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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8058159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08-01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1장
─
1 스물둘, 철딱서니 없는 첫 결혼
•빠찡코 중독으로 9년만에 이혼
•무당의 기똥찬 점괘 “니 남편 40에 죽어!”
•내가 제일 잘나가! 헤어 메이크업아티스트 비키 신
•일본 웨딩회사 와타베가 놀란 실력
2 아들 넷 딸린 미국 사진작가 루이스의
세 번째 아내가 되다
•루이스의 두 번째 아내, 바람나서 세 아들 버려
•루이스, 9살 연상 일본인 첫아내에게 살해당할 뻔
•인형 같은 세 아들, 첫눈에 홀딱 반해
•말더듬이 셋째와 자폐증 막내
•루이스와 친정식구들의 첫 상견례 해프닝
•나, 엄마 배에서 나온 거 맞지?
2장
─
1 대마초 피우는 미국남편 귀신들려
•지나친 슬픔 외로움도 악령의 영향
•고1부터 시작한 자위행위, 예수이름으로 끊어져
•처치 투Church too 운동
•날라리신자 남편 하나님의 음성 듣다
•대마초 딱 끊다
•기도 방해하는 귀신과 한판승부
•나도 방언 주이소!
•중국친구도 덩달아 방언 받았으나
2 게이 아들의 커밍아웃
·남편 몰래 바람을 피웠습니다
•애들 생모와 피터지는 양육권 소송
•낙태한 죄를 용서하소서!
•양육비 안 뺏긴 선견지명
•꼴도 보기 싫은 미국남편놈
•여보, 나 바람 피웠어 미안해…
•야한 옷차림과 음담패설은 범죄
3장
─
1 호놀룰루에 그림같은 집을 사자마자 집값 폭등
•심는대로 거둔다
•부동산 다섯 채도 우리 품에~
•집을 3배 값으로 팔고, 6천만 원 뽀나스까지
•아파트를 팔아 빚을 갚아라!
2 “사업 정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니 코로나 터져!
•연예인 전문 ‘하와이 웨딩스토리’
•소녀시대 써니와 이수만 회장
•탤런트 류시원 커플의 사연
•배우 이영애의 하와이웨딩 비하인드스토리
•톱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를 퇴짜놓다
•성경구절 환상으로 받은 응답
•기도회가 막은 화재
4장
─
1 곗돈 떼먹고 바친 십일조
•장로님, 하늘이 무섭지 않더이까!
•숙명여대 성악과 출신의 포주
•와이키키의 세례요한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들
2 알콜중독 미국목사님
•미국목사 “천국은 난 몰라~”
•운전 중 기도회 인도하는 날라리 목사
5장
─
1 지긋지긋한 예수쟁이들
•부도난 아버지, 외항선원 되어 하와이로
•아버지는 법사, 엄마는 보살
•‘참이슬’ 대접으로 퍼마시는 성당신부님
•성당언니 따라간 호스트바
•불교는 허망해!
•성경 읽다가 성령세례 받다
•십이조에 목숨 걸고
•성희롱 당해 신학교 때려치다
•17년 교회생활 쫑치다
2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별장용 아파트 사려고 했더니…
•“직원이 필요해요” 기도하니…
•남의 죄에 끼어들지 마라
3 보살엄마 주님께 돌아오다
•설마 지옥이 있을라고?
•회개하라! 천국 가려면…
•조용기 목사님 덕에!
•니가 천국에 가본겨?
•꼬장꼬장 미국 시엄니의 ‘하늘가는 밝은 길’
6장
─
1 돌아온 탕녀의 성령충만법
•회개는 워밍업 333
•말씀암송, 이렇게 좋을 수가!
•기도는 의지로!
•잘 죽는 것도 큰 믿음
•미운 놈, 축복해버려!
•유튜브 다이어트, 급하다 급해!
2 천국과 지옥이 있더라!
•마크로네시안 아이들 사역
닫는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즘 세상엔 서로 마음만 맞으면 혼전섹스는 당연하고, 기혼자라도 배우자 몰래 애인 한둘쯤 만들지 않은 부부가 드물다고들 한다. 부부는 가족이니까 성생활은 남과 해야 한다는 코미디 같은 소리까지 해대며 외도를 합리화하는, 소돔과 고모라보다 덜할 것 없는 이 시대에 내 부끄러운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교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털어놓는다.
한 달에 서너 번씩 생리하듯 정기적으로 자위를 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이 버릇은 결혼 후에도 계속되었다. 남편에겐 숨길 수 없어 이실직고를 했는데, 전남편도 현재남편도 다들 너무 섹시하다며 두 손 들고 환영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나 샤워를 하고 난 후, 특히 할 일을 다 마친 뒤에 나른해지는 시간엔 반드시 생각이 났다.
‘아직 몇 주 안됐으니…’ 낙태해도 살인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그런 나의 결정에 루도 반대하지 않았다. 아이를 지우고 병원을 나서면서 나에게나 아기에게나 못내 미안해하는 그와 달리, 나는 그저 신속하고도 감쪽같이 일을 처리한 나 자신이 자랑스러울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