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98232122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
머리말
1장 교회의 역사는 핍박의 역사다
2장 실증적인 증거
3장 공산주의 체제하에 다시 세워진 교회 (1945년 8월 16일 - 1950년 6월 24일)
4장 한국전쟁과 교회의 붕괴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6일)
5장 지하교회 형성 (1953년 7월 28일 - 1972년 4월 14일)
6장 새로운 종교와 종교 핍박 (1972년 4월 15일 - 1988년 9월 13일)
7장 지하교회의 영적 회복 (1988년 9월 14일 - 1995년 8월 14일)
8장 지하교회의 확장 (1995년 8월 15일 - 2006년 12월)
9장 북한 지하교회의 현재
10장 선교적 관점
맺는말
부록
표 목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난 60년 동안 북한의 성도들은 심한 핍박을 받았다. 해방 후 휴전선이 생겨 남북한의 왕래가 끊어지기 전, 우리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남한으로 피난을 왔다. 북한 건국 이후 북한에 남은 지하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고난과 핍박을 견뎌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하였다. 물론 진작부터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교한 사람들도 있었다. 남은 자들의 모든 소망이 사라져 버릴 만큼 교회가받는 핍박은 가혹했다. 1971년, 김일성은 북한을 방문한 일본 기자들 앞에서 마지막 남은 그리스도인들까지 모두 사라졌다고 자랑스럽게 선포했다. 그리고 남한에 있는 우리는 북한의 교회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고 배워왔다.
그러나 북한선교를 감당하면서 북한에 지하교회 성도들이 숨어서 믿음을 지키고 있으며, 신실한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는 성경을 배달하면서 실제로 그들을 만났고, 그들의 신앙고백을 듣게 되었다.
이 연구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지하교회에 대한 증거를제시하며, 핍박 가운데 끊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북한 성도들의 신앙고백을 조망하려고 노력하였다. 다 사라졌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속에 한국에 왔던 초기 선교사들이 꿈꾸던 교단.교파도 없는 순수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마태가 표현하였던 회중(에클레시아)으로 아직도 살아서 역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