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기독교사상

제1장 서론

I. 사상, 교리, 신조
II. 기독교 신앙의 역사
III. 성경과 교리사
IV. 교리와 사상의 기원

제2장 속사도 교부

I. 속사도 교부들의 여러 작품들
II. 속사도 교부들의 의의
III. 속사도 교부들과 성경

제3장 변증가들

I. 변증가들의 출현과 그 의의
II. 대표적 변증가들과 그 저술
III.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
IV. 순교자 유스티누스의 로고스 교리
V. 아테나고라스의 삼위일체론

제4장 이레네우스

I. 이레네우스의 교리사적 위치(I)
II. 이레네우스의 교리사적 위치(II)
III. 이레네우스의 저작
IV. 이레네우스의 파라도시스(전통, tradition) 이해
1. 사도들의 신앙의 요약
2. 사도적 신앙의 계승
3. 신앙의 기초와 기둥으로서의 성경
4. 하나의 교회, 하나의 신앙
5. 교회의 전통과 성령의 역사
V. 이레네우스의 총괄갱신(Recapitulation) 교리
1. 총괄갱신(recapitulation) 교리의 뜻
2. 총괄갱신 교리와 로고스 신학
3. 총괄갱신 교리와 구속 교리
4. 결론

제5장 알렉산드리아 신학

I. 알렉산드리아
II. 판타이누스
III.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1. 클레멘트의 생애와 저서
2. 클레멘트의 철학과 신앙
3. 클레멘트에 있어서 플라톤주의
4. 클레멘트 신학의 그리스도 중심성
IV. 알렉산드리아 신학의 발전
1. 오리겐 _ 110
2. 오리겐에 의한 알렉산드리아 신앙의 신학화
3.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전기와 후기 사상 비교
4. 후기 알렉산드리아 교부들의 기독론과 그 구원론적 기초
(1) 알렉산드리아 신학에 있어서 구원론적 이념의 일관성
(2) 제4세기 대표자 아타나시우스의 구원론적 이념
(3) 제5세기 대표자 키릴로스의 구원론적 이념
(4) 알렉산드리아 신학의 구원론적 이념과 로고스 그리스도
(5) 알렉산드리아 교부들의 그리스도 표상
(6) 후기 단성론(monophysitism) 교회의 구원론적 이념과 기독론적 고백

제6장 라틴 신학

I. 라틴어 사용권과 라틴 신학 전통
II. 테르툴리아누스
1. 테르툴리아누스의 생애와 저서
2. 테르툴리아누스와 고전문화
3. 테르툴리아누스의 ‘이단 처방론’에 있어서 취득시효(Praescriptio)
4. 라틴 신학의 아버지 테르툴리아누스
III. 라틴 신학 전통의 발전
1. 가톨릭주의의 발전
2. 키프리아누스의 교회론
(1) 생애 (2) 저서 (3) 교회론 (4) 세례 논쟁
3. 암브로시우스에 있어서 교권과 국권
(1) 암브로시우스와 교권의 확립
⑵ 암브로시우스에 있어서 교회와 국가 (3) 아퀼레이아 회담
(4) 승리의 제단 (5) 바실리카 쟁탈전 (6) 칼리니쿰의 유대 교회당
(7) 데살로니가 학살 사건
4. 레오 1세(Leo the Great)의 로마주의 확립

제7장 안디옥 신학

I. 안디옥 신학 전통
II. 안디옥 학파 연구사
III. 네스토리우스에게 나타난 안디옥 신학의 구원론적 이념
1. 하나님과 그의 세계 통치
2. 사탄
3. 그리스도의 인성의 승리
4. 남은 고난
IV. 안디옥 신학의 역사
1. 사모사타의 바울
2. 안디옥의 유스타티우스
3. 후기 안디옥 학파
(1) 후기 안디옥 학파의 사상 계보 ⑵ 후기 안디옥 학파의 역사
⑶ 테오도레의 기독론

제8장 삼위일체 논쟁

I. 총론
II. 아리우스주의
1. 니코메디아의 유세비우스에게 보낸 아리우스의 편지
2. 알렉산더에게 제출한 아리우스주의 고백서
3. 아리우스주의의 기독론적 고찰
III. 니케아 회의
1. 아리우스주의에 대한 알렉산드리아 정통 신앙의 반발
2. 아리우스주의에 대한 안디옥 신앙의 반발
3. 니케아 신조
(1) 니케아 신조 본문
⑵ 니케아 신조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개체성과 아버지와의 동일본질성
⑶ 니케아 신조와 알렉산드리아 및 안디옥 신학 사상
IV.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
V. 니케아에서 콘스탄티노플까지
1. 니케아 후에 아리우스 논쟁이 계속된 근본 원인
2. 니케아 후 콘스탄티노플까지의 전개 상황
VI. 콘스탄티노플 회의 (A.D. 381)
1.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콘스탄티노플 회의
2. 니케아 신조와 콘스탄티노플 신조
(1) 두 신조의 관계 ⑵ 콘스탄티노플 신조에 있어서 ‘동일본질’의 뜻
3. 382년 콘스탄티노플 회의: 공한이 말하는 381년 회의의 신앙적 입장

