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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불꽃으로 살다

김종희 불꽃으로 살다

신상진 (지은이)
  |  
새녘출판사
2019-11-15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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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불꽃으로 살다

책 정보

· 제목 : 김종희 불꽃으로 살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8153441
· 쪽수 : 188쪽

책 소개

한화그룹 광고 콘셉트로 유명한 ‘나는 불꽃이다’가 한국화약이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잘 녹여낸 문구이듯이, 『김종희 불꽃으로 살다』에는 평생 화약인의 삶을 살아온 한국화약 창업주 ‘다이너마이트 김’ 김종희의 불꽃처럼 강렬한 인생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목차

Part 1. 책임지는 경영자 김종희
이리역 폭발사고로 벼랑 끝에 서다
이리역 폭발사고를 수습하다

Part 2. 후학을 기르다
북일고등학교에 대한 사랑과 열정
새로운 인재를 양성한 김종희의 교육관

Part 3. 김종희의 정신적 지주
김종희에게 영향을 미친 사건
성공회 신부 세실 쿠퍼를 만나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꿈을 키우다
진로를 놓고 아버지와 의견이 갈리다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 가출하다
폭력사건에 얽혀 퇴학을 당하다
원산상업학교로 전학하다
평생 걸어가야 할 길을 정하다

Part 4. 화약인으로 살아온 걸음, 걸음
진학과 취직의 갈림길에서
화약계에 발을 들이다
화약 전문가 마쓰무로와 인연을 맺다
화약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다
제2의 최무선을 꿈꾸다
조선화약공판에서 능력을 인정받다
8·15해방과 독자적인 화약 생산 시도
미 군정 스미스 대위를 만나다
사과 상자에 든 급료 1만 원
인천화약공장 폭발과 소신 지키기
고이케에게 의리를 지키다
화약공판 관리인이 되다
화약 국산화의 꿈은 멀어지고
6?25전쟁과 화약고
전쟁 중 목숨을 걸고 화약을 지키다
인천상륙작전과 화약 수송 작전
한국화약주식회사 설립과 한국 화약산업의 미래

Part 5. 나는 불꽃이다
폐허 속에서 피어난 화약개발의 열정
시련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다이너마이트 국산화 작업
목숨을 건 시험 초화 작업
다이너마이트 국산화에 성공하다!
‘다이너마이트 김’의 탄생
한국화약의 발전
사업 확장과 한국화약의 인재상
인간 김종희를 말하다
재평가되는 업적, 김종희 정신의 계승
불꽃으로 살다간 김종희

저자소개

신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독서치료사. 역동상담사. 심리상담을 해오며 해결되지 않는 인간의 심층 심리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쓴 소설 《촉수》로 제13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2014년에는 장편 소설 《울지 않는 아이》를 출간하였고, 이후 다수의 경영서, 자서전 등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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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밤새 고민한 결론은 “죽으려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였다. 사업가에게 재산은 생명 같은 것이었다. 아무리 욕심을 버린다 해도 모두 내놓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25년 동안 이루어놓은 재산을 헤아려보니 90억 원쯤 되는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야 하는 존재임을, 지금까지 이루어낸 것도 하느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했다. 주신 분이 가져가겠다면 전부 돌려드리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돌아가 맨손으로 떳떳하게 새 출발을 하겠다고 마음을 정리했다. “그래. 내가 죽는 것이다. 육신은 죽지 못해도 전 재산을 내놓는다.”
김종희는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다시 한번 발표했다.


당시 사고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는 그의 의지는 방위산업체라는 한국화약그룹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켰다.
이리역 폭발사고를 계기로 큰아들 김승연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종희는 아들에게 폭발사고로 인명 피해를 많이 냈다는 것에 대한 자책감과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김승연은 미국 유학 시절 미국으로 출장 온 아버지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했다.
“아버지는 잘 먹고 잘살려고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돈을 버는 것은 의미 있는 일에 쓰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지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업하는 사람은 소명의식이 있어야 해.” 김승연이 단번에 아버지 결심에 동의한 것도 평소 아버지의 사업 철학과 돈에 대한 생각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새 시대에는 능력 있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 학교 교육도 시대가 요구하는 동량재를 교육해야 하는 의의가 있으므로 국가 백년대계의 근본적 초석이 된다. 이러한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학문에 뜻을 둔 인재를 발굴하여 개인의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면학에 정진해 국가 사회에 기여 봉사할 유용한 역군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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