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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홍지수 (지은이)
북앤피플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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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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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97871322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17-10-25

책 소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일등공신”인 PC의 유래, PC가 미국의 학계, 언론계, 문화계, 정치계에 얼마나 만연해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소개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두 거물 정치인, 힐러리 로덤 클린턴과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발자취를 간략하게 되짚어 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정치적 정도

1. 블라디미르 레닌
2. 프랑크푸르트학파: 신좌익의 창시자
3. 포스트모더니즘: 문화라는 가면을 쓴 마르크스주의
4. 서구 좌익과 이슬람 극우의 연대
5. 세계에 만연한 친 이슬람 정서

제2장 미국: 서구문명의 보루(堡壘)

1. 대학: 사상의 자유 시장에서 좌익 이념 독점 시장으로
2. 여성학과 페미니즘: 립스틱 바른 마르크스주의
3. 이민정책: 용광로에서 샐러드 볼로
4. 인종갈등
1) 흑백문제: 에보니와 아이보리
2) 흑인 학
3) 흑인에게 해로운 교육정책
5. 주류언론: 정치적 매춘부
1) 왜곡: 작위의 범죄
2) 누락: 부작위의 범죄
3) 좌익 진영과 주류언론은 운명공동체
4) 좌익 유명 인사들의 위선과 이중성
5) 할리우드: 좌익의 문화전 진지
6. 소수자 우대 정서의 수혜자: 힐러리와 오바마
1) 힐러리 로덤 클린턴: 대마불옥
(1)국가안보에 구멍을 낸 이메일 게이트
(2)신사업모델: 클린턴 재단
(3)한 쌍의 페미니스트: 빌러리
2) 버락 후세인 오바마
(1) 오바마의 눈부신 업적
(2) 오바마 정부의 이메일 게이트
3) 힐러리와 오바마의 정신적 스승: 솔 D. 얼린스키

제3장 유럽의 PC

1. 반미정서와 몰락한 공산주의에 대한 향수
2. 유라비아의 로맨스: 이슬람
3. 다문화정책: 포용의 가면을 쓴 인종차별
4. 시리아 난민
5. 네덜란드
1) 벌집이 된 영화제작자
2) 빌더르스 씨는 유죄
3) 네덜란드의 이민 현황
6. 덴마크
7. 영국
1) 다문화주의와 PC라는 신앙에 제물로 바쳐진 소녀들
2) 영국의 PC문화
8. 스웨덴
1) 지상 낙원(?)
2) PC와 다문화주의 탄광에 던져진 카나리아

나가는 말

유튜브 검색 인명
참고한 웹사이트
참고문헌

저자소개

홍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뉴스 앵커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에서 애널리스트와 차장을 지냈으며, 이후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2009년 조직생활을 정리한 이후 전업 번역가로 활동하며 『월든/시민 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제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의 언론계, 정치계, 학계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한’ 힐러리 클린턴(Hillary ‘Rotten’ Clinton) 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건 따 놓은 당상이라고 여기다가 트럼프 당선이라는 청천벽력이 떨어지자 유색인종, 성소수자, 무슬림, 유대인, 여성, 이민자 등 온갖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는 긁어모아서 모조리 혐오하는 인종 말단이 대통령이 됐다고 호들갑 떠는 미국 주류언론의 가짜뉴스에 잠시 관심을 보이다가, 천박하고 격조 없기 이를 데 없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인들은 상스럽고 무식한 인간들이 틀림없다며 혀를 끌끌 차고 말았다. 아무런 심층 분석도 복기(復碁)도 반성도 없었다.


‘정치적 정도’라는 용어의 역사는 20세기 초 러시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7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린 블라디미르 레닌은 다른 혁명동지들을 제치고 소련 당권을 장악해야 했다. 레닌은 혁명운동이 정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혁명이론이 있어야한다고 보았고 객관적 지식과 진실은 부르주아 계급이 노동자 계급을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낸 편견이므로 이를 거부하고 노동자 계급의 이익에 충실해야한다는 논리를 정당 정신(politicheskaya partiinost, political party spirit/truth)으로 규정했다. 레닌은 권력을 유지하고 목표의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정당 정신’을 두고 당내에서 갑론을박과 내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당 노선인 정당 정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이념적 순도와 정통성을 뜻하는 정치적 정도(politicheskaya pravil’nost’, political correctness)를 내세웠다.


오늘날 반인종차별주의(anti-racism), 페미니즘(feminism), 구조주의(structuralism),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등 온갖 “이념(-isms)”이 학계, 문화계, 언론계, 정치계 등 사회 전체를 장악하고 있고 이러한 도그마는 인간의 언어, 사고, 행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소련이 반체제인사들을 정신병자 취급했듯이, 이러한 도그마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단순히 국가권력이 폭력을 행사하고, 사상을 검열하고, 강제수용소가 존재한다고 전체주의가 아니다. 전체주의는 개인이 사적인 견해나 관점을 지니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게 된 정신 상태를 말하며 사람들이 이런 상태가 되면 독재자 한 사람이 모든 걸 통제하지 않아도 사회는 전체주의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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