 뿌리 363
Ⅲ. Kant에 의한 Newton 물리학적 세계관의 도입과 서양신학 369
Ⅳ. 포스트모더니즘의 Kantian 불신앙의 계승 391
부록 405
Ⅰ. ACTS 신학을 배웁시다 407
Ⅱ. A Critical Evaluation of Western Theology Toward a Reappraisal
of the Biblical Faith 416
성경 색인 441
주제 색인 448
저자소개
책속에서
“거룩함을 입어서 영광(榮光)의 나라로!”
이 명확한 신앙의 목표가 기독교 세계 속에서 사라지게 된 것은 기독교서양(基督敎西洋)의 세속화에서 시작됨을 볼 수 있습니다. 중세는 물론이요, 종교개혁시대에나 18세기 신앙각성운동에 있어서도, “지옥”에 떨어짐을 면하고 “천국”에 들어감을 얻어야 한다는 신앙은 기독교 종교의 근간
(根幹)을 이루어왔습니다. 그러나 18세기 말에 이르러 Immanuel Kant가 계몽사조(啓蒙思潮, the Enlightenment)를 제창하고 나왔고, 19세기 동안에 이 “이성” 우위의 신학사상은 전 서구교회로 퍼져 나갔고, 20세기 전반까지 이 자유주의 신학은 전 세계를 삼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Clavin은 “선택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확정된다”(electionem sancriri Deivocatione)고 합니다(Inst., Ⅲ. 24의제목).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자기 마음속에서 자녀로 택하시기로 예정한 자를 부르심으로 자녀 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심을 복음설교를 통해서 부르십니다. 그러나 복음설교는 악인도 듣기 때문에 설교 그 자체가 하나님의 택하심의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감화하사 우리 심령의 변화를 일으키는 내적 부르심(interior vocatio)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 내적 부르심이 우리를 중생(regeneration)케 하고, 또 믿음으로 의롭다 함(justification)을 받게 하고 또 거룩함(salctification)도 얻게 하여, 마지막에는 영화(glorification)을 이룩합니다. 이 일들은 모두 택함 받음에서 결과되는 “표”(signis posterioribus)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섭리”(Providence)의 교리(I.5.7-10; 16-17)에서도 우리는 큰 은혜를 받습니다. “섭리의 교리”는, 우리가 매일 매일, 아니 매순간, 우리가 당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로, 그에게서 받게 합니다. 내가 당하는 “어려운 일들”(adversity)도 하나님께 받고, 내게 “모든 일들을 잘되게 하심”도 하나님의 선하심에서 받고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결국 그의 “인자하심”이, 결국에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갈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