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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8729794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12-17
책 소개
1988년 초판 이후 한국 불교의 실천 정신을 이끈 명저. 법륜 스님 사상의 뿌리!
30여 년간 수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법륜 스님의 대표작이 현대적인 편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보의 홍수와 끝없는 경쟁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관념적인 이해가 아닌 ‘지금, 여기’에서 바로 실천하여 고통을 해결하고 자유로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불교 사상을 개인의 내면적 성숙은 물론, 사회 참여와 세상의 변화까지 이끄는 실천적 도구로 제시하는 깨어 있는 지혜를 만날 수 있다.
◈ 불안한 시대, 다시 ‘실천’에서 답을 찾다
<실천적 불교사상>은 단순한 불교 경전 해설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불교의 지혜로 ‘현실의 고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수행지침서’로서 법륜 스님 사상의 근간입니다.
◈ 초판 출간 30년, 왜 지금 다시 이 책인가?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 환경을 탓하고 타인에게서 고통의 원인을 찾습니다. 그러나 법륜 스님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문제다”라고 단언합니다. 이 책은 고통의 원인을 밖이 아닌 내 마음의 구조에서 통찰하고, 일상에서 부딪치는 모든 번뇌를 깨달음으로 가는 수행의 장으로 삼도록 이끕니다.
◈ 현대적인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에게 더욱 가깝게
1988년 초판, 1996년 개정판을 거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 책은, 오늘날의 독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법문의 깊은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본문 편집을 전면 리뉴얼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님의 가르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30년 전의 감동과 지혜를 지금 바로 당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자유로운 삶을 위한 두 기둥: 자기 해탈과 사회 참여
이 책은 개인의 행복 추구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나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자기 해탈’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의 불합리와 모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깨어 있는 시민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세상을 바꾸는 실천력을 발휘하는 법륜 스님 활동의 철학적 기반입니다. 괴로움의 근원을 꿰뚫어 보고, 현실을 긍정하여, 마침내 자유를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종교란 무엇인가
— 인간은 왜 종교를 찾는가
— 종교를 통해 무엇을 얻는가
불교에의 입문
— 불교란 무엇인가
— 불교의 근본사상
— 불교의 실천론
— 불교의 인생론
삶의 올바른 목표
— 중생에서 부처로
— 삼귀의
불교적 삶의 가치 구현
— 올바른 삶의 가치 기준
— 오계(五戒), 불자의 기본덕목
— 보살계, 불교지도자의 덕목
— 개차법
진실한 신앙생활
— 신앙이란 무엇인가
— 중생의 길, 부처의 길
— 참회와 기도
— 불공과 보시
신자가 되는 길
— 수계(受戒)
— 신자의 의무와 권리
— 사찰예식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공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가?’ ‘선이란 무엇이고 악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자신에 대한 회의가 몰아쳐 온다. 따라서 무엇이 과연 올바른 삶의 길이며, 자신의 고통을 해결해 주는 길인지를 갈구하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불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 얻는 행복이란 것도 영원할 수 없는 것이다. 도대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도 행복해지고 타인도 행복해지는 길, 다 함께 행복할 수는 없을까?” 부처님은 출가하시기 전 이러한 의문 속에서 회의와 번민을 거듭하다, 소유욕에 기반을 둔 이 현존의 삶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즉 ‘소유의 독점과 확대’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한, 우리는 다 함께 행복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신 것이다.
연기란 존재의 인식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간 존재를 고찰하는 데 적용하면 12연기법이 되고, 이를 우주의 고찰에 적용하면 우주는 성(成)·주(住)·괴(壞)·공(空)하며, 이를 우리의 마음에 적용해보면 마음은 생(生)·주(住)·이(異)·멸(滅)하고, 이를 우리의 육신에 적용하면 생(生)·로(老)·병(病)·사(死)가 되는 것이다. 또한 현실적 삶의 고(苦)를 해결하려는 실천원리로서는 사성제가 성립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