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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6775126
· 쪽수 : 388쪽
책 소개
목차
- 감사의 말
- 지은이의 말
- 들어가며 : 독성물질 때문에 아프다
제1장 독성물질
- 인간이 만들어내는 독성물질
- 독성물질로 오염된 생활환경
- 인체는 독성화학물질을 저장한다
- 독성물질은 모든 질병에 영향을 준다
- 독성물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제2장 가정
- 대표적인 독성물질들
담배연기 | 알코올음료 | 일반의약품 | 가정내 독성물질과 유해폐기물 | 독성물질은 문 밖에 두자
- 실내공기오염
실내공기오염물질 | 일산화탄소 | 플라스틱
- 청소·세탁용품
청소세제 | 배수관세정제 | 기름때제거제 | 곰팡이제거제 | 살균제 | 얼룩제거제 | 드라이클리닝 |
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 유리세정제 | 방향제
- 가정용 살충제
가정용 살충제 | 방충제(벌레퇴치제) | 좀약 | 머릿니 제거용 샴푸
- 물
샤워기 필터 | 생수와 물병
- 미용·위생제품
화장품·바디케어 제품 | 헤어스프레이 | 구강청결제 | 치약 | 매니큐어, 매니큐어제거제 |
향수와 애프터셰이브로션 | 땀 억제제와 체취제거제 | 비누
- 식품
식품 | 커피 | 감미료 |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보충제 | 조리기구 | 식기류 | 식품 보관용기
- 섬유
의류 | 침대 시트 | 신발 | 다리미와 다리미판 커버
- 실내장식
벽 페인트 | 카펫 | 가구 | 양초 | 백열전구
- 사무용품
유성 펜 | 에폭시, 고무접착제, 초강력접착제
제3장 환경
- 독성화학물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
내재한 독성 | 환경에서 독성물질의 지속성 | 생물축적 | 소비재의 생태독성 평가
-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지역사회의 독성화학물질
-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가정의 에너지 사용 | 자동차 배출물질 | 농약 | 독성 가정용품 | 해외배송으로 인한 오염
- 독성물질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
제4장 인체
- 인체의 해독시스템
- 독성물질의 이동
신장 | 간과 장 | 피부 | 폐
- 인체 해독시스템을 도우려면
충분한 영양공급 | 물 충분히 마시기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인체 해독기관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방법
신장을 건강하게 | 간을 건강하게 | 장을 건강하게 | 피부를 건강하게 | 폐를 건강하게
- 체내에서 독성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해독을 위한 음식 | 제대로 땀 흘리기 | 액상 활성 제올라이트
제5장 독성물질에서 벗어난 삶
부록A 독성물질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세포 | 골격계 | 근육계 | 피부 | 신경계 | 순환계 | 면역계 | 외분비계 | 소화계 | 간 | 호흡계 | 내분비계
부록B 독성학자가 되어 자신을 지키자
- 물질의 고유한 독성
- 독소역학 : 독성물질이 우리 몸속에서 하는 일
유입경로 | 흡수성 | 가용성 | 분배 | 배출
- 독성물질 노출빈도
- 독성물질 노출량
- 독성물질 고위험군
임신한 여성 | 영유아와 어린이 | 여성 | 노년충 | 유전적 결함이 있는 사람 | 화학물질과민증을 앓는 사람
부록C 위험관리
- 규명하기 : 위험요소와 그 결과
- 접근하기 : 위험에 대한 특정자산의 취약성
- 관리하기 : 위험을 줄이는 방안
첫째, 피하기 | 둘째, 줄이기 | 셋째, 나누기 | 넷째, 현상태 유지하기 |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우선순위 매기기 |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계획 수립하기
- 사전예방의 원칙
부록D 제품의 독성을 확인하는 방법
- 제품 경고문 읽기
부록E 물질안전보건자료 읽는 법
- 건강영향등급
- 참고자료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독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물질이 자연상태에서는 독성을 전혀 나타내지 않다가 각종 산업에 사용되는 형태가 되었을 때만 독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잘 알려진 예가 정제된 염화나트륨, 우리가 소금이라고 부르는 물질이다. 이 정제된 염화나트륨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혈압을 높여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생률을 크게 높이는 것이다. 반면에 정제되지 않아 다양한 무기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천연소금은 오히려 혈압조절, 체내 전해질 농도 유지, 면역체계 개선 등 건강에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다.
다양한 화학물질은 각기 다른 경로를 통해 몸속에 유입될 수 있다. 그후의 배출 속도도 다양해서, 비소는 노출된 지 72시간 이내에 거의 다 배출되는 한편 일부 살충제는 몸속에 50년 동안이나 잔류한다.
과학계에서는 오늘날 인체를 오염시키는 독성화학물질은 최소 700종이라고 추정한다. 어느 지역에 살든, 직업이 무엇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이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이상 모두가 최소한 이 정도의 화학물질에 오염된 것이다.
생활 속에서 없애야 하는 독성화학물질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막막한 기분이 드는가? 사실 해결방안은 꽤 단순하다. 무독성제품을 하나만 선택해도 여러 종류의 독성화학물질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신선한 유기농식품을 선택했다면 농약, 포장 캔에서 용출되는 비스페놀A, 포장재에 남아 있는 플라스틱 잔류물질을 비롯한 독성화학물질을 없앨 수 있다. 향수를 뿌리지 않고 합성향 성분이 포함된 방향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약 4,000가지 독성성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또 천연섬유로 만든 옷을 선택하면 섬유가공에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 성분과 합성플라스틱을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