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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식스

캠프 식스 (CAMP SiX)

(에베레스트 원정기의 고전)

프랭크 스마이드 (지은이), 김무제 (옮긴이)
  |  
하루재클럽
2017-10-13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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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식스

책 정보

· 제목 : 캠프 식스 (CAMP SiX) (에베레스트 원정기의 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등산/캠핑
· ISBN : 9788996745594
· 쪽수 : 452쪽

책 소개

등산가 프랭크 스마이드가 쓴 1933년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대한 기록. 1933년 프랭크 스마이드는 이전에 어느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에베레스트 최고점을 혼자서 올랐다. 로프도, 산소도 없이 악천후를 뚫고 이루어낸 그의 등반은 에베레스트 등반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시도 중 하나였다.

목차

서문
저자 서문

1장 다르질링
2장 시킴을 지나가는 행군
3장 나투 라
4장 캄파쫑으로
5장 티베트 평원
6장 쉐카르쫑
7장 롱북 계곡에서 베이스캠프로
8장 1캠프
9장 2캠프
10장 3캠프
11장 노스콜
12장 4캠프
13장 5캠프의 심한 눈보라
14장 6캠프
15장 공격
16장 후퇴
17장 최후의 시도
에베레스트에서 발견된 피켈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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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랭크 스마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저명한 등산가이자 저술가, 사진가, 식물학자이다. 어린 시절 돌담 아래쪽 길을 따라 유모차에 실려 다니며, 그 너머의 세계에 호기심을 가진 그가 처음 본 산은 켄트의 노스다운스였다. 그 산은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었다. 그는 몸이 허약해 일곱 살 때 스위스로 보내졌는데, 그곳에서 1,800미터쯤 되는 몽크레이를 오르면서 산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그는 1930년 칸첸중가 국제원정대의 영국 대표로 참가해 존송피크(7,420m)를 초등했고, 1931년에는 카메트(7,756m)를 올랐으며, 1933년과 1936년 그리고 1938년 세 차례에 걸쳐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참가하는 등 히말라야 등반의 개척기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 모두 27권의 등산 관련 책을 쓴 그는 이 책을 비롯해 자매편 인 『산과 인생』, 그리고 『꽃의 계곡』 등 주옥같은 명저를 남겼다. 이러한 저술은 그가 《타임스》지의 특파원을 지낸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였다는 데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니라 산악에 대한 애정과 그의 사명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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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제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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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캄파쫑으로
우리는 오랫동안 에베레스트를 응시했다. 그곳이 우리의 목적지고, 순례의 끝이었다. 그곳에 도달할 수 있을까? 산자락에서도 심장이 몹시 뛰고 지금도 고동치고 있는데, 아직도 정상까지 3,350미터를 더 올라야 하다니…. 바늘을 쥐고 팔을 뻗어도 바늘 머리에 거의 가려질 정도로 그 산은 멀리 있지만, 그래도 40배율 망원경으로 그 산의 주요 부분 모두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노스콜에서 북동 숄더의 들쭉날쭉한 산마루로 이어지는 북릉 일대와 북벽, 얼음이 덮인 남동벽을 둘로 나누는 북동릉 일대 그리고 등반의 열쇠를 쥐고 있는 능선상의 세컨드스텝과 정상 가까이 끝이 점점 가늘어지는 마지막 피라미드 위의 작은 삼각형 설원이 보였다.


티베트 평원
십턴과 나는 잘 걸었다. 그의 속도는 나와 완벽하게 맞았고, 나의 속도 또한 그와 잘 맞았다. 내가 조금 걱정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에서 누구와 함께 등반하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우리 중 누구도 함께 등반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것이 이번 원정대의 심각한 약점이었다. 1924년부터 1933년까지 몇 년 동안, 동질감을 가진 원정대를 구성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등산가가 전에 함께 등반한 경험이 없는 사람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올라야 한다는 것은 불안한 일이다.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하나의 등반조는 한 사람처럼 움직여야 한다.


쉐카르쫑
처음에는 무너진 붉은 벼랑과 돌비탈의 모래 협곡을 횡단했다. 약속의 땅으로 가는 모세도 아마 우리처럼 원시적으로 짐을 옮기며 이런 계곡을 지나갔을 것이다. 물론 무선통신 장비나 포트넘앤드메이슨 백화점과 육해군 구매조합 매점에서 파는 통조림 같은 서양문명의 최신 상품은 없었겠지만. 길은 케른과 불경이 적힌 돌판, 기도문이 적힌 깃발이 펄럭이는 낮은 고개를 넘어 이어졌다. 작은 오르막길 몇 개를 올라가니 바람이 정면으로 세게 불었고, 마침내 완만한 평원이 나왔다. 수송 대열은 한 마리의 길고 가는 용처럼 보였다. 5~6킬로미터 외떨어진 곳의 누런 벼랑 위에 흰 건물들이 모여 있었다. 유명한 수도원인 쉐카르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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