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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747125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08-01
책 소개
목차
제1부 은퇴, 제2의 인생
실직
주말농장
첫 만남
괴짜들의 만남과 혁신
창의적 접근
제2부 땅으로 돌아가다
결심
산 아래 길을 묻다
종잣돈 마련
꿈과 희망을 심다
시련과 열정
제3부 또 다른 시작
에너지 자립형 온실
품질개선과 차별화
마케팅과 판로개척
상생의 길
온실의 확산과 응용
성공, 그 이후
두 갈래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남의 토지를 임대하여 농사를 짓는 것은 위험요소가 상당히 크다. 단기간에 토지를 되돌려주거나 도시계발계획 등으로 인하여 토지를 반환할 일이 생기면 시설에 투자한 자금을 손해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장기간 임대가 가능해야 하며, 시청이나 군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가서 해당 지역의 도시개발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귀농인은 현지의 원주민인 농촌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원주민의 입장에서 귀농인은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귀농·귀촌의 부적응 문제를 여러 경로로 알아보니 원주민과의 마찰이 아주 심한 경우가 많았다. 어떤 귀농인은 ‘원주민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면 귀농은 애시 당초 꿈도 꾸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철수는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할지 고민을 거듭했다. 귀농인을 유치하려고 열심히 홍보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런 문제를 알고나 있는 건지, 그리고 이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은 있는 건지 답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결국 귀농을 한 당사자인 본인이 직접 풀어야 할 문제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농사가 안 되면 안 되어서 걱정이고 잘되면 판로가 걱정이었다.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고 안 와도 걱정이었다. 특히 설해는 겨울철 뉴스의 단골 메뉴다. 요즘은 기후환경 재앙으로 폭우와 폭풍,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귀농에서 최대의 적은 바로 이러한 자연재해다. 자연재해는 자연에 맞서려 인간에게 내리는 신의 형벌이다. 이를 어찌 피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