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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초현실

클럽 초현실

고지훈 (지은이)
매직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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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초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클럽 초현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688640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06-29

책 소개

고지훈의 첫 장편소설로,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잔혹한 현실 속의 그들은 스스로와 스스로의 불안한 꿈만이 아닌 가족, 친구, 타인과도 치열한 투쟁을 이어간다. 이름도 없이 그저 A, B, C, D로 명명된 주인공들의 며칠 동안을 작가는 핏빛과 무지갯빛을 오가는 특유의 서사로 그려낸다.

목차

제1장 : 더딘 하루
제2장 : 지금 이 순간
제3장 : 삼중주
제4장 : 변신
제5장 : 멋진 비
제6장 : 클럽 초현실로 가는 길
제7장 : 궁극의 밤
제8장 : 에필로그

저자소개

고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식과 비상식을 넘어선 제3의 기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글을 쓰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10여 년의 더딘 작업 끝에 완성한 첫 소설 ‘클럽 초현실’을 통해 그 꿈을 어느 정도 이뤄냈다고 자부하고 있는 이 건방진 젊은 작가는 인간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질병의 발생이나 거대자본의 흐름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보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http://blog.naver.com/dwde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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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A의 이야기

‘취직? 지금 내 처지에서는 대학 빨리 졸업하고 월급 많이 주는 대기업에 취직해서 평생 머슴살이나 하는 게 제일 무난하겠지. 그런데 부잣집 머슴살이는 아무나 시켜 주냐? 삼류 지방대 다니는 주제에 비싼 등록금 대출 받아 내고 어찌어찌해서 졸업한다고 해 봐야 빚만 푸짐하게 늘어날 뿐이지 좋은 데에 취직하기는 거의 불가능해.’ --- p.11

<수고했어요.>
파트 리더의 답 문자를 본 순간, 뭔가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확신이 든다.
‘뭔가가 있어. 내가 일하는 가게에. 아니면 아빠에게. 그것도 아니면 파트 리더에게.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어.’ --- p.233


B의 이야기

나는 벽 곳곳에 곰팡이가 잔뜩 피어 있는 십삼 평짜리 아파트에 하루 종일 혼자 틀어박혀서 싸구려 술과 싸구려 담배와 싸구려 인터넷에 취해 사는 서른두 살 먹은 남자다. 좋게 말하자면 은둔자, 편하게 말하자면 놈팽이, 솔직히 말하자면 쓰레기, 남들이 수군거리는 말을 얼핏 들어 보면 미친놈이다. --- p.16

“소,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한 경찰이 목소리뿐만 아니라 몸까지 덜덜 떨며 말했다. 그 모습을 보니 왠지 경찰들이 가엽게 느껴져서 나는 그냥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고 순순히 잡혀 주기로 했다. 그렇게 경찰들에게 잡혀서 경찰차로 이동하는 사이 난 이제 그만 꿈에서 깨기 위해 고개도 흔들어 보고 혀도 깨물어 보며 여러 가지로 노력했지만……. 이번 꿈은 참 길다. 도무지 꿈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 p.116


C의 이야기

나는 집에 알려 준 날짜보다 일주일 먼저 이 나라에 돌아왔다. 일주일 동안만이라도 아버지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일 대신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 보기 위해서였다. 아버지만 간섭하지 않으면 단 일주일이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 나는 매일 밤새도록 유흥가나 돌아다니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 나라에서 가능한 뻘짓거리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하고 있지. --- p.30

“왜? 복용 시 주의점이라도 있어요?”
“맞아요. 있어요.”
“아이고, 그게 뭔데요?”
“깨물어 먹지 말아야 하구요.”
“그건 방금 말했잖아. 또 뭐요?”
“코끼리를 상상해야 돼.”
그 말을 듣고 마이키가 배를 잡고 웃어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난 지금 이 상황이 하나도 웃기지가 않다. 나는 그저 궁금할 따름이다.
“무슨 색깔 코끼리를 상상하면 되지?”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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