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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896501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6-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폐암, 살 수 있다!
01 희망을 호흡하는 면역력의 승자들
폐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폐암 4기, 뇌 전이라는 극도의 불안감을 극복하다
신뢰의 힘으로 치료효과를 높이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 말기 환자, 종양 소실이라는 기적을 만나다
물결 곡선으로 상승하는 호전 그래프, 그래서 희망이 필요하다
여명 6개월 환자, 두 달 만에 폐암 사이즈가 줄다
치료는 기회를 믿는 것
환자에게는 희망을, 보호자에게는 진실을
사람답게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가족의 사랑이라는 최적의 치료 환경
3개월 시한부 환자, 3년을 넘어 살아 있는 기쁨을 누리다
단독 면역치료로 완치에 이르다
함께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_“우리 이렇게 폐암을 이겨냈어요!”
02 폐암, 알아야 산다
폐암, 무서워만 할 때가 아니다
육하원칙으로 풀어보는 폐암에 관한 모든 것
Who_폐는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가?
What_폐암이란 무엇이며 종류별 특징은 어떠한가?
Why_폐암은 왜 생기는가?
How_폐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When_폐암의 병기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Where_폐암은 어디로 전이되며, 전이에 따른 증상은 어떠한가?
폐암의 진단에서 치료까지
폐암 진단, 어떻게 이루어지나
폐암 치료법, 그 빛과 그림자
한의학의 폐암 치료법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종양면역학
03 폐암과의 속도전에 최적화된 12주 한방면역요법
폐암과 싸울 수 있는 몸부터 만든다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최대한 버는 것이 관건
1단계_기(氣)부터 살려라
1~2주, 폐가 촉촉해지다
3~4주, 기력이 살아나고 식욕이 돌아오다
2단계_터닝포인트를 잡아라
5~6주, 호흡이 편해지고 기침과 객혈이 잦아들다
7~8주, 말초혈관까지 산소를 머금고 되살아나다
3단계_속도와 크기에 집중하라
단독치료를 할 것인가, 병행치료를 할 것인가
터닝포인트는 더디 올 수도 있다
폐암 치료를 위한 7대 면역요법
01 주요 증상을 완화시키는 면역약침
02 종양에 약물을 직접 침투시키는 훈증법
03 폐를 촉촉하게 해주는 폐암단, 보폐탕, 윤폐탕
04 전이된 뼈를 재생시키는 접골단
05 기침, 가래, 숨차고 답답한 증상을 잡는 무연쑥뜸
06 방사선치료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고주파온열요법
07 항암?방사선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고압산소요법
부록 : 폐암 극복 솔루션 A to Z
01 폐암에 관한 속설과 궁금증 20문 20답
02 12주 한방면역요법에 대해 더 알고 싶은 10문 10답
03 폐암 예방 및 극복 10계명
04 폐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05 의심하자! 폐암의 초기 증상
06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원인과 예방법
07 폐암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
08 폐암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총정리
특별부록 《동의보감》 내경(內景) ‘폐장(肺臟)’편 전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폐암 환자에 대한 면역치료는 ‘병보다 사람 먼저’를 원칙으로 한다. 면역치료를 받으러 오는 폐암 환자들은 대부분 극심한 항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먼저 통증을 없애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우선이며, 이렇게 증상이 호전되면 폐암을 치료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다시 말해서 면역력이 좋아지고 증상이 호전되면 실제로 암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보다는 암세포가 성장하지 못하거나 더 이상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이것이 면역치료의 핵심이다.
뇌 전이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안감이었다. 암환자들은 암에 걸렸다는 사실 그 자체로부터 불안이 시작된다. 더욱이 오현지 씨는 아직 40대 중반. 한창 바쁘고 활기차게 살아갈 나이에 암환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특히 폐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계속 높아지고는 있지만 19.7퍼센트(2006~2010년)로 여전히 매우 낮은 편이다 보니, 매 순간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암 치료과정은 마치 줄다리기와도 같다. 양쪽의 힘이 계속 팽팽하게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 손을 탁 놓게 되면 위험해진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멀쩡하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환자도 있다. 반대로 계속 나쁘다가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암환자들에게는 식사할 때 체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스트레스도 받지 말아야 하고, 겨울철에는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정상적인 사람은 큰 문제가 없지만 암환자들은 양쪽에서 팽팽하게 당기는 힘이 갑자기 한쪽으로 확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특히 면역력 저하와 직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