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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

주현성 (지은이)
  |  
더좋은책
2014-10-1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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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가로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8015077
· 쪽수 : 384쪽

책 소개

베스트셀러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의 청소년판이다. 입시에 바쁜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인문학 안내서이다. 내용은 신화, 현대 회화,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를 다뤘다.

목차

|머리말 * 우리 시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
제1장. 교양의 시작, 그리스와 세계의 신화
- 신화는 왜 알아야 하나요-

제우스, 신들의 왕이 되다
제우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
* 인간 세상을 지배한 제우스의 가족
세상을 나누어 가진 제우스의 형제들 | 헤라의 질투와 제우스의 자녀들 | 헤르메스와 아프로디테
*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프로메테우스의 불 |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 영웅이 된 제우스의 아들들
메두사의 목을 자른 페르세우스 | 헤라의 질투와 헤라클레스
* 사랑의 배신으로 얼룩진 인간 영웅들
이아손과 메데이아 | 테세우스와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 신과 인간이 함께 싸운 트로이 전쟁
트로이 최고 명장, 아킬레우스 | 오디세우스와 트로이의 목마
*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그 이후의 신화들
그리스 신화의 뿌리는 수메르 신화 | 『길가메시 서사시』와 『에누마 엘리시』
* 한국 신화와 중국의 신화
한국의 단군신화와 마고 신화 | 중국의 반고 신화와 여와 신화
▶가로 생각 신화에서 유래된 표현들

제2장. 새로움을 향한 무한도전, 현대 회화
- 유명한 회화를 보면 엄청난 감동을 느끼나요-

*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
모네 이전의 회화 | 모네, 전혀 다른 그림을 시작하다
* 현대 회화의 스승들, 후기인상파
영혼을 담아내려는 화가, 고갱 | 마음을 그린 열정의 화가, 고흐 | 영원히 변하지 않는 모습을 그리려는 화가, 폴 세잔
* 현대 회화의 거장, 피카소와 마티스
나는 알고 있는 것을 그린다, 피카소 | 색의 마술사, 마티스
* 표현주의와 추상주의
뭉크와 실레의 표현주의 |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추상주의
* 뒤샹의 반예술과 초현실주의
변기를 들고 나타난 반예술의 대부, 뒤샹 | 무의식을 통해 이성을 거부한 초현실주의
* 뉴욕, 미술계를 주름잡다
묘사가 아니라 행위다, 잭슨 폴록 | 팝아트를 이끈 릭턴스타인과 앤디 워홀
▶가로 생각 그림을 감상하는 데 기초가 되는 7가지 요소

제3장. 세계사를 이해하는 첫걸음, 서양 유럽사
- 역사, 이렇게 공부해볼까요-

* 서양 문명의 뿌리, 그리스
신화에서 역사로 | 거대한 시련이 커다란 기회, 페르시아 전쟁 | 페리클레스 시대와 펠로폰네소스 전쟁
* 서양의 고대 문명을 구축하는 로마 제국
지배에서 벗어나 지중해를 지배하는 로마 | 공화정의 마지막 영웅, 카이사르
* 황제의 시대, 예수의 시대
마침내 황제가 군림하다 | 전혀 다른 세상, 기독교의 시대가 열리다
* 신의 세계를 펼친 서양의 중세
전혀 다른 세계로 변해가는 서로마와 동로마 | 교황의 세계와 중세의 형성 | 십자군 전쟁과 교황의 몰락
*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르네상스와 종교전쟁 | 대항해 시대와 절대왕정의 탄생
* 유럽의 패권을 다투는 절대왕정 국가들
급부상하는 해상강국, 네덜란드와 영국 | 대륙의 강자 프랑스와 후발 절대왕정 국가들
* 근대를 완성하는 혁명의 시대
혁명의 발원지, 영국 | 최초의 근대적 정치체제와 다른 세상을 열어준 산업혁명
* 새로운 정치 체계를 갖춘 민주국가들의 탄생
지상에는 없던 나라, 미국 |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의 시대
*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
번져가는 혁명의 불길과 제국주의의 식민지 쟁탈전 | 변화하는 열강과 제국주의의 팽창 | 전 유럽이 전쟁터로 변한 제1차 세계대전 | 사회주의의 승리, 러시아혁명
*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시대
인류 최대의 참사, 제2차 세계대전 | 냉전 시대와 제3세력
▶가로 생각 유럽의 각 시대 역사, 연표로 살펴보기

