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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9831013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11-01
책 소개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와 가정이 회복해야 할 기본과 중심은 무엇일까요? 그 답은 분명합니다.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시고 주인 되시는 거룩한 공동체의 기본과 중심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안에서 예배하는 일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늘의 영광과 거룩함을 체험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 소망 안에서 모든 기쁨과 평강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예배자가 거대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도리어 그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예배공동체를 세우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70년 전에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거룩한 사명을 위해 2025년에도 가정예배서를 발간합니다. 예배하는 가정을 세우는 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집필자들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허정강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
엮고나서
서로 교단도 다르고 신앙의 배경도 다른 105명의 필자들이 말씀묵상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성경 본문의 묵상을 담아주신 분도 있고, 삶의 이야기와 함께 녹여주신 분도 있습니다. 모두 그 마음의 뿌리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원하는 고백이 심겨 있습니다. 특별히 기후재앙의 시대,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돌봄이 필요한 시대 속에서 교회공동체가 감당해야 할 성찰들을 던지는 묵상이 많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세상은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필요로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정예배서를 묵상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만나며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스스로를 돌아봄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는 2025년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영미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총무)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언어로 표현되고 언어는 삶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말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고, 깨끗한 입술과 진실한 혀는 경건한 영성의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요즘같이 저급한 언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어의 회복과 치유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 거룩한 언어의 영성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책임과 의무가 성도에게 있습니다.
말은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사랑, 나눔, 섬김의 마음이 담긴 말을 통해서 오늘도 복된 말, 생명을 살리는 말을 많이 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월 27일(목) 주현절 (언어의 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