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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꼭 다녀야 하나요?

교회, 꼭 다녀야 하나요?

(교회가 어떻게 우리의 생명을 구하는가)

레베카 맥러플린 (지은이), 송동민 (옮긴이)
두란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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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꼭 다녀야 하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회, 꼭 다녀야 하나요? (교회가 어떻게 우리의 생명을 구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53152052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12-22

책 소개

불안과 질병, 도덕적 혼란과 죽음의 현실 속에서 현대인이 갈망하는 웰빙과 웰니스의 해답을 교회 공동체에서 찾는다. 최신 트렌드가 아닌, 과학적·통계적 연구로 검증된 교회의 역할을 통해 정신적·신체적·도덕적 회복의 가능성을 짚는다.

목차

들어가며. 정말 교회가 우리의 생명을 구하는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
1. 상한 마음을 수렁에서 건지는 명약이 있다면?

신체적으로 건강한 삶
2. 건강하게 기대 수명을 늘리는 명약이 있다면?

도덕적으로 건강한 삶
3. 무너진 도덕성을 회복시키는 명약이 있다면?

영적으로 건강한 삶
4. 삶의 마지막 문턱, 죽음 앞에서 답이 되는 명약이 있다면?

저자소개

레베카 맥클러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Cambridge University)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Ph.D.)를, 런던 오크힐칼리지(Oak Hill College)에서 신학 학위를 받았다. 2008년에 미국으로 이주해 9년간 베리타스 포럼(The Veritas Forum)에서 활동했다. 그곳에서 콘텐츠 부문 부대표로 섬기면서 기독교인 교수들이 그들의 연구와 신앙을 연결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훈련하는 일을 담당했다. 맥러플린은 상처 입은 이들(사실상 모든 사람)과 함께 예수님의 메시지 탐구하는 일을 좋아하며, 기독교 신앙이 지적(知的) 운동으로 새롭게 조명되는 흐름에 참여하기를 소망한다. 2019년에 출간한 첫 저서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은 TED 여름 추천 도서 목록에 들어가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다른 저서로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않나요?》, 《여인들의 눈으로 본 예수》, 《다시 만난 예수》, 《예수님의 부활, 믿을 수 있나요?》 등이 있다. 사랑하는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살고 있다. www.rebeccamclaughl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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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중문학을 전공했다. 국제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철학(M.A.)을,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조직신학(Th.M.)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기독교의 재발견》, 《개혁주의 설교에 관하여》, 《사역하는 마음》, 《출애굽기 강해》, 《바울과 믿음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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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 우리 사회 많은 사람이 종교의 영향력이 줄어들수록 편견과 어리석은 고집이 약화되고, 더 행복하고 심리적으로 건강하며 사회적 책임을 잘 감당하는 시민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연구는 미국에서 일어난 이른바 '대규모 탈교회'(the great dechurching) 현상이 오히려 수많은 사람의 삶에 현저히 해로운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 준다. 교회 출석 인구가 감소하면서 사람들의 정신 건강이 나빠지고, 행복 지수는 줄었으며, 고독감은 커졌다. 약물 남용과 알코올 의존증이 늘어난 반면에 자원봉사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기부는 줄었다. 또한 기대 수명이 줄어들고 자살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종교에 대해 가장 회의적인 전문가들조차도, 미국과, 더 오랜 시간에 걸쳐 이런 현상이 지속되어 온 서구 세계 전반에서 교회 출석률 감소가 각 사회 전반에 걸쳐 파괴적인 부작용을 불러왔음을 시인하고 있다.


지금 우리 문화권에 속한 많은 이들은 자기애를 우선시하고 기독교의 일부 불편한 가르침을 멀리할 때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실상은 이와 정반대다.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일은 우울증과 슬픔, 자살성 사고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최고의 방어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 분석 자료에서는 "적어도 매주 한 번 이상 종교 예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추후 우울증 발병 확률이 약 33퍼센트 정도 낮았다"고 이를 뒷받침한다. 다시 말해, 당신이 이제라도 매주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 정도 줄어드는 것이다.
이렇게 효과적인 약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아마 널리 처방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심리 치료사나 의사들은 요가나 명상, 자연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 등을 권장하면서도 교회 다니는 것은 거의 추천하지 않는다. 이는 '조직화된 종교'의 유익을 강조하는 일이 전통 신념들을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외치는 현대 서구 문화의 내러티브와 들어맞지 않아서다. 그래서 종교 예식에 참여하는 일이 우리의 정신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 주는 연구가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껄끄러운 삼촌 브루노'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자살이라는 파괴적인 주제를 이야기할 때, 꾸준히 종교 예식에 참여하는 사람과 전혀 참석하지 않은 사람 사이의 차이는 극명하다. 밴더윌 교수는 '전혀 종교 예식에 참석하지 않는 여성이 매주 한 번 이상 참석하는 여성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다섯 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놀란 나는 그에게 메일을 보내 그 연구 결과가 정말로 일반적인 경향을 대표하는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것이 결코 예외적인 결과가 아니라고 답했다. 실제로 그는 "1999년부터 2014년 사이에 증가한 자살률의 약 40퍼센트가 종교 예식 참석률 감소로 설명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물론 우리가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자살 충동에 아예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일반적인 우울증에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속한 교회의 한 지체는 예배와 봉사에 성실히 참여하면서도 만성적인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금도 여러 의학적 도움과 영적 도움을 꾸준히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직한 자살 예방 캠페인이라면, 거기에는 종교 예식에 한번 참석해 보라는 권고 역시 마땅히 포함되어야 한다. 이는 그것이 지금껏 발견된 가장 효과적인 자살 예방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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