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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임상약물대전

사상임상약물대전

정용재 (지은이)
  |  
물고기숲
2019-12-10
  |  
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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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임상약물대전

책 정보

· 제목 : 사상임상약물대전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한의학 > 본초
· ISBN : 9788998038472
· 쪽수 : 640쪽

책 소개

각 본초마다 기원, 약성, 효능, 약리, 금기, 출전, 집주, 사상임상, 사상용례로 구성된 책이. 360여 종의 약물에 대한 사상의학적인 용법을 분석했으며 고금의 연구 내용을 광범위하게 검토하여 독자 스스로 득실(得失)과 이동(異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들어가는 글: 본초, 그 위대한 전통에 관하여

제1장 소음인 약물 (92종)
가자 감초 개자(백개자) 건강 계내금 계지 고량강 고련피 곽향 광곽향 구척 나도근(附 나이당) 당귀 대복피 대산(독두산) 대조 도인 두충 모당귀 목향(附 토목향) 반하 백단향(단향) 백두구 백두옹 백부자 백작약 백출 백편두 백하수오(백수오) 보골지(파고지) 봉밀 부자 빈랑 사완자 사인 산사 산초(천초, 화초) 삼릉 생강 세신 소목 소합향 소회향 신국 신이 아교(진아교) 아출(봉출) 안식향 애엽 앵속각 오령지 오수유 오약 옥미수(附 옥미) 육계 육두구 익모초 익지 인삼 인진호(인진) 자소엽 자소자 자하거 적작약 적하수오(적하오) 정향 지각 지실 진피(귤피) 창출 천궁 천남성(남성) 천련자 천오(오두) 청피 초과 초두구 초오 총백 충울자 침향 파두 필발 합환피 향부자 향유 현호색 호초 홍화 황기 후박 희첨

제2장 소양인 약물 (82종)
감수 강활 갱미 건지황(지황) 결명자 고삼 과루근(천화분) 과루인(과루자) 과루피 구기자 구자 구판 금앵자 금은화 노회 녹두 대계 대맥갈(附 대맥근) 독활 동규자 망초 맥아 맥이당 모려 목단피 목통 몰약 박하 방기 방풍 백화사설초 별갑 복령 복분자 복신 사과락 산수유 상표초 생지황 석고 석류피 선모 선인장(백년초) 소계 숙지황 시호 연교 영지 와거자 용담 우방자 우슬(회우슬) 유향 육종용 인동등 자초 저령 적소두 전호 절패모 주사 죽력 죽여 죽엽 지골피 지모 차전자 천축황 천패모 치자 택사 토사자 토창출 한련초 해표초(오적골) 현삼 형개 홍맥 홍모오가피 활석 황련(附 호황련) 황백

제3장 태음인 약물 (125종)
갈근 건율 건칠 고본 곡기생(附 상기생) 곤포 과체 관동화 괴각 괴화 국화 귀전우 길경 내복자 녹각 녹각교 녹각상 녹용 단삼 담두시 대두황권 대황 동과자(附 동과피) 등심초 마가목(천산화추) 마인(마자인) 마황 마황근 만형자 맥문동 백과(은행) 백급 백렴 백모근 백반 백부근 백선피 백자인 백지 백질려 백합 부소맥 부평 비파엽 사간 사군자 사당 사삼(남사삼) 사상자 사향 산약 산장 산장과(괘금등) 산조인 삼백초 상백피 상실 상심자 상엽 상지 상황 서각 석창포 선퇴 속단(천속단) 쇄양 수질 승마 여두 여정실 연자육 영양각 오공 오매 오미자 용골 용뇌(빙편) 용안육(附 여지핵) 우각 우절(연근) 우황 울금 웅담 원지 유백피(유근피) 은행엽 의이인 자노아 자목백피 자석영 자완 저백피(저근백피) 저실자 전갈(전충) 제조 조각자 조구등 조협 지구자 지부자 지유 진구 창이자 천마 천문동 청대 청호 측백엽 패장 포공영 포황 하고초 해동피 해백 해송자 해조 행인 호도 호박 호장근 화피(附 앵피) 황금 황명교(우피교) 황정 흑두

제4장 태양인 약물 (58종)
강황 계혈등 고수피(고목피) 곡아 교맥 교맥갈 노근 당삼 도엽 도초 동충하초 모과 목적 문합 미후도 미후도근 미후리엽 발계 백강잠 번행 비해 산앵도 산앵도인 석결명 석곡 선학초 송엽 송절 송지(송향) 송화 숭자 시체(附 건시) 아삼 앵도 야관문 야교등 양총피 어성초 연조미후도 영실 오가피 옥죽 와송 원잠아 위령선 음양곽 자오가 잠사 저두강 지룡(구인) 진주 진주모 천우슬 택란 파극천 포도근 현초(노관초) 홍국

