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Beans

Beans

(콩의 진심 From the Heart of Beans)

시선 편집부 (엮은이)
시선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개 7,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000원 -10% 300원 5,100원 >

책 이미지

Beans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Beans (콩의 진심 From the Heart of Beans)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88997048076
· 쪽수 : 110쪽
· 출판일 : 2015-06-05

책 소개

아시아의 보배, 콩이 21세기 다시 재조명되는 이유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연과학을 총 5 장으로 나누어 시원하고 예쁜 화보와 알기 쉬운 문장으로 표현한 <Beans 콩의 진심>은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놀라운 <콩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Part 1 대지와 함께 움트다
자연의 나눔 씨앗, 콩을 만나다
-오래된 여정
-콩이 지나온 길

Part 2 대륙과 바다를 건너
자연 중심의 식문화를 발전시키다
-인류와 만나다
-우리 민족과 콩
-콩의 다채로운 변신

Part 3 식탁 위의 뷰티 메신저
아름다운 기념비를 세우다
-먹거리 그 이상의 가치
-뷰티 에너지를 품다

Part 4 의학과 과학의 영역으로
인류 건강의 신기원을 이루다
-한 알에 담긴 백만 가지 매력
-콩의 변신, 발아콩

Part 5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미래의 에너지원
콩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다
-자연과 뷰티 그리고 콩
-아시아 식물의 지혜로 미래를 밝히다

책속에서







대지와 함께 움트다
태곳적 시작된 자연의 질서와 순환…
그 속에서 탄생한 물, 바람, 대지, 돌 그리고 친근한 식물, 콩


자연의 나눔 씨앗, 콩을 만나다

예로부터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인에게
콩은 중요한 자원이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주어진 자연환경에 순응하며
조상에게서 이어받은 농사법에 따라 씨앗을 심고,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풍토에 맞는
다양한 곡식을 정성껏 재배하며
생명을 유지하고 자연에 순응해왔습니다.

맑고 풍부한 물과 함께
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발아할 무렵 땅의 수분은 콩 재배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동북아시아는 콩이 자라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여름에는 덥고 습하며 겨울에는 춥고 건조합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은 콩 재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름에 찾아오는 장마는 아시아의 대표 곡물인 벼와 콩 등의 곡물 농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맑은 물이 풍부한 곳이어야 콩 의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람, 온도와 더불어
콩의 파종과 수확 시기는 바람과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바람은 생활과 농업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콩의 다양한 가공법을 탄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동북아시아에 속하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은 온대몬순 기후 지역으로 계절에 따른 풍향 변화가 뚜렷하며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었던 콩은 바람과 온도를 이용해 여러 방식으로 가공되었습니다. 그대로 보관하거나 찌거나 말리는 등 바 람과 온도를 이용해 발효 및 건조식품 등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처럼 지혜로운 아시아인들은 수천 년의 시간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불리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콩 재배와 가공법을 터득해왔습니다.
대지에 뿌리 내려
벼·보리·밀·수수·옥수수 등은 대지의 양분을 많이 흡수하는 반면, 콩은 어떤 토양에도 비교적 잘 적응합니다. 지구에서 나고 자란 식물 중 양분이 적은 척박한 토양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식물은 콩과에 속합니다. 콩과 식물들은 화학비료가 없던 시기, 대지에 힘을 보충했고 토지를 비옥하게 만드는 데 자주 이용되었습니다. 단, 많은 수확량을 목적으로 콩을 재배할 경우 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콩은 여러 작물의 재배 과정에서 힘을 잃은 땅의 에너지를 높이고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하도록 돕기도 합니다. 처음 경작하는 토지나, 메마른 땅을 비옥하게 가꿀 때 콩을 심어 지력을 회복시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돌을 이겨내고
예로부터 쌀·보리·밀과 함께 신성시되던 작물 중 하나인 콩은 돌을 피해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콩은 가뭄에 잘 견디는 내한성 작물일 뿐 아니라 수많은 자연재해에서도 살아남곤 합니다. 돌이 많은 척박한 대지에서도 생명을 유지할 줄 압니다. 크고 작은 돌을 바람의 힘을 완화하는 데 이용했을 뿐 아니라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로 생긴 돌에 맺힌 이슬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자연이 준 큰 시련을 극복해낸 아시아인의 굳센 의지가 콩 한 알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시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콩의 역사는 아시아의 역사, 동양의 문화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비교적 손쉽게 재배할 수 있었던 콩은 고기를 쉽게 얻을 수 없는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의 필수 영양 공급원으로 중요한 몫을 담당했으며, 나라별 풍토에 맞는 가공식품으로 발달해 다양한 음식 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콩에는 곡물만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곡물을 주식으로 해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아시아인들에게 소중한 식량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대륙과 바다를 건너
인간의 삶과 함께한 콩의 역사와 콩의 새로운 가치,
동양과 서양 그리고 우리의 콩 가공법.

자연 중심의 식문화를 발전시키다

인류와 콩의 인연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곡물로
출발한 콩과 인간의 만남은
수세기 동안 이어지며 발전했고
지역 특성에 맞게 고안된 다양한 가공법과 조리법으로
재탄생하며 차츰 각국의 음식 문화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에너지원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