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맨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어느 멋진 날》, 《모두 날 쳐다봐요》, 《과학과 문화가 보이는 다리 건너기》, 《빅뱅으로 내가 생겼다고?》, 《나의 완벽한 자살 노트》, 《스웨덴인의 조선 방문기》,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닐스의 이상한 모험》 등이 있다.

1962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다. 노르웨이 국립예술디자인대학 졸업 후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그려왔다. 1995년부터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기 시작해 『꿈 기계』, 『아빠!』, 『나!』 등을 냈으며, 2004년에는 노르웨이 공주 메르타 루이제와 함께 그림책 『왜 왕과 왕비는 왕관을 쓰지 않을까?』를 펴냈다. 2011년에 『있는 그대로』로 노르웨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금상을 수상했다.

1962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슬로 대학교에서 영어와 심리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시인, 소설, 드라마 작가 등으로 활동하였고, 어린이 책에서 말하기 어려워하고 꺼리는 주제를 다룬 작품을 쓰는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가정 폭력을 그린 『앵그리맨』은 2003년 ‘노르웨이 문화부 선정 최고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하였으며,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오소리의 시간』은 딸 카이아 달레 뉘후스와 함께 작업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