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족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가족책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첫 동화를 집필하게 되었다. 『파리 가족』은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아이들의 시선과 상상력을 함께 담아낸 공동의 결과물이자, 가족이 함께 만든 작은 기적 같은 책이다. 이 책은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고 대화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데 뜻을 두고 있다. 환경 문제, 가족의 가치, 작은 생명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독자에게는 웃음과 감동을,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글을 쓰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아이들과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탄생했기에, 한 권의 동화책을 넘어 교육과 가족의 소통을 담은 특별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