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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 - 하

중국지 - 하

(대란대치 편)

현이섭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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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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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 - 하

책 정보

· 제목 : 중국지 - 하 (대란대치 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96767572
· 쪽수 : 535쪽

책 소개

중국인들도 알지 못하는 중국의 이야기. 중국공산당의 혁명 역사인 마오쩌둥과 주변 인물들의 생애를 일화 중심으로 쉽게 풀어냈으며, 그 안에서 중국의 놀라운 성장 동력과 중국 공산당의 피어린 투쟁, 저력을 함께 살펴본다.

목차

차례
(상) 용쟁호투 편
1부 중원축록
| 1장 | 혁명전야
반항아 마오쩌둥 | 마오와 은사들 | 베이징대 도서관 사서 보조원 | 공산당 선언 | 공산당 창립 시대조류를 타다 | 젊은 날의 저우언라이 | 중국공산당 탄생 | 장제스 ‘4·12’쿠데타| ‘영원한 총사령관’ 주더와 난창봉기 |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 추수폭동
| 2장 | 혁명의 횃불
징강산 무장투쟁 | 유격전 | ‘유일대장군’ 펑더화이 | 홍군, 창사성 전투 대참패 |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양카이후이
| 3장 | 장제스의 대규모 공산당 소탕
1차 포위 소탕전 | 주더, 소하의 고사를 따르다 | 2차 포위 소탕전 | 루이진 홍색정권 | 병권 빼앗긴 마오 | 5차 포위 소탕전 100만 대군 총공세 | 극비문서 전달작전
| 4장 | 장정
전략적 대이동 | 조선인 양림과 무정 | 광둥군벌 천지탕, 홍군과 비밀협상 | 3겹 봉쇄선 돌파 | 칼 2자루로 혁명한 허룽| 홍군 피로 물들인 샹장전투 | 쭌이회의 | 마오, 병권을 잡다 | 호화진용의 칭강포 전투 | 마오 군사전략의 백미 츠수이 전투 | 진사장 도강작전 | ‘외눈박이 전신’ 류보청 | 이족과 삽혈결맹 | 아! 다두허 루딩교 | 사투 벌이며 설산을 넘어 | 중앙홍군, 홍4방면군과 합류| 북상남하 논쟁 | 야심 드러낸 장궈타오 | 마오와 장궈타오의 격돌 | 죽음이 어른거리는 대초지 | 탈신지계 | 홍군이 어찌 홍군을 공격할 수 있나 | ‘포의 원수’ 쉬샹첸 | 마지막 관문 류판산을 향하다 | 막 내린 공전절후의 2만 5천 리 장정 | 장정 최후의 전투 | 2만 리 2장정 나선 허룽 | 신출귀몰 | 홍2, 6군단 홍4방면군과 합류 | ‘서북왕’ 후쭝난의 천하 제1군 | 동정항일 선봉 양림 황허에 스러지다
| 5장 | 시안사변
장제스 구금 세계가 놀라다 | ‘청년 원수’ 장쉐량 | 남방 유격대 | 생사 넘나드는 천이 | 마오, 류샤오치와 합작 모색
| 6장 | 국공항일 통일전선
핑싱관 전투 영웅이 된 린뱌오 | ‘흠차대신’ 왕밍의 귀국 | 장칭의 인생유전 | 여성 3인방 옌안 고성을 누비다 | 장궈타오, 장제스에 투항 | 저우언라이의 또 다른 얼굴| 타이항산 8로군 정치위원 덩샤오핑 | 완난사변
| 7장 | 옌안 정풍운동
마오의 다목적 권력투쟁 | ‘저승사자’ 캉성 | 천재적 음악가 정율성 | 무정과 조선의용군 | 마오쩌둥 사상 당장에 | 내전의 검은 그림자 | 장제스, 충칭회담 제의 | ‘여우와 두루미’ 회담 테이블에 앉다 | ‘심원춘-설’을 둘러싼 필전 | 국공각축 동북지역 내전 속으로
| 8장 | 내전
국민당군, 중원 해방구 기습공격 내전 폭발 | 후쭝난군 적색수도 옌안 점령 | 쫓기는 공산당 중앙 | ‘상승장군’ 쑤위 | 샤오허 회의, 중원전략을 짜다 | ‘류보청-덩샤오핑’ 12만 대군 중원으로 | 중공, 북한 후방기지 남북만주 지원 | 린뱌오 승승장구, 천청 연전연패 | 마오쩌둥 목숨 건지다 | 해방전쟁 총지휘부 시바이포 | ‘결사대장’ 쉬스유와 지난성 전투 | 랴오-선 전역, 동북전장 대결전 | 중원 평정 화이하이 전역 | 푸쭤이 투항 베이핑 평화 해방 | 장제스 하야, 리쭝런 구원등판 | 리쭝런, ‘남북조’국가 꿈꾸다 | 금의환향 | 평화담판과 밀사 | 창장 도강 전역 전야 | 100만 대군 호령 난징 점령 | 신중국 설계하는 마오쩌둥 | 건국전야
주석

