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책머리에

아이 고 아닌 하이 고
입버릇 돼 버리고
부러움 덕에 두려움만 살쪄
입을 화, 혀를 칼이라 했거니
생과 사라는 의문부
미지생 언지사
그것이 답이로다
다르지 않은 것을
웃자라거든
새풀이로 사전에 오를 판
치자로 풀데
현자냐? 우자냐?
배 산으로 안갈까
육체로 사는 인간을 더 사랑한다
호형호제거든
중구 발악
그게 진짜 봉사
옛분들 말씀 해?데
신의상 싣고 가는 나귀는 안돼야
무슨 낭패
그게 억울해서
신의 실수다
정원의 주인 모네
허송세월이지
행? 일지 불행? 일지
복떡이나 그려볼까
무지개
역리가 진리인 것을
참 삶이 보이는 것을
도법 못 면하지
길음이 되거든
똥 같은 놈들
맘대로 못해서야
요즘 세상인 것을
나는 광신도거든
신에 대한 답이거든
답도 멋대로
인생이란?
사랑이란?
근자설 원자래
향룡유회가 했거니
도법 못 면할 걸
사돈네 팔촌도 아니거든
어쩌나 전쟁불감증
더 편해서
언급 없다니
그것이 문제로다
나라도 있으니
선생님에 빗대여서였구나
짜증나

작문정치 될까바 그러지
허허
생매장 못 면하거든
교회 헛다니셨어
다를 것 없어
우리들 모습인 것을
한숨소리뿐
시작과 끝이 맞물렸다 이 말씀이지
헌데, 허니, 허나
독살도 덕담이 왜
인급계생이라 했던가
보이는 평범
진정한 행복은
행복이란
달리6ㆍ25였겠나
불행이 누나, 행복이 동생
또 얼마나 뛰어내릴지
낙법이나 익혀둘 일이다
욕심도 과하셔
묻노니
감투 희망자들
공상에 지배당한다 했던가
살로 쓴 전매특허품이거든
평행을 유지하는 눈금이 없어서
사공이 서투르면
칼도 되고 약도 되거든
부앙유괴 깨닫는 양심도 귀하거든
짠돌ㅇ에 인색해서 그러지
정본 교과서로 쓰는 곳 더러 있데
정설불식 때문일까?
삐걱대서야
명목장담도 충이거니
있는 둑도 무너져
스스로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불량식성이 으뜬이어서
건망증이 심한 국민이어서
바보의 삶
상소문 우지베베 지지베베
아마도 문예부산 탓일 듯
탱자 못 면하거든
남북의 기싸움 보면 알아
악수
열려라 참께
사면초가삼간 안될지
익사 못 면해
망국
기싸움
있는 복도 달아나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