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치주 임상 증례집

Part Ⅰ Implant
1-1 중도의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
/ 송민중,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3
1-2 임플란트 식립 후 각화점막이 부족한 부위에 유리 치은 이식술을 시행한 증례 / 김창순,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3
1-3 상악 소구치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한 증례 / 김지연,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25
1-4 측방 접근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증례 / 이홍석,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33
1-5 발치 후 ridge preservation을 시행하여 수직적 골결손을 해결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한 증례 / 조학연, 조인우, 신현승, 박정철 / 45

Part Ⅱ Root coverage
2-1 측방변위 판막술과 상피하결합조직 이식술을 활용한 하악전치의 치근피개술 증례 / 최호근, 박정철, 신현승, 조인우 / 57
2-2 치은이 퇴축되고 부착치은이 부족한 #16 근심협측 치근에 결합조직 이식을 동반한 측방이동-치관변위판막술을 시행한 증례
/ 강대영,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63
2-3 의원성 손상으로 인한 상악 전치부 퇴축을 보이는 환자에게 lateral positioned flap을 시행한 증례
/ 공준형,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71

Part Ⅲ 심미 증진을 위한 치주수술
3-1 상악 전치부 papilla augmentation을 시행한 증례 / 김지연,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81
3-2 상악 전치부 치은에 melanin 침착을 보이는 환자에게 de-epithelization을 시행한 증례 / 공준형, 송민중,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91

Part Ⅳ 자연치아 살리기
4-1 치간부 및 구개측 골내결손부를 보이는 상악 중절치에 비흡수성 차폐막 및 동종골을 혼합 적용하여 조직유도재생술을 시행한 증례
/ 강대영,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99
4-2 광범위한 치주조직 결손을 가진 부위에 즉시 시행한 제3대구치 자가치아 이식술 / 송민중,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09
4-3 근단 변위 판막술과 후구치 수술 및 골성형술을 동반한 비변위 판막술(UDF + APF)을 이용한 만성 치주염 환자의 4분악 치주치료 증례
/ 김형석,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17
4-4 상악 전치부의 골결손부에서 법랑기질 유도체와 동종골을 동반 사용하여 조직유도재생술을 시행한 증례
/ 이홍석,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35
4-5 하악 제2대구치 원심측 골내 결손부에 흡수성 차폐막과 동종골을 사용하여 조직유도재생술을 시행한 증례
/ 김창순,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43

Part Ⅴ 특이 증례 보고
5-1 Marfan syndrome환자의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시행한 증례
/ 김상민,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55
5-2 각화치은을 증대시키기 위한 유리치은이식술의 연속적 치유 과정 관찰 증례 / 김형석,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63
5-3 Forced eruption을 통한 상악 전치부 보존적 처치를 시행한 증례 / 김상민, 조인우, 박정철, 신현승 / 173
5-4 감염된 상악동의 거상술 시행 시, 인접 부위에 GBR을 병행한 증례 / 서창완, 조인우, 신현승, 박정철 / 181

소감문 189

출간사

“만나야할 인연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결국 해야하게 된다.” 비록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요즘들어 여러생각을 합니다.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 우리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두번째 발간하는 증례집의 슬로건으로 적절할 것 같습니다.

치주를 전공하는 혹은 관심을 갖고 있는 임상가라면 더 나은 진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증례집에서는 분야를 나누어서 증례들을 알차게 정리해보고자 하였고, 특이 증례나 치주과에서만 할 수 있는 증례들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치료결과가 뛰어나지 않은 증례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좌절도 소개하고, 평가받고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강물은 좌로 부딪히기도 하고 우로 굽이치기도 하지만, 결국 바다로 흘러 갑니다. 올해의 증례집이란 뒷물결이 작년의 첫번째 증례집이라는 앞물결을 밀어내야 한다고, 그것이 우리의 발전과정이라고 믿습니다. 내년의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 다른 임상가들 역시 지금 본 증례집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에 더 나은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될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입니다.

치주과학 교실도 올해 벌써 30번째 가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만남이 각자의 흥미와 적성에 의해 이루어진 관계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최근의 몇 년의 일들과 현재의 우리가 단결하여 치주라는 바다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우리가 인연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연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고자 합니다.
증례집이 나오기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각자 방대한 전공의들의 증례를 고르고 다듬어 주느라 고생한 박정철, 조인우 교수님에게 특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든 전공의들이 교수들이 지도하는데로 참 잘 따라 주었습니다. 다들 고생 많았다고 늘 더욱 열심히 해보자고 지면을 빌어 또 한번 격려와 응원 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올해 드디어 전문의를 취득한, 3년동안 저와 함께 고생 많이 한 강대영, 송민중 선생 역시 큰 고마움과 앞날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책을 완성해 준 <도서출판 웰>식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좋은 증례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장
신 현승

인사말

임상에 임하는 치과의사로써 치주치료만큼 매력적인 학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술식을 익히거나 익힌 후에도 쉬운 진료는 하나도 없지만, 어려운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고, 우리가 진료했던 증례 하나하나가 치유 되고 질환에서 회복되어 건강한 잇몸이 되는 것을 본다는 것은 정말 무엇보다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단국대 치주과 의국원들 모두는 각기 다른 개성의 치과의사들이지만 매년 해왔듯이 지난 한해에도 치주과의사로써 연조직을 다루면서 일궈왔던 소중한 증례를 이렇게 모아 한뜻으로 증례집을 발간 하였습니다. 훌륭한 증례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지만 아직 저희는 치주학문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는 과정중이오니 부디 너그러히 봐주시고, 매년 더 발전된 증례집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증례집이 나오기까지 매년 의국원들을 지도해 주시는 신현승교수님, 박정철 교수님과 군말 없이 잘 따라주는 의국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울러 증례집에 이름도 없이 등장하시는 환자분들께도 힘든 치주치료 받으시느라, 사진 찍히시느라 고생하셨다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부디 건강한 잇몸 오래오래 간직하시라고, 덕분에 우리 모두 보람차고 성숙하게 되었으며 정말 행복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임상조교수
조 인우

머리말

첫 증례집을 발간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도 저희 치주과 식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고 그 결실을 모아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증례집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술식들을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 판막술이나 치근활택술이 치주의 전부라고 오해하셨던 분이라면 치주 영역의 확장 가능성에 놀라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한해 한해 그 능력치가 향상되어가는 전공의 선생들 덕분에 작년보다 더욱 완성도 있는 증례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스탭들과 선배들의 숙련된 술식을 어깨 너머 흠모하던 초보 수련의들은 3년의 시간 동안 어느새 비슷한 수준 심지어는 더욱 뛰어난 실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이들의 모습을 보는 초보 수련의들은 다시금 이들을 자신의 목표로 삼아 정진합니다. 이렇게 저희 치주과학교실은 매년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IT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치과 영역에서도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새로운 술식을 배우고 좋은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굳이 컴퓨터 앞에 앉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벽이 없는 배움의 장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긴 역사를 가진 ‘책’이라고 하는 존재는 여전히 책장을 넘기는 손맛과 밑줄을 치고 귀퉁이를 접어두는 물리적인 쾌감, 또한 서재에 꽂아두고 차곡차곡 쌓여나가는 것을 보며 지식이 쌓여나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증례집 또한 디지털의 형식을 빌어서 제작할 수도 있지만 저희 치주과학교실의 역사로 차곡차곡 쌓여나가기를 바라고, 또한 독자 여러분의 서재에서도 함께 이러한 과정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며 꾸준히 책으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되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 하지 않고 늘 발전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좋은 증례집을 계속 선보여드리기를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조교수
박 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