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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7760312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3-01-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_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1장 반쪽짜리 세계관
2장 또 다른 세상에 대한 소문
3장 주의 집중
4장 부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5장 성스러운 성
2부 _ 혼란의 징후
6장 망가진 세상
7장 기피 단어
8장 선한 삶
9장 죄책감은 선물이다
3부 _ 두 세계
10장 왜 믿는가?
11장 이 세상의 삶은 중요하다
12장 믿음의 눈
13장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합당하게 살기
14장 입체적 시각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주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다. 환경뿐 아니라 테러, 전쟁, 성, 전 세계적 빈곤, 삶과 죽음에 대한 정의(定義)에 이르기까지 절박한 질문들과 마주하고 있다. 사회는 도덕적 밧줄, 하벨의 표현대로 ‘좌표계’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는 우주 안에서 우리의 위치 그리고 인간 상호 간과 지구에 대한 책무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 없이도 그런 질문들에 답할 수 있을까?
초자연계를 부인하는 사회는 일반적으로 보통의 자연계를 초자연적인 수준으로 격상시킨다. … 우리는 초자연이 배제된 공허한 세상에 ‘신성의 대용물’ 또는 ‘가짜 무한’이 들어차도록 내버려둔다. … 성(性)은 오늘날의 가짜 무한들 중에서도 단연 두드러진다. …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목욕하는 미인들의 사진 아래 ‘여신들’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여성 속옷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은 슈퍼모델들에게 천사 의상을 입힌다. 이전 세대는 순결과 금욕을 칭송했다. 그러나 우리 세대는 섹스를 지고의 선(善)으로 제시하고, 광고업체들은 성을 미끼로 컨버터블, 콜라, 치약 같은 것들을 팔려고 애쓴다. 에이즈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오랜 친구〉에는 한 남자가 임종을 앞둔 동성 연인을 돌보는 장면이 나온다. 내레이터가 “죽은 후에는 어떤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었다. 그들은 “다시 섹스를 하게 되겠지요”라고 대답했다. 그것이 그들의 영원한 이상이었다. 그러나 중세인들 대부분은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게 됩니다.”
우상숭배자는 그 자체로는 선한 어떤 것을 골라 거기에 가당찮은 권능을 부여한다. 계몽된 서구인들은 한때 ‘우상숭배’라고 불리던 것을 이제 ‘중독’이라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