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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손기정, 세계를 제패하다

1936 손기정, 세계를 제패하다

주강현 (지은이)
현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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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손기정, 세계를 제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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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936 손기정, 세계를 제패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57414444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5-08-15

책 소개

가난한 압록강변의 소년이 마라톤 선수가 되고, 일본인의 차별을 견뎌 내면서 올림픽에 진출한다. 금메달을 따서 세계적 선수가 되었으나, 일제강점기였기에 일장기를 달고 우승대에 서야만 했다. 하지만 이 금메달은 일제의 압박에 시달리던 우리 민족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다.
손기정,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가난한 압록강변의 소년이 마라톤 선수가 되고, 일본인의 차별을 견뎌 내면서 올림픽에 진출합니다. 금메달을 따서 세계적 선수가 되었으나, 일제강점기였기에 일장기를 달고 우승대에 서야만 했지요. 하지만 이 금메달은 일제의 압박에 시달리던 우리 민족에게 큰 희망을 선사합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책 《1936 - 손기정, 세계를 제패하다》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베를린올림픽에서 조국을 가슴에 품고 달렸던 손기정 선수의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차

1.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조선 백성에게 희망을 선사하다
나치스의 우월함을 자랑하기 위해 열린 올림픽
손기정, 올림픽 신기록으로 마라톤 우승
일제강점기 압박받던 민족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올림픽 우승으로 불어닥친 손기정 바람

2. 가난한 신의주 소년, 압록강변을 달리다
중국과 가까운 국경도시, 신의주에서
일과 운동을 함께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다
동익상회 공정규의 도움을 받다
제2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다

3. 평안도 소년의 꿈이 서울에서 펼쳐지다
육상 명문학교 양정에 입학하다
큰 나무로 키워 준 훌륭한 선생님들
손기정을 이끌어 준 선후배 선수들

4. 베를린으로 가는 길
초인간적 기록으로 베를린올림픽 출전
2시간 29분 19초 2의 올림픽 신기록과 금메달
잊어서는 안 될 동메달 우승자 남승룡
시베리아 횡단 열차와 적도 바닷길

5. 일장기 말소 사건과 그 파장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으로 우승하다
계획적으로 지운 일장기
신문 폐간과 감옥으로
지금도 일본인으로 기록이 남아 있다
* 리펜슈탈의 베를린올림픽 기록영화와 손기정

6. 손기정에서 황영조까지, 한국 마라톤의 영광
조선총독부의 끊임없는 감시로 선수 생활을 접다
해방 이후에는 체육지도자로 나서다
서울올림픽의 성화 봉송
그가 달리던 운동장은 기념체육공원으로
월계수나무는 지금까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 대한민국 보물이 된 그리스 투구

손기정 연보

저자소개

주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해양문명사가. 제주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한평생 우리 문화와 바다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갤러리와 도서관 등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바다’를 만드는 중입니다.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장, 국립해양박물관장, 한국역사민속학회장 등을 거쳤으며, 포르투갈 해양학술원 회원으로 세계 바다를 답사하며 해양문명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책 《탐라국, 제주》, 《바람의 섬, 제주》,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주강현의 우리문화》, 《명태를 찾습니다!》, 《조선 사람 표류기》 등과 《양정 인물 평전》,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환동해 문명사》, 《조기 평전》, 《제주기행》, 《등대의 세계사》,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관해기》, 《독도강치 멸종사》, 《독도견문록》 등 50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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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손기정, 올림픽 신기록으로 마라톤 우승

이제 남은 거리는 5킬로미터, 1킬로미터……,
결승점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기정은 사력을 다해 결승점을 향하여 달렸습니다. 손기정의 머릿속에는 두고 온 조국 한반도의 풍경이 그림처럼 흘러갔습니다. 이 마라톤을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손기정은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는 마라톤 우승자를 기다리는 수많은 군중이 운집해 있었지요. 독일로서는 베를린올림픽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건설한, 아름답고 웅장한 스타디움이었습니다. 스타디움 출입구로부터 한 동양인 선수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손기정 선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 백성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1등으로 들어오고 있었지요. 온 힘을 다해 달려온 손기정은 결승점에서 만세를 부르듯이 테이프를 끊으면서 마침내 세계 1등을 거머쥐었습니다.

2시간 29분 19초 2. 올림픽 신기록이었습니다.
당시 결승점을 1등으로 통과하는 손기정의 빛바랜 사진은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그날의 순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올림픽 세계 1등. 우리 민족의 강인한 힘을 보여 주었고, 나라 잃은 백성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승리였습니다. 손기정은 속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무언가 뭉클하게 치솟는 민족애가 가슴을 적셨습니다. 어릴 적 가난했던 시절에 훈련했던 압록강변의 추억에서부터 일본 체육계의 차별을 견디고 출전 선수로 뽑히던 과정, 그리고 베를린에 오기까지 오랜 여정이 떠올랐습니다.

올림픽 선수단을 이끌고 간 일본 대표들도 손기정의 마라톤 우승을 함께 기뻐했지만, 속셈은 달랐지요. 일본인 선수가 아니라 조선인 선수가 우승한 데 대한 질투라고 할까요. 그동안 차별해 온 조선 민족이 우월성을 드러낸 사건이라 일본으로서는 난처한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손기정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쟁취하고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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