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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8899706683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5-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줄리엣: 집안의 반대를 사랑의 이름으로 넘다
메리 스튜어트: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갖지 못한 여인
엘리자베스 튜더: 여왕의 비밀스러운 사생활
로지나: 당신의 몰락은 누구 책임인가요?
신데렐라: 한 여인의 인생 역전 이야기
잔 다르크: 성녀인가, 마녀인가
로렐라이: 나를 끌어당기는 라인 강의 전설
마르가레테와 그레첸: 파우스트의 하나이자 둘인 여인
마농: 당신을 위해서라면 내 모든 것을!
미미 & 무제타: 〈라 보엠〉의 두 여인이 가진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위의 QR코드는 초대장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오페라 속 여인들의 이야기를 읽는 독자분들이 귀로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위 QR코드를 스캔하시면 작곡가들이 열 명의 여인들을 어떻게 그렸는지 감상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그곳에는 제가 직접 우리말로 번역하고 편집한 영상들이 독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럼 여인들의 초대에 응하시겠습니까?
영국 소설(문학)이 이탈리아 희곡(연극)이 되고, 이것이 오페라를 위한 대본으로 변모한다. 여기에 작곡가가 음악을 덧입히고, 무대(미술)와 의상(패션)이 만나 판이 만들어진다. 그 위에서 성악가들과 무용수들이 활약하고, 그 아래에서는 오케스트라가 열심히 음향을 진동시킨다. 많은 요소가 결합되기 때문에 같은 작곡가의 같은 오페라라 할지라도, 어디에서 만든 프로덕션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색깔을 띠게 된다. 가수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은 당연하며, 심지어 같은 가수라 할지라도 매일의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스트라이커가 경기마다 골을 넣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세상에는 완전히 똑같은 공연 두 개가 존재할 수 없다. 와인도 같은 품종의 같은 라벨이어도 생산 연도, 보관 방법, 마리아주에 따라 맛이 다르듯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이 미묘한 차이를 즐기는 것이 바로 오페라의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