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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6789970
· 쪽수 : 120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자연과 함께 - Together in Nature
개화
꽃눈
그녀의 봄
봄
꽃샘의 고통
목련
바람 앞에선 봄
계절, 그 창문 밖에는
비가 오면
강물은
코코넛 나무의 사랑
춤추는 코코넛
망고꽃
비 오는 날의 오후
바람 부는 날
가을의 문턱
가을비
시인의 계절
시월의 노래
음표로 흐르는 너
쑥향이 짙은 밤
비의 연가
제2부 주님과 함께 - Together in Lord
신부(新婦)의 기도
단 하나의 사랑
가시
기다림
골리앗이여!
신음소리
요셉의 꿈
가시나무
하늘 향기
마리아의 심정
보이지 않는 손
우산 속의 사랑
소통
용서
사랑한다면 덩굴장미처럼
바람이고 싶어라
흔적
안개 같을지라도
기다림의 미학
내 마음의 풍금
사랑하는 법
부엉이의 사랑
부엉이 아빠
그대 때문에
사랑하지만
제3부 사랑과 함께-Together in Love
마흔 더하기 네 살의 사춘기
사랑은 적선이 아니야
벽
언제쯤 우리는(DMZ 비무장 지대)
찔레꽃 피던 날
명자꽃(지고지순, 至高至純)
난 아직도
시를 쓰고픈 아줌마
어느 날 문득
손님
화(火)
이젠 안녕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잃어버린 사랑
밀물처럼
그리움
비야 비야
남편의 빈자리
시와 나
피아노
살림살이
나만의 시간
떡국
어머니의 바다
열정
시간의 끝자락, 너는
기억 저편의 플루트
나도 몰랐어
집으로 가는 길
커피 필터
가끔은
별 미용실
그리움의 덫
자화상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인의 시작 노트>
일상이 바쁘고 고단한 나에게 시가 다가오리란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나이에 도서관을 놀이터 삼아 다녔고 책을 들고 다녀야 마음이 편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것들이 시작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고통이 올 때마다 기도하듯 토해 놓은 나의 분신들은 어느 순간부터 위로가 되었고, 또 다른 모습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의 힘이 되어준 시가 고단하고 힘든 생활에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