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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9829401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3-12-18
책 소개
목차
1장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엄마들
나는 과연 좋은 엄마일까 / 나는 왜 엄마인 것이 행복하지 않을까 / 제 욕심만 엄마였어요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어요 / 아이 성적 올려줘야 좋은 엄마일까
왜 자꾸 이웃집 아이와 비교가 될까 /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불안감 때문에 힘들어요
2장 이런 엄마가 아이의 인생을 망친다
자존감이 낮은 엄마 / 아이를 방임하는 엄마 / 도덕성이 낮은 엄마 / 일관성이 없는 엄마
마음이 여린 엄마 / 공감하지 못하는 엄마 / 성격 장애가 있는 엄마 / 화를 못 참는 엄마
3장 내 아이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10가지 말
“넌 대체 뭐하는 애니?” … 121
“너 때문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어” … 126
“왜 엄마 말 안 들어?” … 131
“엄마 지금 바쁜 거 안 보이니?” … 137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 142
“다 널 위해서야” … 147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 152
“너 이거 해야 장난감 사준다” … 156
“엄마가 너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는데 이러니?” … 161
“너 계속 이러면 아빠에게 이른다” … 165
4장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8단계 솔루션
1단계_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다 / 2단계_ 아이에게 권리를 허락하라
3단계_ 아이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라 / 4단계_ 아이의 건강을 체크하라
5단계_ 때론 팔불출 엄마가 되어라 / 6단계_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라
7단계_ 꿈이 있는 아이가 행복하다 / 8단계_ 조건 없이 아이를 안아줘라
5장 이기적인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완벽한 엄마가 꼭 좋은 엄마는 아니다 / 나를 위한 자기계발을 하라 / 쿨한 엄마가 되어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 부부가 함께 키워라 / 이기적인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학교에서 재미있게 놀았어?”라고 묻는 엄마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학원 갈 준비하자”라는 말을 더 많이 합니다. 하루 종일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하고 녹초가 되어 돌아온 아이는 따뜻한 엄마 품에 안기고 싶어 합니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엄마는 또다시 다음 일정을 재촉하고 마는 것이죠.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그로 인해 내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면 엄마가 깊이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
말 한마디로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위로와 사랑을 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상담을 통해‘ 행복한’ 엄마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이를 완전히 바꿔놓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엄마들이 참 많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진정한‘ 행복’이 어떤 것인지 엄마 스스로 제대로 깨닫고, 아이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는 정말 엄마를 닮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선생님. 우리 민지, 저는 이미 포기했어요. 그냥 마냥 놀게 할 수 없어서 가르치는 거니까 대충 봐주세요.” 아, 이게 부모로써 할 말인가요… 저는 너무도 놀라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엄마의 말을 듣고 있던 민지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하더군요. 아이 앞에서 엄마가 아이를 포기한다는 말을 저렇게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에 한번 놀랐고, 부모에게서 그 말을 듣고 놀라지도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두번 놀랐습니다. ‘민지와의 수업은 짧게 끝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쳤지요. 하지만 이런 저의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지금 민지와 6개월 넘게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수업 집중력도 좋았고 엄마가 없는 동안의 민지 얼굴은 한없이 밝았습니다.
―1장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어요> 중에서
사실 감정적인 부모나 화를 잘 내는 부모보다 일관성이 없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줍니다. 아직 모든 면에서 미성숙하고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이들은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어떤 날은 ‘된다’고 하고, 또 어떤 날은 ‘안 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어떤 날은 이유도 모른 채 엄마한테 야단을 맞는데 정말 혼란스러워요.”
―2장 <일관성이 없는 엄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