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도깨비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놀이터가 시끄러워야 세상이 평화롭다!’는 뜻의 놀이터 살리기 운동, ‘와글와글놀이터’에서 놀며 일하고 있습니다.이 책에는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나옵니다. 험상궂고 우락부락한 도깨비, 하지만이 도깨비는 매일 밥만 해요. 만두빚고,마늘까고, 고등어 굽고……. 도깨비 방망이 한 번 휘두르면 될 일을 이 도깨비, 왜이러고 있는 걸까요.지은 책으로, 동화집 《자질구레 신문》이있습니다.

숲을 걷거나, 산을 오르거나, 멈춰 서서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볼 때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멋진 그림을 그리며 즐겁게 그림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상상의 세계를 담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제19회 비룡소 공모전 그림책 부문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양들을 부탁해》, 《달을 삼킨 코뿔소》, 《안녕, 야옹》이 있고, 그린 책으로 《바느질 소녀》, 《사랑에 빠진 도깨비》, 《어떤 동물하고 친구할까?》,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