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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컬러링북
· ISBN : 9788998440107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5-08-27
책 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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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고통의 깊이
깊은 속살을 헤집는 소리
저기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
과연 그대에게
그리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내가 너를 만나려고
나는 너를 만나려고
이 세상에 얼굴을 보였나
그대
사랑이라면,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아무도 모르게 너랑 손잡고
사람 없는 바닷가 모래밭을 하염없이 걸어보는 것
그녀
다시 그녀에게 반하다
러브
꽃이 피고 지고
봄여름가을겨울
꽃과 꽃 사이엔 공허한 말들 뿐
꽃은 필 때만 좋더라!
사랑.....
우린 헤어지지 않았고 넌 잠깐 숨어있는 거라고,
헤어진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알고 있겠지.
그녀 우린 지금껏 헤어진 적이 없다.
나는 그대를 잃어버려서
우는 게 아니라
사랑을 잃어버려서 우는 것이다.
아무 말 없이 야속하게
어린 꽃잎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속절없이 내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대를 찾아 헤매다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시간만이
내 몸 안에서 집을 짓고 살고 있구나!
내 가슴속에서 숨 쉬는 너
내 품에 있었네. 한 번 실수가
이제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되어
이젠 그리움이 되어 남았네.
문득, 불현듯
하염없이 꽃잎 흩날리며
비에 젖은 꽃잎 빗물에 흘러가 버리고
내리지마라. 내리지마라.
물살은 고약해!
슬픔이 다 하는 날이
오지 않고 바라며
누구보다 사랑받던
아름다운 그 시절이 있었다고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 시절이 있었다고 .....
봄이 되면 돌아온다던 너
여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고
가을이 되면 돌아올까
겨울이 되어도 칼날같은 바람만이
나에게 되돌아 올뿐
그녀
너는 긴 머리칼을 바람에 휘날리며 사라졌지만
너의 인상은 떠난 이후에도 남아있다.
나는 쓸쓸한 집 앞에 앉아 울고 있다.
사각 창문 사이로 보이는
세상은 내가 그토록 바라는
집과 하늘과 바다가 있다.
새의 날개처럼 퍼덕이는 소리
나무 아래 혼자 앉아있는
나
그녀
사랑..... 그 빛깔.
그러다가 그러다가 내 꿈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다시 그 곳으로 따라가다가 소스라치게 놀라고
얼굴 붉어지고, 고개가 돌려지고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사랑,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