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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8899843005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4-07-09
책 소개
목차
서문
PART 1 가게의 정체성을 이름에 담다: 우리 가게는 ‘무엇을’ 파는가
1 단순 명확하게 표현하기
Professional note
2 단순 명확+α로 차별적인 개성 더하기
[Case 01] 해달밥술: “해 뜨면 밥 먹고 달 뜨면 술 먹자!”
[Case 02] 고양이 문방구: 골목길 담벼락에서 만나는 호기심
[Case 03] 사랑해줄개 사랑해줄캣: 부르면 부를수록 사랑스러운 이름
[Case 04] Barcelona: 이름 속에 숨은 재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
Professional note
PART 2 공간을 둘러보면 이름이 보인다:
우리 가게의 ‘위치, 주변 환경, 공간의 크기’는 어떠한가
1 위치가 주는 정보와 개성을 담다
[Case 05] 소격동 37번지: 다정하고 담백한 엄마의 마음을 담다
Professional note
2 공간의 크기와 특징을 담다
[Case 06] five tables: 5개의 테이블이 만드는 작은 즐거움
Professional note
3 오래된 동네의 정서가 현대의 미적 감각과 만나다
[Case 07] 상수동 이태리: 로컬 푸드를 지향하는 동네 속 가게
Professional note
PART 3 고객의 감성을 잡아라: 누구를 ‘대상’으로 팔고 싶은가
1 기존의 것을 새롭고 즐겁게 해석하기
[Case 08] SABAL: 전통이 현대의 옷을 입다
Professional note
2 고객이 쓰는 언어에 답이 있다
[Case 09] ㅋㅋ: 요리로 소통하는 레스토랑
Professional note
3 이종 결합으로 신선함을 추구하다
[Case 10] 산체스 막걸리: 우리 막걸리와 이국적인 캐릭터의 만남
Professional note
PART 4 강력한 콘셉트로 차별화하다:
우리 가게만의 독특한 ‘콘셉트’는 무엇인가
1 주인의 취향과 개성을 담다
[Case 11]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책 나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Professional note
2 본질은 그대로, 틀을 앞선 감각으로
[Case 12] 한의원 생강: 한의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엿보다
Professional note
3 다양함보다는 유일함으로 승부하기
[Case 13] 식구: 내 식구가 먹는 몸에 좋은 음식
Professional note
PART 5 온라인 쇼핑몰 이름 짓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어떻게 다를까
1 과거의 온라인 쇼핑몰 이름
2 현재의 온라인 쇼핑몰 이름 개발하기
부록 다양한 네이밍 기법
책속에서
셀프 네이밍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름 짓는 법과 창의적인 발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 노하우도 함께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나만의 가게를 시작함에 있어 가게 콘셉트에 딱 맞아떨어지는 이름을 개발하는 데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게 이름과 잘 어우러진 메뉴는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가게 이름이 이래서 메뉴도 이렇구나.’라는 연결 고리가 있으면 손님들이 처음 가게를 들어서면서부터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먹을 때까지 하나로 연결된 이곳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잘 잊히지 않는 특별한 경험 덕분에 가게를 쉽게 기억하게 된다.
이름을 만든 뒤 ‘우리 가게 이름에서 끄집어낼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을 메뉴로 만들면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자. 이러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단순히 ‘이름’으로 그치지 않고 손님들을 가게로 끌어당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해줄개 사랑해줄캣’은 4년 넘게 온라인에서 강아지 분양을 하던 주인장이 2011년에 오픈한 오프라인 가게다. 어떤 이름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기존의 동물 분양 가게들이 쓰고 있는 ‘○○○ 도그’, ‘강아지 ○○○’ 형태의 이름들과는 차별화된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처음 생각한 이름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다시 사랑해줄개’였다. 그런데 막상 지어놓고 보니 ‘다시’라는 단어가 유기견과 관련한 가게로 인식될 우려가 있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단어를 빼고, 강아지 외에 고양이 분양도 하므로 최종적으로 ‘사랑해줄개 사랑해줄캣’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