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98282189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4-12-22
책 소개
목차
서문 30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전략
1부. 멈춰버린 성장시계
1장.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한국
2장. 스테퍼(STEPPER)로 보는 한국의 미래전략
S : Society 강영진 / T : Technology 임춘택 / E : Economy 채수찬 / P : Population 서용석 / P : Politics 김세연 / E&R : Environment-Energy &Resources 박승빈
2부. 2015년을 돌파할 히든카드
1장. 신자유주의를 넘어 새로운 자본주의와 금융시스템을 모색하라
2장. 개척자 정신으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에 집중하라
3장. 호모 이코노미쿠스, 분배와 성장의 균형을 찾아라
4장. 척박한 나라의 창조적인 시작, 이스라엘에게서 배워라 : 요즈마펀드를 중심으로
5장. 새로운 산업의 탄생, 로봇이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
6장. 새로운 플랫폼, 정부3.0을 실현하라
3부. 지정학을 알아야 미래가 있다
1장. 다극화되는 세계질서 속 통일의 지정학
2장. 통일대박론의 이상과 허구를 말하다
3장. 자주국방을 위한 국방개혁을 말하다
4장. 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미국과의 균형관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에 대한 해답은 30 년을 내다보는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정권과 관계없이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부에도 해당되고, 기업이나 개인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30년이 중요한 이유는 이 기간이 한 세대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한 세대가 주되게 활동할 수 있는 기간에 미래전략을 추진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우리 사회의 문제는 ‘성장에 대한 한계Limits to Growth’가 아니라 ‘성장으로부터의 한계Limits of Growth’ 라고 생각합니다. 성장 패러다임, 성장의 관점, 성장의 방식에서 만들어진 한계가 아니냐는 것이죠. 그걸 극복하려면 다른 패러다임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현재까지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동의를 얻은 패러다임을 보자면 지속가능한sustainable 발전이 되겠죠. 이 말은 사회 정의, 생태, 그것을 뒷받침하는 상생적 사고방식과 연대로서, 국가적인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정부government가 아니라 참여적 정부governance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데올로기가 종말을 고한 것이죠. 이런 현상을 보면 정치적인 논의에서 실용적인 논의로 넘어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현상을 시간의 관점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는 남습니다. 경제학에서는 경제 현상의 작은 순환을 보기도 하고 큰 순환을 보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 한동안 평온하다가도 언젠가는 큰 혁명적인 변화 물결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가장 큰 혁명 의 파도는 가장 평화가 오래 지속되었을 때 발생하기도 하고 그럴 경우 위험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