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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본다는 것

그림을 본다는 것

케네스 클라크 (지은이), 엄미정 (옮긴이)
엑스오북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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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본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을 본다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826600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2-11-01

책 소개

영국의 미술사학자 케네스 클라크가 서양화를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마치 작품이 있는 현장에서 독자에게 설명하듯, 클라크는 열여섯 점의 위대한 그림들 앞에서 자신이 느끼고 생각했던 과정을 낱낱이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6

티치아노 : 그리스도의 매장 16
벨라스케스 : 시녀들 36
로히르 반 데르 바이덴 :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54
들라크루아 :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입성 76
라파엘로 : 고기잡이의 기적 96
와토 : 제르생의 간판 114
엘그레코 : 그리스도의 옷을 벗김 136
델프트의 베르메르 : 화실의 화가 156
컨스터블 : 뛰어오른 말 습작 172
고야 : 1808년 5월 3일 188
쇠라 : 물놀이, 아스니에르 206
터너 : 눈보라 224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성 안나와 성모자 242
쿠르베 : 화가의 화실 260
보티첼리 : 그리스도의 탄생 280
렘브란트 : 자화상 298

그림 목록 332
옮긴이의 말 328
찾아보기 331

저자소개

케네스 클라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미술사학자. 윈체스터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으며, 역대 최연소인 30세의 나이에 내셔널갤러리 관장으로 발탁되었다. 전쟁 기간 동안에는 전쟁예술가제도를 조직했으며, 다메 미라 헤스와 함께 내셔널갤러리 콘서트를 담당했다. 옥스퍼드에서 교수를 지냈고, 영국 문화위원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독립 텔레비전 방송국 설립 당시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1969년에는 서구 문명의 역사를 조망한 BBC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문명Civilisation’을 제작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1938년에 기사 작위를, 1969년에는 종신 귀족 작위를 받았다. 《고딕부활》(1928), 《레오나르도 다 빈치: 화가의 길》(1939), 《풍경에서 미술로》(1949), 《누드: 이상적형태에 대한 연구》(1956), 《명화란 무엇인가?》(1979)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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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예술과 지식의 숲에서 글자와 그림 사이를 오가는 저자, 번역가이자 편집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동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했다. 미술 전문지와 문화교양지 기자를 거쳐 출판사에서 인문‧예술 분야 책을 만들었다. 《후회 없이 그림 여행》을 썼고, 옮긴 책으로 《그림을 본다는 것》, 《어린이 아트 스쿨》, 《모던아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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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림이 주는 기쁨을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느낄 수 있으려면 그림에 관해 배워야 한다고 믿는다. 미술은 막대사탕이나 풀향기가 나는 상큼한 퀴멜주 한 잔처럼 한 순간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니다. 위대한 미술작품의 의미 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그 의미의 일부가 영혼에 활력을 주듯 우리의 삶과 관련이 있어야만 한다. 머리말 중에서


물론 눈에 보이는 외양의 세계가 점잖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오랫동안 화면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이 그림은 가로로 4등분, 세로로 7등분 된다. 시녀와 난쟁이들은 밑변이 화면 아래쪽에서 7분의 1이 되는 곳에 있고, 꼭짓점은 7분의 4에 위치하는 삼각형 구도를 이룬다. 이 커다란 삼각형 안에 딸려 있는 삼각형이 셋인데, 그 중 하나는 꼬마공주가 중심을 차지한다. 이런 구도나 그 외 장치들은 중세 회화 공방의 전통에서 상식으로 통했다. 17세기 이탈리아의 회화 공방의 평범한 도제라면 누구라도 벨라스케스와 똑같이 화면을 구성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가 그 결과물을 보고 호기심을 느끼진 않았을 것이다. 독특하게도 벨라스케스의 그림에서는 이런 계산이 그림을 완벽하게 사실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데 기여한다. 강조되는 것도, 강요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벨라스케스는 환호성을 지르며 자기가 얼마나 영리하고 통찰력 있으며 지략이 뛰어난지 우리에게 보여 주는 대신, 우리가 스스로 이 모든 것을 발견하게끔 이끈다. 벨라스케스는 초상화 모델에게 아부하지도 않으며, 관람객을 손짓해 불러 세우지도 않는다. 벨라스케스 「시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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