제9장 기독론 논쟁

I. 총론
1. 삼위일체론과 기독론
2. 기독론 논쟁의 기본 원리
3. 본 장 취급의 순서
II. 라오디케이아의 아폴리나리스
1. 아폴리나리스주의
2. 아폴리나리스의 기독론
III. 에베소 회의
1. 에베소 회의(431년) 소집까지
(1) 로마의 감독 켈레스틴에게 보낸 네스토리우스의 첫째 편지
(2) 네스토리우스에게 보낸 키릴로스의 편지
2. 에베소 회의(431년)
3. 433년 통합신조
(1) 431년에서 433년까지 ⑵ 통합신조
IV. 칼케돈 회의
1. 유티케스(Eutyches)
2. 레오의 공한(Public Letter)
3. 강도회의(449년)
4. 칼케돈 회의(451년)
V. 칼케돈 이후
1. 헤노티콘(428년)
2. 제5회 에큐메니칼 회의(553년)
3. 제6회 에큐메니칼 회의(681년)

제10장 아우구스티누스

중요연대표
I. 총론
II.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발전
III. 권위와 이성
1. ‘독백록’(386년)에 있어서 권위와 이성
2. ‘자유 의지론’(396년)에 있어서 권위와 이성
3. ‘삼위일체론’(417년)에 있어서 권위와 이성
4. 아우구스티누스에 있어서 은총 교리의 발전
(1) 아우구스티누스 신학에 있어서 은총론의 위치
⑵ 아우구스티누스에 있어서 바울의 영향
5. 이성에 대한 비판
IV. 도나티스트 논쟁
1. 성례전의 객관성
2. 예전의 타당성과 유효성의 구별
3. 사랑의 강제
V. 펠라기우스주의 논쟁
1. 펠라기우스주의
2. 아우구스티누스의 은총론
⑴ 은총의 고백 ⑵ 은총의 우위 ⑶ 은총의 선행
⑷ 불가항력적 은총과 성도의 견인 ⑸ 예정적 은총
3. 418년 카르타고 회의
VI. 하나님의 도성
1. 아우구스티누스 체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성』의 위치
2.『하나님의 도성』의 개관
3. 인류 사회의 운명
4. ‘하나님의 도성’의 순례와 승리
5. 서양 문화와 아우구스티누스

철하 박사님의 『고대기독교사상』은 1970년 5월 1일 초판 제1쇄부터 2013년 제26쇄에 이르기까지 43년이라는 최장의 출판기록을 보유한 독보적인 신학 전문 서적입니다. 더욱이 이 책은 초대교회 교부들의 사상을 독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하는 교과서의 기능을 넘어, 저자의 독창적인 조직신학적 시각으로 교부들의 원어로 된 1차 자료들을 직접 인용하며 치밀하게 논증하는 뛰어난 학문성을 보여주는 단행본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신학이 크게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 개신교 신학자가 단독으로 초대 교부들의 교리와 사상을 원어로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출판한 유일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그 논증하는 기본 논지가 교회의 신앙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원하여 사도들의 증거를 거쳐 고대 교회를 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승되어 온 단순한 복음 신앙이야말로 성경의 중심이며 기독교 종교의 본질이라는 그의 주요 사상의 뿌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철하 박사님은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의 복음신앙은 교회 역사를 통해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정통신앙으로서 기독교 신앙의 역사성을 증명해 줄 뿐 아니라 오늘의 현대적 상황에서도 이 진정한 기독교 신앙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승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책은 학술서적이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현대 기독교 신학의 사상적 혼란을 뚫고 영속적으로 흐르는 역사적 정통 신앙을 붙잡도록 인도하는 신앙적인 책입니다.

이미 십년 전에 절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학도들이 찾아 읽을 뿐 아니라 그동안 다시 출판하도록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요청에 따라 이 귀한 책을 오늘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였습니다. 가능한 한자를 빼고 문장들을 수정하고 인물들의 이름을 표준적인 표기에 맞춰 바꾸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원본 그대로 보존하여 출판하는 것이 더 역사적 가치가 보존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 신학적 상황의 수요의 측면으로 보자면, 이 귀한 책의 유익을 보다 보편적으로 오늘의 신학도와 일반 독자들이 누릴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되 언어적 표현들만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개정 편찬 및 발간인 한상화 교수의 발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