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안전플랜

Chapter 1

독소, 독소, 독소 : 유독성 세상에서 건강하게 아이 기르기
당신의 아이, 뇌가 위험하다 32
모르는 게 병이다 34
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증 35
아스파탐 경계경보 40
수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42
우리 입 속의 수은 45
알루미늄에 관한 모든 것 47
알루미늄의 독성 효과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49
불소를 둘러싼 야단법석 54

Chapter 2

임신기의 중요성 출생 전부터 아기 보호하기
아이의 건강은 자궁 안에서 시작된다 62
둘을 위해 먹는 법 63
둘을 위해 마시는 법 66
자, 이제는 영양소를 챙길 차례 68
임신기 백신 접종 70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그 독감 주사는 맞지 않겠어요.” 72
임신기 백일해 백신 75
아기를 위해서는 자연분만이 최고다 79

Chapter 3
세상에 온 것을 축하한다, 아가야 아기의 생애 첫 몇 시간
출생 직후 순간들 91
잘라낼 것은 탯줄이 아니라, 조급함이다 92
함께 하는 시간 93
아기의 눈을 내버려두자 95
아기에게는 목욕물도 비누도 필요 없다 97
바이러스성 간암의 원인: 헤파티티스 B Hepatitis B 98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은 필요치 않다 99
의사들은 왜 유아에게 B형 간염 백신을 처방하는가? 103
비타민K의 중요성 104
비타민K 주사제의 성분들 106
경구용 비타민K 106
덫을 조심하라 108
인간의 아기에겐 인간의 젖을 111
황달에 초조해 말자 112
엄마가 B군 연쇄상구균(GBS) 보균자라면 114
내가 포경수술을 권하지 않는 이유 116
흡연은 안돼요 121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대하여 121

Chapter 4
생후 2주간의 베이비 케어
생후 3-5일 차 검진 131
생후 2주 차 검진 132
건강한 삶의 시작을 위한 원동력, 모유 133
모유 수유 성공을 위한 최적의 식단 135
아기와 함께 춤을: 뉴 페어런트 댄스 136
미리 정해둔 시간에 맞춰 수유를 해야 할까? 137
모유 수유의 방해꾼: 설소대 단축증 138
모유 수유, 아빠도 할 수 있다 140
눈물과 눈곱 141
신생아 제대관리 142
신생아들의 거친 숨소리 144
아기의 생애 첫 목욕 145
자, 이제는 잠들 시간 146
까탈스러운 아기들 146
가족의 도움이 중요하다 148
신생아 위탁 149
우울하다고 느낄 때 150
형제자매들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150
백신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며 담당의와 상의하기 152

Chapter 5

생후 2개월 차 검진 : 아기의 생애 첫 백신
생후 2개월 차 아기와 모유 수유 164
아기의 똥과 오줌에 주목하라 165
기저귀 발진 167
배변소통 169
납작한 뒤통수 170
자, 이제는 비타민을 챙길 차례 171
자폐증 걱정에 시기상조란 없다 172
생후 2개월 아기를 위한 CDC의 백신 스케줄 175
헤파티티스 B (B형 간염) 175
로타바이러스 176
로타바이러스 백신 176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안전한가 177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효과적인가 178
폴리오 (소아마비) 180
폴리오 백신 181
폴리오 백신은 안전한가 182
폴리오 백신은 효과적인가 183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 187
Hib 백신 187
Hib 백신은 안전한가 188
Hib 백신은 효과적인가 188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190
DTaP 백신 192
DTaP 백신은 안전한가 193
백일해 백신은 효과적인가 193
철벽방어 194
폐렴연쇄구균 (폐렴) 195
폐렴연쇄구균 백신 196
폐렴연쇄구균 백신은 안전한가 196
폐렴연쇄구균 백신은 효과적인가 197
타이레놀은 안 돼요 198
생후 2개월 차 검진에서 백신을 접종시키고 싶지 않다면 198
백신의 동시 접종을 피하는 법 199

Chapter 6

생후 9개월 간의 아기 건강
생후 4개월, 6개월, 9개월째에도 모유가 최고 207
일과 모유 수유 병행하기 209
먹이기 규칙: 고형식의 시작 시기와 방법 210
의외로 단순한 핵심 규칙: 진짜 음식을 먹일 것 210
육아지침서가 아니라 아기를 읽자 212
아기의 첫 음식 215
음식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 막힘 215
아기의 아침식사 217
아기의 간식 218
그레이트풀 이야기 219
가족이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220
미국의 골칫덩이, 글루텐 221
생후 4개월, 6개월, 9개월 차 아기의 소근육 운동 기능 225
생후 4개월, 6개월, 9개월 차 아기의 사회성 및 언어 발달 226
건강한 아기를 굳이 의사에게 데려갈 필요가 있을까? 228
수면 문제 230
아기에게 열이 있을 때 232
4개월, 6개월, 9개월 차 검진에서의 백신 접종 235
B형 간염과 로타바이러스 백신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237
소아용 독감 백신 237
독감 백신은 안전한가 238
독감 백신은 효과적인가 238
생후 6개월 아기에게 독감 백신이 필요한가 238
백신에 대해 내렸던 기존의 결정을 바꾸고 싶다면 241