(하) 대란대치 편
2부건국대업
| 9장 | 중화인민공화국 선포
중국인민 일어섰다 | ‘작은 제갈량’ 바이충시 무너지다 | 저우언라이, 후쭝난을 회유하다 | 장제스 충칭에서 권토중래 | 대륙 탈출 | 마오쩌둥과 스탈린 | 김일성, 스탈린 지원으로 무력남침 | 중국 출병 요청하는 김일성 | 큰아들 전장 보내는 마오쩌둥 | 중공군, 압록강 철교 건너 한국전 참전 | 미국과 중국, 한국전장에서 사상 첫 교전 | 미군기 폭격으로 마오의 아들 전사 | 한국 빠진 판문점 정전협정 | 권력실세 가오강, 권력투쟁 점화 | 마오 역린 건드린 가오강 끝내 자살 | 경제개발 속도 싸고 ‘마오-저우’ 충돌 | 급진 사회주의 유토피아 꿈꾸는 마오 | 돌격주의와 반돌격주의 | 광풍 몰아치는 대약진운동 | 루산회의의 진면목 | 재회 | 마오쩌둥과 펑더화이의 악연 | 사상투쟁 전운 | 국방부장 해임당한 펑더화이 | 7천인 대회 | 마오쩌둥, 자아비판하다 | 홍색 ‘짱궤’ 천윈 | 흑묘백묘 | 계급투쟁과 모순 | 린뱌오의 ‘마오 어록’ | 정치무대 등장한 장칭 | 해서파관을 평한다 | 야만의 시대, 문화대혁명의 전주곡 | ‘5·16통지’ 대란 예고하다
| 10장 | 문화대혁명
베이징대에 나붙은 대자보 | 천하대란, 천하대치 | 홍위병 등장, ‘혁명무죄 조반유리’ | 사령부를 포격하라 | 홍위병 완장 찬 마오쩌둥 | 불 지르는 ‘개똥참모’ | 주더의 핍박 | 계급투쟁 | 왕훙원과 1월 폭풍 | 쫓기는 허룽 | 린뱌오의 허룽 제거 음모 | 허룽, 한 품고 죽다 | 펑더화이의 굴욕과 좌절 | 군부, 일엽편주로 떠돌다 | 2월 역류 | 수난당하는 류샤오치 | 마오의 탈출 | 천재일우 | 국가주석의 존엄 | 류샤오치의 고혼 | 주더, 난타당하다 | 저우와 인간 사냥꾼들 | 푸충비의 역전 | ‘혼세마왕’ 홍위병 용도폐기 | 토고납신의 물갈이 | 미래권력 린뱌오 | 마오와 린뱌오의 힘겨루기 | 천재론 | 마오의 철퇴, 벼랑 끝에 서다 | 쿠데타 모의하는 ‘연합함대’| 루산의 일 끝나지 않았다 | 남순담화 | 미수에 그친 마오 암살 | 소련으로 탈출하는 린뱌오 | 린뱌오, 초원의 재가 되다 | 명참모 예젠잉 | 마오, 잠옷 걸치고 천이 장례 참석 | 캉성의 교토삼굴 | 마오와 닉슨 | 홍도여황 꿈꾸는 장칭의 자서전 | 후계자 수업 | 저우-장칭, ‘비림정풍’ 격돌 | 부활하는 덩샤오핑 | ‘4인방’ 결성 | ‘비림비공’ 저우를 겨누다 | 덩샤오핑, 유엔총회 입성 | 4인방 ‘조각’에 뛰어들다 | 천군만마 | 두 노전우의 담화 | 펑더화이 끝내 숨지다 | 저우의 ‘4개 현대화’ | 장칭, 당중앙에 자아비판 | 《수호지》로 되살아난 4인방 | 복병 | 도화원 사람 | ‘사랑하는 총리’ 저우 잠들다 | 혜성처럼 등장한 화궈펑 | 톈안먼 광장 피로 물들다 | ‘붉은 별’ 떨어지다 | 상중의 물밑투쟁 | 마오의 환생, ‘임종분부’ | 동상이몽 | 체포되는 4인방
| 11장 | 여명
마지막 결전, ‘양개범시’ 충돌 | 최후의 승자
주석


