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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96971870
· 쪽수 : 409쪽
책 소개
목차
[ 1부. 주식시장의 리스크, 계량투자와 가치투자 ]
1장. 중장기 주식시장과 폭등 폭락의 역사
1. 중기 주식시장과 장기 주식시장
2. 상승세, 하락세, 보합세
3. 주가변동 위험과 단기편향
4. 폭등폭락의 주식역사, 블랙스완
2장. 리스크의 전모와 포트폴리오의 필요성
1. 체계, 비체계적 변동성과 손실위험
2. 베타, 요소별 베타 차이
3. 베타 분산투자와 스트레스 테스트
4. 주가변동성과 우발성 관리
5. 포트폴리오 장단기 수익률 변수
3장. 계량가치투자의 효용과 가치투자의 개념
1. 수익과 위험관리, 계량가치운용 필요성
2. 가치투자의 기본개념과 체계
[ 2부. 계량가치투자운용의 핵심 요소 및 프로세스 ]
1장. 계량가치투자운용의 핵심 요소
1. 베타의 한계와 안전마진
2. 미스터 마켓과 롱테일(팻테일), 역발상 계량가치투자
3. 자산배분, 주식의 펀더멘털과 평균회귀의 법칙
4. 해외 주식, 채권 등 기타 자산
5. 자산운용과 리밸런싱
6. 가치투자 스타일 및 섹터별 성과순환
2장. 계량가치투자운용 프로세스 및 개별 종목 투자
1. 주식 중심의 분산투자와 리밸런싱
2. 종목 차원의 기대수익률과 확실한 수익기회
3. 종목별 가치계량 수익손실관리
[ 3부. 계량가치투자 포트폴리오 실전 성공전략전술 ]
1장. 종합적인 리스크 통제와 주식 펀더멘털
1. 손실위험과 가격변동성에 대한 양적, 질적 통제
2. 기업활동의 품질지표, 주식 펀더멘털
2장. 주식 세그먼트별 성과순환과 역발상 계량가치투자
1. 다양한 주식 세그먼트와 세그먼트별 주가등락추이
2. 주식시장, 경기와 금리순환, 세그먼트별 역발상계량가치투자
3. 글로벌 주식시장 순환과 절대적, 상대적 계량가치투자
3장. 계량가치투자운용을 위한 세부 가치평가 툴
1. 이익과 자산의 안전마진과 내재가치 증감요소
2. 보수적 가치평가법, 각종 자산기반 평가지표
3. 대표적 가치평가법, 손익 및 현금흐름 기반 평가지표
4. 적극적 가치평가법, 성장성 기반 평가지표
5. 경기변동주, 연구개발형 성장주의 계량적 이익조정기술
[ 4부. 스타일별 계량가치투자의 실전사례 ]
1. 주식비중, 자산구성, 분산정도, 계량가치스타일 구분
2. 보수적, 적극적 계량가치투자 전형
3. 평균적 계량가치투자 전형과 개인화된 계량가치투자
[ 5부. 부록 - 가치투자체계 육성시스템]
1. 재무손익, 기타 투자용어 정리
2. 주식투자 체계(격자구조) 및 정통가치투자 공부
3. 실전가치투자 특강수강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중에서 가장 현명하면서도 실제로 누적적으로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투자자는 베타가 큰 기업과 베타가 작은 기업을 동시에 가져가는 투자자이다.
왜냐하면 첫 번째 유형의 저베타에만 투자하는 주식투자자는 주식이라는 자산의 두 가지 특성, 장기 가치상승률은 다른 어떤 자산보다도 높은 편이지만 가격변동성 역시 크다는 두 가지 특성을 잘 활용하지 못하여, 만족스러운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유형의 고베타에만 투자하는 주식투자자의 경우에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주식투자자는 저가에 매수하여 고가에 매도하려고 하겠지만, 사실상 저가라고 생각했을 때 더욱 주가가 하락하거나 고가라고 생각했을 때 더욱 주가가 상승하는 등 예상 외로(주가의 단기방향성은 예측할 수 없다.) 주가가 변동할 때 적절한 대응책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고베타 주식과 저베타 주식에 나누어 투자하는 주식투자자가 현명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전체적으로 장기주가상승률이 비슷한 주식들이라도 다양한 베타로 나누어 투자하게 되면 시장 전체가 크게 하락하고, 또 시장 전체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때마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고베타 주식을 점진적으로 추가매수하고, 주가가 가장 적게 떨어진 저베타 주식을 점진적으로 부분매도하여, 적절한 대응(향후 기대수익률을 높이는)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떤 종목들이 베타계수가 높고 어떤 종목들이 베타계수가 낮을까.
- 1부 2장. ‘2. 베타, 요소별 베타 차이’ 중에서
리밸런싱은 그런 자산배분 효과를 자동적으로 일으키는 현명한 포트폴리오 운용도구인 것이다. 중단기적인 수익률 성과가 과도하기 때문에 비중이 극적으로 늘어난 자산을 줄이고, 손실이 과도하기 때문에 비중이 형편없이 줄어든 자산을 늘리는(기본적인 펀더멘털을 항상 검토한다는 전제 하에) 과정에서, 아이러니컬하게도 미래수익을 지향하면서도 위험손실을 줄인다. 가격상승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큰 자산을 늘림으로써 미래지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게 되며, 고평가된 자산의 비중을 줄임으로써 위험손실을 효과적으로 축소하게 된다.
덤으로, 냉정하고 인내심 있는 리밸런싱 과정 자체가 심리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역발상 투자를 이미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역발상 투자전략을 어느 정도 구사해야 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다수의 여론과 주류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 2부 1장. ‘5. 자산운용과 리밸런싱’ 중에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비효율적인 주식시장은 경기와 금리가 순환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향후 기대수익률이 높은 세그먼트들이 저평가되도록 놓아두고, 향후 손실위험(내재가치보다 주가가 높을 때는 단순 주가변동성이 아니라 손실위험이 있다.)이 높은 세그먼트들이 고평가되도록 놓아둔다. 본서에서는 경기의 등락과 금리의 순환에 따라 (과도하게 상승, 하락한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역발상 투자를 해야 할지, 그리고 주식 세그먼트별로 어떻게 역발상 투자를 해야 할지 정리한다.
우선 경기의 등락과 역발상투자자의 투자시점, 대중적 투자자의 투자시점 등을 간단히 살펴보자.
경기 등락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이지만, 크게 네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경기가 최악의 시점을 지나고 있고 여기저기 현장에서는 바닥을 벗어나는 신호가 오고 있지만, 대중적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주식시장이 매우 멀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 단계에서 실제 주식시장은 언제 주가상승이 시작될지 모를 정도로 모종의 계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지만, 대중적 투자자들의 경우 지금까지 지속된 주가하락과 실적하락에 지쳐 있고, 소수 현명한 분석가들이나 투자자들의 의견은 무시된다. (듣지 않는다.)
다소 미시적으로 보면, 업황이(혹은 개별 기업의 실적이) 최악의 시점을 지나고 있으나 대중적 투자자들은 해당 업종에(혹은 개별 기업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경우도 이와 같이 볼 수 있다.
- 3부 2장. ‘2. 주식시장, 경기와 금리순환, 세그먼트별 역발상계량가치투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