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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이는 귀신이 무섭대!

소진이는 귀신이 무섭대!

류미정 (지은이), 이효실 (그림)
니케주니어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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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이는 귀신이 무섭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진이는 귀신이 무섭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8062651
· 쪽수 : 84쪽
· 출판일 : 2023-06-20

책 소개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11권. 소진이가 단짝 친구들의 도움으로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해소해 가는 동시에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이다.

목차

작가의 말

특특 시간
귀신이 뭐가 무서워?
도서관에서 귀신 찾기
별것 아니야!
방해하지 마!
귀신보다 무서운 것
벌레 귀신
무서운 것들
무서운 우정

** 현아가 특특 시간에 들려주려던 무서운 이야기
사물함 귀신

저자소개

류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배웠고,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을 통해 아동문학 작가로 등단했다. 전국 강연을 다니며 어린이 독자들과 책 이야기를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하다.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다. 지금까지 《엄마는 트롯 가수》, 《벼락 맞은 리코더》, 《거꾸로 말대꾸》, 《오~ 재수있다!》, 《매직슬러시》, 《쓰레기가 삼킨 100층 아파트》, 《힘을 내요! 젤리 파워》,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 등 30권이 넘는 동화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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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실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현재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담아냅니다. 《난 꿈이 없는걸》 《쉿! 갯벌의 비밀을 들려줄게》 《가족 바꾸기 깜짝 쇼》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부릅뜨고 꼼꼼 안전》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을 비롯해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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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진이는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어떡하지?’
사실 현아는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소진이가 계속 마음에 걸렸어. 하지만 귀신 이야기만큼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것도 없었어. 현아는 소진이의 눈길을 피하며 아이들을 향해 미소를 지었어.
“현아는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선생님도 기대되는걸?”
“저는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우아~!”
아이들이 책상을 두드리면서 소리쳤어. 하지만 소진이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다른 아이도 아니고 단짝 친구인 현아가 귀신 이야기를 한다잖아.
소진이는 현아를 쳐다봤지만, 현아는 눈을 내리깔고 침을 꿀꺽 삼키며 시간을 끌었어. 무서운 이야기는 급하게 시작하면 긴장감이 떨어지거든. 천천히 시작해야 무서움이 쫀득쫀득하게 달라붙는다고 ‘무서운 채널’에서 들었어.


지금 현아가 하려는 이야기도 그 채널에서 들었던 거야. 혹시 친구들도 그 이야기를 들었으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에 현아는 살짝 내용을 바꿨어. 뻔한 이야기는 특특 시간이랑 어울리지 않을 테니까.
현아는 아이들을 둘러보다가 그만 소진이와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어. 소진이가 현아를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
‘현아야, 너는 알잖아. 내가 귀신 이야기 싫어하는 거.’
소진이는 현아에게 텔레파시라도 보내려는 듯, 현아를 뚫어져라 쳐다봤어. 하지만 현아는 이내 눈길을 돌려 버렸지. 그러고는 이야기를 시작했어.


‘그래, 현아는 특특 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잖아. 많이 속상할 거야.’
소진이는 솔직하게 사과하고 현아 기분을 달래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현아야, 미안해. 나는 귀신을 좀, 아니, 많이 무서워해. 귀신은 없다고 생각해도, 자꾸만 상상이 돼. 밤에 잘 때도 불을 끄면 귀신이 나올 것 같아서 불을 켜 놓고 자야 해.”
‘귀신은 세상에 없어! 보이지도 않는 귀신이 뭐가 무섭다는 거니?’
현아는 이 말을 하고 싶었지만, 꿀꺽 삼키고 숨만 내뱉었어. 솔직하게 자기 사정을 털어놓으며 사과하는 소진이를 자꾸 다그칠 수는 없었던 거야.
“소진이는 몇 짤? 다섯 짤! 왜? 귀신을 무서워하니까.”
장난꾸러기 범수가 혀 짧은 소리로 소진이를 놀렸어. 소진이 얼굴은 너무 익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홍시처럼 빨개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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