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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밥벌이에 고단한 이들을 위한 쉼표)

경이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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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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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밥벌이에 고단한 이들을 위한 쉼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726332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2-12-15

책 소개

밥벌이에 고단한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다독임과 파이팅을 보내고자 쓰인 책. 깊이 있는 필력으로 인생과 일상의 불안에 대해 진지하게 사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하나, 열심히 달려도 뒤돌아보면 제자리걸음
성공을 좇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은 내 인생
성장이 멈춰버린 알파걸
평범한 사람들도 피 터지게 싸워야 하는 세상
인생의 불안과 마주하는 어른다운 자세

둘, 사람들 앞에서 불안하다면
나도 동안이고 싶다
서른 즈음에 부르는 사모곡
나를 흔들어놓는 그들의 충고
이제 친구 사귀기가 낯설다

셋, 일 앞에서 불안하다면
일에 대한 독립선언
그냥 해치워라
직장에서 불현듯 맞이한 사춘기
실수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회사 앞 두 갈래길, 나갈까 남을까?

넷, 돈 앞에서 불안하다면
소유냐 존재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제, 경제적 콤플렉스를 벗어던질 때
돈 쓰는 재미로 산다고?

다섯, 제짝 찾기에 불안하다면
그와 그녀는 왜 만나지 못할까?
소개팅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뜨겁지 않아도 사랑이다
지금, 결혼해도 괜찮다!

여섯, 쉬면서도 불안하다면
결코 초라하지 않을 혼자 놀기
여행, 차라리 떠나지 않아도 괜찮다
다시 일기장을 펼쳐 들 때
치유하는 책 읽기

일곱, 이제, 불안을 즐길 때
지겨워도, 고독해도
우리 안에 숨겨진 천재성
그저 만나라
탄탄한 마음 근육 키우기, 자기 위로력

에필로그
Books for You
참고 문헌

저자소개

경이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에서 흑역사를 쓰고 있을 무렵 우연히 『행복의 정복』이라는 책으로 새 삶의 의미를 강렬히 깨달았고, 그것을 계기로 쉼 없이 인문고전 서적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고전을 통해 인생과 세상을 보다 통합적이고 본질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다며 가장 오래된 책이 가장 실용적인 책이라고 강조한다. 인류의 보물과도 같은 책들이 책장 속에서 깨어나 우리의 삶 속에서 펄떡펄떡 살아 숨 쉬게 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행복한 인생 설계를 주제로 한 다수의 특강(강남대, 한국외대, 경희대, 동아대, 매탄고, 고용센터 등)을 해왔고, 영국 교육 자선단체 Life Academy의 생애설계사(Life Planner)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고전문학과 우리네 일상을 나누는 ‘책 읽어주는 여자, 경이수의 문학카페’를 통해 여러 애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삼성그룹 패밀리삼성의 명예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영화와 인문고전에 대한 칼럼을 다수 게재하였다. 스스로를 월급쟁이이자 글쟁이인 ‘샐러리라이터(SALARY+ WRITER)’라 칭하는 그는 일하며, 꿈꾸며, 사랑하며, 행복하고자 애쓰는 이들을 위해 오래도록 글을 써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저서로는 밥벌이에 고단한 이들을 위한 쉼표 같은 책,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가 있다. ㆍ블로그 blog.naver.com/kyungis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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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과 성공은 동일어가 아니다. 성공 그 자체가 인생의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세상 전부가 탁월하다 인정할 만큼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이야기들을 우리는 지금껏 수없이 봐오지 않았는가. 성공은 ‘소중한’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그저 ‘중요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할머니에게 성공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너무 중요해 이미 ‘소중한’ 것이 되어버렸다. 너무나 소중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여생까지 희생할 만큼.
당신에게 ‘당신’과 ‘성공’ 중 소중한 존재는 무엇이고, 중요한 존재는 무엇인가? 사회 속에서 전쟁 같은 밥벌이 싸움에 치이다 보면 성공은 점점 더 소중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자신은 그 성공 앞에서 그저 중요한 존재로 밀려나기 시작한다. 그러다 거대한 벽을 만난다. ‘지금 이대로 가는 게 진정 옳은 것일까?’라고 스스로에게 엄중히 묻는 두꺼운 마음의 벽 말이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크면 클수록 지금의 모습과 현실은 그만큼 더 초라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성공 앞에 초라해져도 지금의 현실은 ‘진짜’이다. 뛰는 심장과 함께 살아 있는 생생한 진실인 것이다.


지난 주말과 퇴근 후에도 당신을 사로잡았던 회사와 일에 대한 최악의 상황을 냉정하게 그려보자. 그것이 과연 그렇게까지 최악인지, 당신이 마음을 졸이며 안달복달할 만큼 무시무시한지 말이다. 채드 르쥔느의 『불안ㆍ걱정 치유법』에서 만성적인 걱정에 대한 치료법으로 ‘걱정 노출(Worry Exposure)’을 들고 있다. 우리가 가지는 걱정들을 뽑아내어 그것에 대한 최악의 결과를 미리 상상해보는 것이다. 당신이 걱정하는 일로 인한 인생의 밑바닥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다지 살벌하지도, 그다지 비참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일에 대한 불안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때마다 속으로 외친다. “그렇다고 당장에 잘리지는 않겠지! 설사 잘리더라도 죽진 않겠지!”라고 말이다. 그러한 주문은 긴 시간 시달렸던 일에 대한 걱정을 과감히 던져버리기에 충분하다. 당신이 무엇을 걱정하든 현실은 그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걱정하는 최악의 상황(‘회사에서 잘린다!’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실제 벌어진다 하더라도 적어도 당신에겐 상대적으로 유리한 신체 조건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기회’가 있으니까.


어찌 보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은 ‘무언가를 가졌다’는 결과가 아니라 무언가를 바라며 꿈꾸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는 요즘 빠르고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도 일부러 어머니처럼 느리게 돈을 써보려는 노력을 한다. 차곡차곡 돈을 모아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돈 계산도 해보고, 돈이 모일 때까지 간절히 기다리면서 그 물건을 사기 위해 정성을 들인다. 그러다 보면 순간에 불과할 돈 쓰는 재미가 조금은 더 길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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