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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벤처/스타트업/인터넷창업
· ISBN : 978899745326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4-07-21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06
이 책의 매력 포인트! 08
프롤로그_나는 왜, 어쩌다가 창업자가 되었을까? 16
1장 나는 벤처투자자다
1. 벤처투자자 입문기 26
2. 미뤄놓은 2년 반 32
3. KTB 민영화, 그리고 한 편의 시 37
4. 영화투자에서 IDG로 오기까지 42
6. 현명한 투자자란? 54
7. 벤처투자자의 흔하지 않은 자녀 금융교육법 61
8. 경영학 박사, 보이스 피싱 그리고 겸손에 대하여 67
> 쉬어가는 페이지 1 (두 번의 죽을 고비, 그리고 무한긍정의 힘) 71
2장 미니 창업교실
1. 왜 창업을 하는가? 82
2. 콜럼버스로부터 배우는 기업가정신 90
3. 사업 아이디어와 시장기회, 어떻게 발견할까? 94
4. 사업계획서 작성, 모방과 훔치기 사이에서 102
5. 창업자의 지적 정직함 110
6. 스타트업과 인센티브 115
7. 나만의 창업스쿨을 열다: 린 스타트업 방식의 접근법 121
8.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와 인생 128
9. 스타트업,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가? 135
10. 스타트업 기업가치 협상의 함정 142
11.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법 151
> 쉬어가는 페이지 2 (인생 40대, 다시 디지털 노마드 정신이다) 161
3장 어느 벤처투자자의 창업 분투기
1. 스타트업 위크엔드 기획자, 한번 해보고 싶었다 168
2. 창업에 대한 갈증 180
3. ‘요즘예능’프로젝트의 시작 185
4. 아이템 확보! 그럼 팀을 구성하라! 189
5. MVP 구축과 앱 출시 194
6. 뜻하지 않은 투자유치, 그리고 창업의 길로 202
7. 법인 설립, 이젠 실전이다 208
8. 나쁜 소식은 먼저 온다 219
9. 보이지 않는 손 229
에필로그_쫄지 말고 창업하라 23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996년은 벤처캐피털이 영화에 투자하기 시작하던 해였다.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가 아마도 벤처캐피털이 처음 투자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어쨌거나 그 대화에 내 귀는 쫑긋 섰고, 눈은 번쩍였다.
‘영화투자 하면서 회사를 다닌다? 이거 괜찮겠는데?
사회에서의 내 첫 출발은 그처럼 극도로 미약했지만, 그래도 『승려와 수수께끼』의 저자 랜디 코미사의 조언처럼 더 큰 인생 목표를 위해서는 참고 기다려야 했다. 그는 이것을 ‘미뤄진 인생계획’이라고 표현한다. 즉, 진정으로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인내하는 시련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은 길다. 그 긴 인생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희생이 필요하다. 이 단계에서 무엇보다 필요하고 선결되어야 하는 것은 그 일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다. 그런 기초는 꼭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쌓을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이 하찮고 볼품없게 느껴진다고 해서 이 단계를 건너뛰려고 하면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