저자소개

현이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의 한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1980년 광주민중항쟁과 관련해 신문검열 제작 거부운동을 벌여 강제 해직 당했다. 1984년 민주언론운동협의회(현 민주언론시민연합) 발기인, 실행위원을 거쳐 1987년 『한겨레』 창간 작업에 참여했다. 1988년 5월 『한겨레』 창간과 함께 민권사회부 인권기자, 민권사회부장, 편집부국장, 심의실장, 제작국장, 출판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3년 『미디어오늘』 대표이사를 지냈고, 한국언론재단 사외이사를 거쳐 2010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신원(黑龍江新聞)』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 유라시아문화연대 이사, 2017민주평화포럼 공동대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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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사람의 공과는 관 뚜껑을 덮어야 안다’는 옛말이 있다. 나는 아직 관 뚜껑을 닫지 않았지만 곧 닫는다. 총체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나는 평생에 두 가지 일을 했다. 하나는 장제스와 몇십 년을 싸워 그를 몇 개 되지 않는 섬으로 내쫓은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나에게 생전에 이 섬들도 수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8년 동안 항전해 그들을 본국으로 돌아가게 했다. 이 일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들은 많지 않다. 다른 하나는 바로 문화대혁명을 발동한 것이다. 이일은 옹호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반면, 반대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이 두 가지 일은 끝나지 않았다.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어떻게 물려주어야 하나? 화평할 때 넘겨주지 못하고 (정세가) 불안할 때 넘겨주면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자네들은 어떻게 할 텐가? 단지 하늘만 알 뿐이다.” -p.16


불벌 총사령관 장제스는 이런 틈을 타 4월 12일 상하이에서 ‘4?12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은 뒤 ‘청당淸黨(당내 좌파 제거)’을 내세워 대대적인 공산당 소탕에 나섰다. 당시 국민당은 우한에 좌파 우두머리인 왕징웨이가 정부 수반을 맡고 있었는데 장제스는 쿠데타를 일으켜 난징에 국민당 난징정부를 세웠다. 장제스는 국민당내 좌파를 압박하자 왕징웨이, 탕성즈(唐生智당생지) 등은 장제스에 머리를 조아리고 공산당 탄압에 나서 국공합작은 완전히 깨졌다. 국공합작을 주선하고 배후에서 지원했던 소련 고문들도 중국을 떠나 국민당과 소련과의 관계도 끝났다. -p 67


양카이후이의 총살 소식은 신문을 통해 마오에게 전달되었다. 마오는 지안 사령부에서 문서 초안을 작성하고 있었다. 허쯔전은 홍군이 국민당군에서 빼앗아온 신문을 마오에게 건네주었다. 당시 홍군은 무전기가 없어서 상하이 중앙과 연락을 할 수 없었다. 마오는 징강산에 있을 때부터 백구(국민당군 통치구역)에서 빼앗아온 신문을 보고 국내외 정세를 파악했다. 신문을 뒤적이던 마오의 눈에 창사 《민궈르바오》에 실린 깜짝 놀랄 만한 기사 제목이 들어왔다. ‘공산당 주요 범죄자 마오쩌둥의 처 양카이후이 어제 사형’ 표제의 기사였다. 마오는 기사를 보는 순간 현기증으로 비틀했고, 허쯔전이 급히 부축했다. 마오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대성통곡했다. 허쯔전은 영문을 몰라 얼떨떨해하다 신문을 읽고 모든 사실을 알았다. 큰 눈망울에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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