저자소개

정용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경북 구룡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1994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하였다. 태어나서 처음 접한 한의학은 낯설기만 했으며 너무 어수선하게 느껴졌다. 학부 내내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1999년 사상의학을 만나고 한의학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제마와 함께 청춘을 보내며 체질의학 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자연스럽게 8체질의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동대학원 체질의학과에서 그간의 연구를 정리하여 《사상의학과 8체질론의 비교연구》를 제출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제마의 삶과 저서들을 흥미로운 필체로 써 내려간 그의 첫 저서, 《이제마, 인간을 말하다》(정신세계사)는 사상의학 입문서로 인기가 높다. 2018년에는 《동의수세보원》을 번역·해설한 《동의수세보원》(글항아리)을 발간했는데 오랜 시간 쌓아온 학문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긴 역작이라 하겠다. 그리고 2019년 사상의학의 미흡처인 본초 파트를 집중 탐구하여 《사상임상약물대전》(물고기숲)을 엮었다. 이는 사상본초학의 정립은 물론 사상처방학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초학은 무엇보다 처방학을 위한 선행 학문으로서 그 존재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사상방 사용설명서》는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학문의 귀결이라 말할 수 있다. 원전을 자유자재로 인용하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실감 나는 해설은 그간 저자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상의학의 기본을 다져왔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에서 세선부부한의원을 운영하며 체질의학에 입각한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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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는 글: 본초, 그 위대한 전통에 관하여
○ 사상의학의 본초학
나는 본초학이 참 궁금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본초 약리가 어떻게 정립된 것인지, 《신농본초경》은 뭐하는 책인지, 《본초강목》이 왜 대단한 건지, 허준은 본초 공부를 어떻게 했을지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았다. 그러나 의문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도 못했던 것 같다. 사실 본초학에 늘 호기심은 있었지만 그 거대한 부피에 선뜻 다가가질 못했던 것이리라.
그러다 다시금 본초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동의수세보원》을 접하고도 한참이 지나서였다. 《동의수세보원》을 열심히 읽었건만 각종 처방에 사용된 본초의 성격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 아닌가? 이건 꼭 독자의 문제만은 아니다. 작자인 이제마 스스로 본초에 대해 거의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초에 능통하지 않고 무슨 수로 그렇게 많은 처방을 생산해낼 수 있었겠는가? 동무공께서는 본초의 달인이 분명하지만 정작 본초에 대해서는 별말씀이 없다. 한 번도 자신의 처방을 자상히 풀어준 적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동무의 무뚝뚝한 성격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만, 일차적으로는 《동의수세보원》이란 서물의 특성과 관련이 깊다. 다시 말해서 《동의수세보원》은 임상처방 집의 성격을 띠고 있어 처방의 용도는 말할지언정 굳이 본초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자, 《동의수세보원》에는 본초학이 없다. 그러니 동무 이후 사상의학의 본초 파트는 늘 황무지 같은 영역이 될 수밖에 없었다. 누가 감히 나서서 왈가왈부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왜 그런가? 본초학은 이미 역사가 깊고 체계가 잘 정돈되어 있는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 이렇게 이해하면 문제는 간단하지만, 동무 이후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무엇보다 사상의학의 독창성에 집중해왔다. 전통의학과 명확하게 선을 긋고 차별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상의학에 매료 되어 공부하다 보면 동무가 본초에 대해서도 색다른 견해를 갖고 있으리라 짐작하게 된다. 인간을 새롭게 이해하고 질병을 새롭게 분석하고 처방을 새롭게 조직한 동무인데 당연히 본초도 새롭게 바라보지 않았을까? “人蔘, 補脾和脾?”, “白朮, 健脾直脾?”, “灸甘草, 固脾立脾?” 동무 약성가로 알려진 《동무유고》의 기록을 보면 이런 생각은 더욱 확고해진다. 역시 동무다. 동무는 본초를 완전히 새롭게 이해했을 것이다.
사태가 이러하니 후학들은 과거의 본초학을 그대로 인용하기도 멋쩍었고 또 새로운 본초학을 만들어 이것이 동무공의 생각이라 주장하기도 버거웠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본초학 없는 사상의학을 공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도 저도 아닌 곳에서 방황하며 착실하게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늘 동무의 본초학에 대해 아쉬움을 느꼈다. 본초학은 마치 사상의학의 이해를 위해 거쳐야 할 최후의 관문처럼 여겨졌다.