Chapter 7

1살 아기 돌보기
1살 아기, 무엇을 먹을까 250
1살 아기, 무엇을 마실까 254
1살 아기와 모유 255
잘 자라 우리아기 255
양육이 기쁨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256
혈액 검사 257
생후 1년 차 검진과 백신 258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268
풍진(독일홍역) 269
홍역 백신 269
홍역 백신은 안전한가 270
MMR 백신은 효과적인가 271
MMR 백신 접종에 대한 나의 생각 272
수두 273
수두 백신 274
수두 백신은 안전한가 274
수두 백신은 효과적인가 275
수두 백신은 필요한가 275
수두 백신 접종에 대한 나의 생각 276
헤파티티스 A (A형 간염) 277
A형 간염 백신 278
A형 간염 백신은 안전한가 279
A형 간염 백신은 효과적인가 280
A형 간염 백신 접종에 대한 나의 생각 280
백신을 ‘정중히’ 사양하는 법 281

Chapter 8

영유아 돌보기
드디어 3살 288
우리 아이 치아 건강, 그것이 알고 싶다 289
드라이빙 리틀 미스 데이지 291
카시트 안전 292
물놀이 안전 293
개는 유아의 가장 좋은 친구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294
칭찬도 과하면 독이다 296
플래시카드 없이도 우리는 진화한다: 놀이의 중요성 296
청소 놀이하기 297
아가야, 네 변기는 머리에 쓰라고 있는 게 아니란다 298
낮잠 299
에취! 감기에 대해 여러분이 알아야할 것들 299
눈 충혈의 이유 301
귀 통증의 이유 303
(옴Scabies에 대하여) 304
수족구병 306
제5병 306
돌발진 307
아이에게 자폐증이 있다면 307
자폐증 조기 개입 308
생후 3년 아이와 MMR 백신 309

Chapter 9

드디어 입학인가요?
취학 아동들의 흔한 질병, 흔한 불평, 그리고 백신 상식
학교가 두렵다는 아이 321
“아야, 아야, 아야, ( )가 아파요.” 322
“엄마, 머리가 아파요” 323
“아빠, 배가 아파요” 324
“할머니, 목이 아파요” 326
“할아버지, 온몸이 다 아파요” 329
백선 329
알레르기에 대하여 330
식품 알레르기 333
“우리 애가 너무 뚱뚱해서 걱정이에요” 335
“우리 애가 자폐증일까 걱정이에요” 338
백신과 학령기 아동 341
폴리오 342
홍역 343
수두 345
독감 주사 346
비결은 건강한 면역체계 347

Chapter 10

"엄마 때문에 면허 시험 떨어졌잖아!"
여러분의 정신을 온전히 유지하면서 십대 아이 건강히 키우는 법
체중 문제 357
스트레스 문제 358
고개 돌리고 기침하기 359
의사와 십대는 무슨 이야기를 할까? 360
십대 성교육 364
십대들의 자기표현 365
잘 들을 줄 아는 부모가 진짜 능력자 366
앵그리 버드 368
온라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십대들 369
“내가 말하는 대로 해”가 아니라 “내가 하는 대로 해”이다 370
여드름은 식단과 스트레스가 좌우한다 371
드디어 내 아이가 운전을 합니다 372
자, 이제는 백신을 챙길 차례 374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HPV 백신) 376
그들의 선전 전략 376
가다실 부작용 사례 377
수막구균 백신 (MCV4) 384
밀린 백신 따라잡기 385
백신 동시 접종에 대하여 386

Chapter 11

면역력을 강화하는 최고의 방법들 : 닥터 폴의 꿀팁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튼튼하고 강력한 면역체계 401

Chapter 12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은? 413
감사의 말 418
부록 1 백신안전플랜은 자폐비율을 얼마나 감소시켰나? 427
부록 2 백신안전플랜의 접종 스케줄 요약 429
부록 3 백신안전플랜에 따른 우리나라 백신 스케줄 수정 430

이 책은 또한 우리가 항생제를 가지고 저지른 잘못을 백신과 관련해서도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본다. 극단적 의료 개입을 남용하다 보면 치료 과정이 질병 그 자체보다 위험해지기도 한다. 1983년, CDC는 7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2개월부터 만 16세 아이들에게 총 11개 백신의 접종을 권장했다. 2015년, 16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몇 시간 내에 최초 접종을 시작하여 만 16세까지 맞아야 할 백신의 개수는 최소 50개가 되었다. 즉, 오늘날의 아이들은 30년 전보다 무려 4배 이상 많은 백신을 접종받고 있으며 그 중 다수는 생후 18개월 이내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현재 거의 300종에 이르는 백신이 개발 중에 있는데 170종이 감염병, 120종이 각종 암, 8종이 신경 질환용이다.

미국 아이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성 질환과 기타 건강 문제에 백신 남용이 끼치는 영향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 백신 남용은 자폐증 발생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가? 정녕 우리는 소아 백신이라는 훌륭한 수단을 사실상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무언가로 둔갑시키고 마는 것인가?

나처럼 백신에 찬성하는 의사가, 이 책의 공동 저자 제니퍼 마르굴리스처럼 백신에 찬성하는 부모이자 연구자와 함께 이 같은 질문을 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논란거리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것,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한 백신 스케줄을 만들어 감염병과 만성 질환 모두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백신이라 생각하는 게 아니다. 백신 전체가 문제라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혹시 지금 백신에 반대하는 책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이 책은 다시 제자리에 꽂아 두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우리는 백신이 그간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을 구해왔다고 믿는다. 오늘날 미국의 현대 의학에서 백신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하는 바는 일부 백신이 일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현 CDC의 백신 스케줄 때문에 피해를 입는 아이들의 수가 의료전문가들이나 공중보건 담당자들이 흔쾌히 인정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서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