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96799825
· 쪽수 : 276쪽
책 소개
목차
여는글
추천사
첫 번째 이야기- 역대상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택함받은 자
성장하는 자
힘줄을 끊은 자
미래를 준비하는 자
두 번째 이야기 역대하
드리는 복을 받은 자
버릴 줄 아는 자
존귀에 처할 줄 아는 자
열린 마음으로 듣는 자
말씀의 능력을 아는 자
거슬러 올라가는 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
두드리는 자
애통하는 자
닫는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경은 왜 하필 떡 굽는 사람의 이름을 특별히 기록했을까요? 떡 굽는 일이라면, 그 일 때문에 나라가 흥하는 것도 아니고 위기가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떡 잘 굽는다고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지도 않습니다. 설령 떡이 좀 잘못 구워졌다 해도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왜 역대상 9장에 “맛디댜라는 사람은 전병 굽는 일을 맡았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일까요? … 제가 얻은 답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 맛디댜가 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합니다. 사실 그 일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별 것 아닌 듯 보이는 레위인들의 일, 9장에 나오는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특별했습니다.
영적으로 성장해야 할 영역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본문에서는 말씀, 세심함, 예배라는 세 부분을 다룹니다. 물론 다윗이 이 과정을 의도하고 계획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다윗의 성장 과정을 보여 주신 것은, 다윗이 걸어간 그 성장의 길을 우리도 걸어가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길을 향해 스스로 나아가지 않고 언젠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날이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 하며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천지의 창조자요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 그 이상 조누기한 사람이 있을까요? … 내가 처한 모든 자리에는 하나님이 주신 존귀함이 있습니다. 존귀에 처할 줄 아는 자가 된다는 것은, 그 자리에서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긴장시켜 먼저 섬기고 움직이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