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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밀교/신비주의
· ISBN : 9788998938222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8-03-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제1화 서강 / 제2화 경제(經題) / 제3화 오성취문(五成就門) / 제4화 19집금강(十九執金剛) / 제5화 4대보살(四大菩薩) / 제6화 법설시(法說時) / 제7화 서상(瑞相) / 제8화 3구발문(三句發問) / 제9화 3구답설(三句答說) / 제10화 보리심무상(菩提心無相) / 제11화 일체지자심(一切智自心) / 제12화 심불가득(心不可得) / 제13화 초지정보리심문(初地淨菩提心門) / 제14화 보리심출생(菩提心出生) / 제15화 파외도설(破外道說) / 제16화 순세8심(順世八心) / 제17화 60심(六十心) / 제18화 3망집(三妄執) / 제19화 10지(十地) / 제20화 6무외(六無畏) / 제21화 10연생구(十緣生句)
저자소개
책속에서
● 부처님의 가르침은 법을 듣고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말씀대로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게 하여 부처와 동등한 경지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목적이다. 그러나 말씀을 듣기만 한다면 믿음의 대상인 신神과 믿는 자와의 관계로 수직형을 이루어 영원히 신의 경지에 오르지 못한다. 다만 종속적인 관계만을 유지하게 되며, 이것이 기복이 되는 것이다. 수행자는 부처님의 본성을 알아야 한다. 그 본성이 청정이다. 이 청정의 근본성을 얻기 위한 수행에서 먼저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이 마음은 이대로가 불심임을 알게 될 때 이것이 성불이다.
● 우리의 마음 모양은 본래 깨끗하기 때문에 수행할 필요가 없지만 중생 세계에 업으로 받아 난 이 몸은 다시 수행하여 본심의 본래청정성을 깨달아야 한다. 깨달음의 보리심 속에 불심과 중생심이 공존하고 있다. 비유하면 금이 광석 속에 들어 있어 제련하면 순금을 얻을 수 있는 것과 같다.
● 불성이 있기 때문에 일체중생은 모두 부처님이다. 불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 지닌지를 모른다. 비록 허상의 허공의 꽃이지만 나의 마음속에 있다. 손을 누르면 보듯이 정진하면 내 속에 있는 불성을 볼 수 있다. 눈의 현혹이나 귀의 현혹에 따라가지 않는 그 자리가 곧 깨달음의 자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