제4장. 정확한 지식을 향한 모험, 철학과 과학
- 철학과 과학이라는 지적 모험을 떠나기 전에

*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인간에 대해 묻는 소피스트들 | 보편적 진리를 확신한 소크라테스 |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과 과학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 | 이데아를 땅으로 끌어내린 아리스토텔레스 | 아리스토텔레스와 헬레니즘 과학의 번성
* 요동치는 중세의 철학과 과학
중세 전반의 철학과 과학 | 토마스 아퀴나스와 십자군 전후의 세계 | 중세 말의 철학과 과학
* 무너져 내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의 도전 | 갈릴레이, 새로운 과학의 문을 두드리다
* 데카르트와 뉴턴의 시대
이성의 시대를 연 데카르트 | 과학자로서의 데카르트 | 뉴턴, 마침내 새로운 과학을 만들다 | 뉴턴의 과학 방법론과 뉴턴의 시대
* 칸트와 헤겔, 근대 철학을 완성하다
흄, 회의를 품다 | 합리론과 경험론을 통합해낸 칸트 | 근대 철학을 완성한 헤겔
▶가로 생각 불후의 명작, 칸트의 3대 비판서

제5장. 우리 사회의 첫 번째 교양,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
- 생각해봅시다, 민주주의!

* 민주주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민주주의와 헌법의 의미를 다시 묻다 | 민주주의와 헌법의 기본 원리들 | 근대 민주주의가 지키려는 기본권들
* 오늘날의 민주주의와 헌법은 무엇이 다른가
현대 민주주의와 헌법의 모범이 된 바이마르 헌법 | 국민의 실재적인 권리를 보장하려는 현대 헌법
* 피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
이승만 친일 정권과 4·19혁명 | 박정희 정권의 번영과 유신독재 | 대학살로 시작된 신군부 정권과 그 몰락
* 새로운 환경에 봉착한 민주주의 대한민국
희망을 허무로 바꾼 대통령 | 경제 파탄의 망령과 싸우는 국민의 정부 | 권위주의와 싸운 바보 대통령
* 힘겨운 한국 역사가 남겨놓은 문제들
친일 청산과 반공 이데올로기 문제 | 군부의 개발 독재가 남긴 문제와 진보 진영의 종북 문제
* 변화된 환경과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들
변화된 경제 환경과 새로운 문제들 | 통일은 필요한 것인가
* 보수와 진보가 펼치는 사회의 다양한 청사진
자유방임에서 공산주의까지 | 한국 사회에서의 보수와 진보
▶가로 생각 대한민국 공화국의 변천사
|참고 문헌|

저자소개

주현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문학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출판 기획자로 활동, 인문 및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양서들을 기획했다. 우리 시대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문 지식을 다룬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단기간에 3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다양한 심리학 분파를 활용해 생활 속 심리학 활용법을 다룬 『이게 다 심리학 덕분이야』와 심리학을 활용해 다양한 말투를 소개한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얻는 4가지 말투』를 집필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2』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가로 읽기’ 편과 ‘세로 읽기’ 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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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테세우스가 크레타 섬에 도착했을 때,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Ariadne)가 테세우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답니다. 그녀는 테세우스에게 결혼을 약속받고 미궁에서 탈출할 방법이라며 실타래를 건네주었지요. 제물로 끌려가는 일행의 선두에 선 테세우스는 실을 풀면서 미궁으로 들어가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리고서, 실을 따라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에서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라는 말이 나왔지요. 그 뜻은 ‘어떤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실마리’를 의미합니다.
테세우스는 아리아드네와 함께 아테네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는 중간에 낙소스 섬에 들렀을 때 아리아드네를 버려두고 와버렸답니다.
이윽고 테세우스는 제물로 바쳐졌던 젊은이들을 데리고 아테네의 항구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런데 그는 살아 돌아올 경우 흰 돛을 달겠다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지요. 언덕 위에서 검은 돛을 단 배를 본 아이게우스, 그는 아들이 죽은 줄만 알고 절망하여 절벽 아래 바다에 몸을 던져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이 바다를 아이게우스의 바다, 즉 ‘에게 해(Aegean Sea)’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제1장 신화, 「사랑의 배신으로 얼룩진 인간 영웅들」 중에서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미술을 시작한 칸딘스키는 어느 날 집에 가보니 아주 아름다운 그림이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무엇을 그린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불타는 듯한 밝은 색채들이 칸딘스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하지만 그는 곧 그것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뒤집어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칸딘스키는 그림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지요.
“그림이란 무엇을 그리느냐보다, 아름다움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한 것이구나!”
칸딘스키는 이 새로운 신념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실 재현을 거부하고, 점 · 선 · 면과 색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그는 그 근거를 음악에서 찾았습니다. 음악이 현실의 소리를 재현하지 않아도 듣는 사람의 영혼을 울린다는 점에 착안해, 미술도 현실의 모습을 재현하지 않아도 색채와 점 · 선 · 면 · 구도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영혼에 호소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칸딘스키는 먼저 회화를 성립시키는 3가지 원천을 자연에서 받는 직접적인 ‘인상’, 무의식적이고 우발적인 ‘즉흥’,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자리 잡는 마음속의 구도인 ‘구성’으로 보고, 이를 [인상(Impression)] [즉흥(Improvisation)] [구성(Composition)]이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제2장 현대 회화, 「표현주의와 추상주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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