과연 사상의학의 본초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 사상본초학을 세워나가야 할까? 나의 본초학에 대한 고민은 여기에서 출발하였다. 고백하자면 나 역시 지독한 원론주의자였고 동무의 사상을 전통의 관점에서 분석하려는 시도는 매우 가련한 짓이며 무지하고 퇴보적인 행위라 폄훼하기까지 하였다. 동무의 본초학에 대해서도 동일한 입장이었다. 사상본초를 전통의 관념으로 분석하지 말라. 동무가 일생을 바쳐 이룩한 창의적 업적을 말살시키지 말라. 정작 동무의 본초학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었음에도 동무의 정신은 전통을 넘어선 혁신에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2015년 나는 《동의수세보원》 해설서를 쓰기 시작하였다. 동무의 말을 한 자 한 자 숙고하면서 동무의 본초학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검토하였는데, 특히 〈의원론〉에서 기술한 본초학사를 고찰하면서 동무의 본초관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 과연 동무는 본초를 어떻게 이해했을까? 전통 본초학과 완전히 결별해야만 동무의 본초학을 바로 볼 수 있을까? 역설적이게도 나는 지금 스스로 비판하던 바로 그 자리에 서 있다. 오히려 동무의 본초학은 전통의 본초학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강조한다. 동무는 전통 본초학의 계승자, 그것도 매우 성실한 계승자며 사상본초학은 반드시 전통의 바탕 위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본서가 바로 이러한 확신에 대한 증거라 할 수 있다. 동무가 사용한 본초를 하나하나 탐색하며 비교하는 과정에서 과연 동무의 본초 사용법은 전통의 방식과 얼마나 같은지? 또 다르다면 무엇이 다른지? 독자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의 일이다. 한의기능영양학회 세미나에 초청받아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본초학의 역사부터 이제마의 본초관까지 두루 훑는 강의였다. 그때 한의사 한 분이 다가와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런 강의는 처음 들어봅니다.” 내 입에서 곧바로 대답이 튀어나왔다. “저도 이런 강의는 처음 해봅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한의사는 본초학에 대해서 들을 기회도, 말할 기회도 별로 없다. 아련한 호기심은 있으나 막상 망망한 본초학의 바다에 뛰어들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제 본문에 앞서 본초학이 어디에서 흘러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간략히 탐색해보려 한다. 본초학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은 다소 지루할 수도 있으나 현재 우리의 자리를 되짚어보고 동무의 본초학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訶子(Terminaliae Fructus)
【기원】 사군자과 가자(Terminalia chebula Retzins) 또는 융모가자(T. chebula Retzins var. tomen\-tella Kurt.)의 잘 익은 열매(KP, CP)
【약성】 苦, 酸, ?, 平. 肺, 大腸
【효능】 ?腸止瀉, 斂肺止咳, 降火利咽(CP)
【약리】 항균, 강심, 항암, 평활근이완, 지혈(약리)
【금기】 상습 변비자는 금한다(진).
【출전】
① 《東醫寶鑑》〈湯液〉: 性溫, 味苦(一云酸澁), 無毒? 消痰下氣? 治肺氣喘急, ?亂, 奔豚, 腎氣, 止瀉痢, 腸風瀉血, 崩中帶下, 破結氣心腹脹滿, 消食開胃, 療膈氣, 安胎?
② 《藥性論》: 能通利津液, 主破胸膈結氣, 止水道, 黑?髮?
【집주】
① 가자의 원명은 가려늑(訶黎勒)으로 《금궤요략》에 처음 나온다. 인도가 원산지로 중국에서 재배한다(본초612). 진존인은 가자와 항하가자(T. chebula Retzins var. gangetica Roxb.)의 품질이 우수하다 하였고(진3/382), 류주열은 가자의 열매를 소음인 약물로 사용하였다(류474). 향기가 있고 맛이 산삽(酸澁)하며 황갈색의 광택을 띠고 6개의 능이 있으며 단단한 것이 상품이다(강16). 염폐강화(斂肺降火)에는 생용(生用)하고 삽장지사(澁腸止瀉)에는 외숙(?熟)하여 거핵(去核)한 후 사용한다(본초612).
② 지사약(止瀉藥)에 속한다. 수삽(收澁) 작용이 강해 구사(久瀉), 구수(久嗽)에 적합하며 담수(痰嗽)나 사리(瀉痢) 초기에는 쓰지 않는다(본초612). 온성이라 허약한 장관을 따뜻하게 해준다(안754). 진존인은 탄닌(tannin)이 풍부하여 장기간 설사에 현저한 효과가 있어 과민성장염, 만성이질에 쓰며 급성설사와 급성세균성이질에도 유효하다고 하였다. 직장출혈, 급성편도선염, 급성인후염, 성대염증, 백대하 등에도 좋다(진3/382). 쓴맛이 강해 다복하면 기를 소모한다(신씨188).
③ 위장운동촉진, 항궤양, 항바이러스, 혈당저하, 간보호(한방700), 항산화 작용이 있다(중화5/622).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이뇨 작용이 있다(중약22).
【사상임상】
① 가자는 소음인 지사약(止瀉藥)이다. 허약한 자의 설리(泄痢)에 쓴다고 하였다(권13-24).
② 가자는 소음인 이기약(理氣藥)이다. 일체의 기병에 쓰는 소합향원에 들어 있다(권13-28).
③ 김주는 대변활자(大便滑者)에 쓴다고 하였다(성리124).
【사상용례】
① 《동의수세보원》: 소합향원(皮) 2냥
② 《새로쓴사상의학》: 소자양폐탕, 신이청폐탕 1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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